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5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 1억6천5백만불(전년 동기대비 16%↑)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억6천5백만불 달성은 ▲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수출지원 ▲ 수출 농협의 농식품 수출에 대한 열정 ▲ 자회사(NH무역·농협홍삼·농협유통 등)의 폭넓은 해외시장개척 등으로 이룬 성과이다.특히, 엔화 환율이‘12년(1,413원)대비 36%, 전년(996원)대비 10% 하락하는 등 엔저로 인한 대일 수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토마토, 인삼류의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10% 성장한 6천7백만불을 달성하여 고무적이다. 상반기 수출 100만불 이상 농협 34개로 증가 수출액 100만불 이상 농협은 작년 31개에서 34개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 농협으로는 △서청도농협(6천5백만불, 신규), △진전농협(5백만불, 17%↑), △수곡농협(5백만불, 5%↑), △진동농협(4백만불, 14%↑), △진주원예농협(4백만불, 21%↑) 등이 있다. 자회사인 NH무역도 적극적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함으로써 상반기 수출 1억6천5백만불 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파프리카 4천7백만불, 배 1천1백만불 품목별로는 △배(1천1백만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8mg으로 성인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mg/day)에 비해 약 17% 수준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과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하였다.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67.8mg으로 남성이 77.2mg, 여성이 58.2mg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성인(만19세 이상)이 81.9mg, 청소년(만13~18세)이 24.2mg, 초등학생 어린이(만7~12세)가 7.9mg, 미취학어린이(만1∼6세)가 3.6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각각 20.5%, 16.4%, 8.4%, 8.4% 수준이었다.카페인 섭취에 기여한 주요 식품은 성인은 커피, 청소년 및 초등학생 어린이는 탄산음료, 미취학어린이는 가공유류였다.성인의 경우 조제커피(인스턴트커피 등)를 통한 카페인 섭취가 72%로 가장 많았으며, 커피침출액(15%), 커피음료(5%) 순이었다.청소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현근)은 오는 7월 1일부터 13일까지 농협 창립 54주년을 맞이하여 대규모 통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농협하나로유통은「우리가족 우리농산물 큰 장터」행사를 통해 마늘, 양파 등 채소류와 제철 과일인 수박, 포도 등을 50~40% 할인 판매하며, 목우촌 안심삼계탕, 농협아름찬 순초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한, NH투자증권의 후원으로 배추 상생마케팅 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농협 하나로마트 및 수도권 유통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배추(3입/망)를 25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농협은 사업자회원(요식업소·자영업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식자재전문매장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식자재 전문매장은 행사기간 동안 식자재 인기상품 32개 품목(수박·양파·무·양배추·쇠고기다시다 등)을 선정하여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5~1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농협하나로유통 김현근 대표이사는“가뭄과 메르스로 침체된 소비의 여파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도 상승했다”고 전하며“이번 통합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수출상담회(B2B)와 소비자체험행사(B2C)로 구성된 ‘2015 밀라노엑스포 연계 Korean Food Fair’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주간(6.22~26)1)기간 중 밀라노 엑스포 주제인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와 식품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바이어 및 유통벤더 초청 수출상담회(B2B)에는 유니온 트레이드, 인터네셔널 트레이딩을 비롯한 현지 식품 수입 유통망과 슈퍼마켓 체인이 초청되어 우리 농수산식품 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외에 네덜란드, 체코 등 타국가 아시아 식품 유통망도 초청되었다. 김스낵과 면류, 소스류 등 15.5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소비자체험 홍보행사(B2C)는 6월 25일과 26일 양 일간 밀라노 도심에 위치한 피콜로 극장(Piccolo Teatro Grassi)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현지 밀라노 시 관계자와 오피니언리더를 초청한 개막식은 K-POP 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여름철 기온상승, 휴가철 나들이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규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급식소·프랜차이즈 업체,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 제조업체,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의 식품취급 업소에 대하여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50인 이하 어린이집 급식소 ▲학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대규모 프랜차이즈 및 육류 가공업체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적합한 음용수 사용 ▲조리 기구류 청결·소독 ▲종사자 개인위생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부분들이다.또한, 부패·변질되기 쉬운 냉면, 콩국수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과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우려가 높은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식약처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개인위생과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점검을 실시하여 식품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19일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2015년도 제2차 ‘농식품 소비자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에 열린1차 포럼은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개최하였으며, 2015년 농식품소비자정책 추진방향, 지속가능한 농촌만들기 등이 논의되었다. 