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9일 전국 8개 지역에 위치한 13개 비축기지의 위생ㆍ안전검사 결과 모두 최고등급인 S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비축기지들은 대지면적 43만㎡, 보관능력 9만톤으로 연간 70만톤의 비축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aT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 이행을 위해 2012년부터 매 분기별로 비축기지 시설물 위생관리와 비축농산물의 생물독소 등을 전문기관에 위탁, 검사하고 있다. 이번 2018년 4/4분기 검사는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시행했다. aT 강계원 비축사업처장은 “aT는 수급안정용으로 공급하는 비축농산물을 국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국민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에서 ‘All 4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특약점 대표와 사료사업본부 임직원 약 4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여 2018년 회고와 2019년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의 환영사와 ‘All 4 One’의 의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사업전진대회는 시작되었고, 2018년 사업실적 및 우수특약점에 대한 시상, 각 본부의 사업전략, 목표수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약점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하여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팜스코의 최근 10년간의 변화는 아주 주목 받을 만하다. 매출액에 있어서는 300% 이상 성장을 해온 회사이며, 사료판매량 또한 올해의 경영목표도 달성하였다. 매년 약 10만톤씩 성장을 해온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4차 산업시대에 변화해 가는 축산 환경 속에서 우리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고객에게 진정한 No.1 파트너로서 함께 할 것”임을 다짐했다.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 12지구(영업이사 이선복)는 파주 프리마루체에서 ‘퓨리나 천호목장 우수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낙농사업을 만들어가는 천호목장의 성공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는 “목장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라고 생각한다.환경, 사양관리, 영양 등 모든 것이 꾸준히 안정적이어야 목장운영이 잘 되는 것 같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천호목장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윤융현 퓨리나 축우특판부장은 우수한 성적의 농장이라도 계절,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낙농의 사업 특성상 목장에서 안정성이 목장 운영에 중요하다고 집어주면서 “낙농 목장의 안정성은 외부 환경 변화를준비하고, 목장 내부 경쟁력 확보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화되는 외부 환경으로 조사료 수급 어려움, 계속되는 폭염·한파, 원유 안정성, 점점 가중되는 인력문제를 꼽았다. 이에 윤부장은 국내산 볏짚 적극 수확, 경영개선으로 충분한 자금 확보, 폭염·한파를 2개월전부터 준비, 철저히 품질 관리 사료 선택, 편리한 목장 운영 방식 채택을 목장 내부에서 준비해야하는 경쟁력으로 집어주었다.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는 낙농 2세 농가로 2010년 구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노니분말제품에 대해 수입자 스스로가 안전성을 입증해야 수입신고가 가능한 ‘검사명령’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홈쇼핑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 노니분말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의 초과 검출로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지도록 한 조치다. 검사명령의 주요 사항은 △(대상국가) 베트남,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페루 5개국 △(대상품목) 노니를 50%이상 함유하는 분말제품 △(검사항목) 금속성 이물이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소비자 인기가 높아진 노니의 3년간 수입량은 2016년 7톤, 2017년 17톤, 2018년 11월말 현재 280톤이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관단계에서 노니분말제품에 대해 금속성이물 검사강화(2018.8.7.) 이후 총 60건 중 15건(25%)이 부적합 판정 받았으며, 이는 제조‧가공 과정에서 금속성 이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분쇄공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수입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거나 국내‧외에서 위해발생 우려가 제기된 식품에 대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對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산 영유아용 쌀이유식 1400박스를 지난 19일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수출에 성공한 쌀이유식은 쌀알갱이 형태의 원료에 부재료를 첨가한 4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6~36개월 아기 월령에 따라 단계별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중국시장에서 주로 유통되는 미펀(米粉)이라는 쌀가루를 활용한 이유식과는 달리 쌀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첨가하고 월령별로 상품을 만들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비타민, 칼슘, 아연 등 영양소에 대한 성분기준이나 라벨 표기 등이 까다로운 국가표준(GB, Guojia Biaozhun, 国家标准)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수차례 국내 공인기관의 사전검사를 통해 중국 GB 기준을 맞춰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대중국 新비즈니스모델사업 지원업체인 제이온은 중국 영유아 시장개척을 위해 쌀과자 제조업체인 깊은 숲속 행복한식품과 협력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제품을 개발했다. 사전에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제품 콘셉트를 설정하고 스틱형 포장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은 20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청렴문화 정착과 감사기구의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aT 김명곤 상임감사와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 등 양 기관의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상호 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와 감사인력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기관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자체 감사기구의 역량강화,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aT 김명곤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감사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과 축산물에 동일한 표시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식품과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하나로 통합한 ‘식품등의 표시기준’ 전부개정안을 1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2019.3.13.)에 앞서 식품과 축산물의 표시기준을 일원화해 소비자와 영업자에게 식품 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고시 주요 내용은 △축산물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에 ‘잣’ 추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가 생산한 식육가공품에 ‘식육의 종류와 함량’ 표시 의무화 △카페인 허용오차 일원화(표시량의 90~110%) △식품을 해동해서 판매할 경우 ‘해동업체 명칭과 소재지’ 표시 의무화 △축산물 표시에 외국어 활자크기 제한 규정 마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식품에는 표시를 의무화해 안전한 식품 소비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8일 호남의 곡창지대인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500kg을 사회복지시설인 계산원(桂山院)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현재 나주시 농민회의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 기금마련을 위해 판매 중인 쌀로, aT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도 지원하고 지역농민들의 남북교류 기금조성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aT는 지난해에도 나주지역에서 생산된 쌀 100포를 고아원, 양로원과 같은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9일 대강당에서 ‘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농가로 선정된 농장 5곳에 농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등 각 항목평가를 걸쳐가장 우수한 농가 5호를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농식품장관상은제주 신례농장 양문석대표, 환경부장관상은 태안 엠파크농장 박광욱대표,농협회장상에는 이천 달무리농장 김대석대표, 화순 다솔농장 민석기대표, 영주 덕풍농장 오삼규대표가 수상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축산에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 하여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며,“이번수상을 통해자연 친화적인 산업으로 축산업이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는 내년 3월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전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서울검사국은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농·축협의 공명선거 추진태세를 점검하며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위규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불법선거가 개입할 수 없도록 공명선거를 위한 농·축협의 추진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선거가 농협 민주주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1,115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21일부터 모든 선거행위에 대해 ‘위탁선거법’ 적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