금번 2차 포럼에서는 소비자단체의 제안으로 농약 등 농자재 및 농식품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 안전분야는 소비자의 관심과 민감도가 매우 높은 분야로, 소비자단체에서 소비자 상담 대표전화 1372로 접수된 불만사례를 분석하여 이번 포럼의 논의주제로 선정하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공감하는 소비자정책 실현을 위해 소비자정책포럼 논의 주제를 농산물 품질, 레저 등 농식품부 정책 전반으로 다양화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호 이해증진, 신뢰형성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소비자-농업인단체장 현장간담회도 정례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소비자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 소비자들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는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여 소비자 의견수렴 및 정보교류를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 중국·베트남으로 인삼·조제분유 수출 증가한국산 조제분유는 고품질·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중국·베트남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15.5월 당월 기준, 조제분유 수출액 7,874천불(전년 동월대비 157.7%↑)중국 7,534천불(305.8%↑), 베트남 339(106.6%↑) 등이 늘었다.한국산 인삼도 최근 중국에서 어머니날(5.2주 일요일) 선물로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수출업체들이 TV광고 · 온라인 SNS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여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15.5월 당월 기준, 인삼 수출액 15,601천불(전년 동월대비 24.7%↑)중국 3,898천불(68%↑), 미국 998(9.2%↑), 베트남 799 (105.3%↑)이 증가했다.□ 일본으로 들기름·토마토 수출 증가세들기름은 ‘15.2~4월간 일본 TV 프로그램에서 들기름의 오메가3 성분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집중 방영되면서, 5월부터 대형유통업체 약 50개사와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신선토마토는 일본산 토마토 공급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드위치용 등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으로 다육식물 수출 증가세한국산 다육식물에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에 진출한 CJ의 TV홈쇼핑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CJ중국본사(대표 박근태, 이하 CJ)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기업과 농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CJ그룹은 ‘95년 중국에 진출하여 식품·외식, 생명공학, 유통,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북경·상해 등 34개 도시에서 95개 법인, 19개 공장, 36개 사무소를 운영중이다.이 중 ㈜CJ오쇼핑은 ‘04년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상해에 ’동방CJ' 홈쇼핑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중국 內 3개의 홈쇼핑 법인(상해 동방CJ, 천진 천천CJ, 광주 남방CJ)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3개 회사의 연매출액은 매년 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그 동안 중국 CJ홈쇼핑에서 판매되는 한국 농식품은 참치(캔) 등 일부 품목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앞으로 농식품부와 CJ간 MOU를 계기로 중국 홈쇼핑 시장에 판매 가능한 농식품을 적극 발굴해 수출로 연결할 계획이다.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재수)는5일 한국외식산업정보포털 ‘The외식’(www.atfis.or.kr)을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의 개설은 이미 생산된 외식관련 정보는 물론, 새롭게 생산·수집하는 국내외 외식산업 및 시장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외식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이 원스톱(One-stop)으로 쉽고 편리하게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소통의 환경을 개선하고, 제공되는 정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그동안 국내외 외식시장의 꾸준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외식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는 유관기관·관련협회 및 학회 등 여러 곳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생산·제공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렵고, 제공되는 정보의 일관성이 부족하여 생산된 정보의 활용마저 여의치 않다는 문제가 발생하였다.이에 따라, 외식관련 정보의 통합 및 전달체계의 정비뿐만 아니라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정보를 생산·제공하여 외식 관련자 및 소비자간의 정보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외식산업의 활성화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The외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주요정보는 외식산업정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유기데이(6.2일)를 맞아 30일부터 6월 2일까지를 친환경농업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무역전시관(SETEC,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는 ‘제14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5.30~6.2), ‘제17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5.30~6.2), ‘유기데이 기념 세미나’(6.2) 등 친환경농업 단체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유기농무역박람회는 전국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지자체관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유기농업자재 등을 소개하는 단체 홍보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장으로 운영된다.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전국에서 출품된 친환경농산물을 곡류?과일류?채소류?가공식품 등 총 4개 품목으로 구분하여 심사, 수상작에 대해서는 국무총리상 등 총 20점의 상장과 시상금, 유기질비료 등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아울러, ‘유기농자재 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유기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도 개최된다.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30일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특히,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친환경농업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