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B2C 사이트인 티몰(Tmall)에 한국관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에는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와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雲)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aT 김재수 사장, 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티몰(Tmall) 한국관 오프닝 세레모니가 진행되었으며, 중국 온라인 진출에 관심이 많은 농식품을 포함한 일반상품 제조업 수출업체 200여명을 초청하여 온라인 한국관 거래방식 설명과 시연, 대 중국 온라인 전략 설명회가 개최되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기대를 한층 높였다.중국 온라인 시장의 한국 상품 진출확대를 위해 지난해 10월에 aT와 알리바바(1688.com)의 협력사업 발표에 이어 중국 최초 B2B 한국식품전용관을 개설하였고, 이에 앞선 8월에는 마윈 회장은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 Kmall24 상품의 티몰 입점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최경환 부총리와 마윈 회장 면담시 알리바바 B2C 티몰에도 한국관을 개설키로 협의해 진행된 것으로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200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할랄 축산식품 활성화와 이슬람권 수출 확대를 위하여 서울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할랄 축산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한-UAE(아랍에미리트연합) 간 ‘할랄 식품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외 할랄 식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세미나 주요 내용은 ▲국내 할랄인증 현황ㆍ절차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유업체 할랄인증 추진사례 ▲수출 안전성 지원 현황 및 표시사항 등 개정 방향 ▲국내외 할랄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다.특히 유가공품의 국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추진 절차, 애로사항 등 인증 사례가 소개된다.식약처는 축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각국의 식품안전 제도와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할랄 축산식품의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에 참석하는 관련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할랄 관련 정책 추진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수입식품의 전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5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5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했다.금년에 16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경소상 등 주요 식품업체들과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82개국 2천7백여 수출업체가 참가하였고 박람회 기간 중 5만5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중화권 지역 농식품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었다.aT 한국관에는『인삼, 건강식품, 영유아식품, 유제품, 장류, 주류, 음료·차, 면·스낵류, 신선·축산·수산』등 중국 수출유망품목이 총집결하여 역대 최대규모인 112개의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한국식품의 고품질 안전성에 관한 인식과 신뢰로 인해 타국가관에 비해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관에 몰려 각 부스마다 릴레이 상담이 계속되었으며, 출전품목 대부분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총 167백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였다.특히, 이번 한국관에는 위생기준 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395곳), 김밥·도시락 제조업체(568곳), 식품접객업 등 2,897곳을 점검한 결과 168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5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32개소) ▲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31개소) ▲방충·방서 시설 미비 등 시설기준 위반(27개소) ▲표시기준 위반(3곳) ▲기타(22곳) 등 168곳이다.이번 합동점검 결과 지난해보다 위반율은 낮아졌으나 최근 때이른 무더위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등에서는 기본 위생 수칙들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특히 주의해야할 식품안전 요령은 다음과 같다.- 조리장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식중독균 등에 오염된 쥐·해충 등이 조리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방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한다.- 사람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리종사자는 위생모·위생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부패 변질이 되기 쉬운 냉장·냉동제품은 정해진 보관온도 기준 준수한다.- 유통기한 경과제품은 보관을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1일부터 3일까지 제6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에 참석하여 축산물등급판정 제도 및 축산물이력제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3일간의 행사에서 참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 등급별 맛의 차이,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축산물이력제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산 축산물 유통현황 및 올바른 축산물선택에 대한 각종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각종 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된 각종 공익적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28일 롯데호텔(중구 소공동)에서 국산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 협약식은 정부와 기업 그리고 생산자 단체가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소비·수출 확대와 제조·가공, 유통·판매, 문화·관광 등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농협·농림축산식품부·롯데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 경쟁력 있는 가공 농식품 신제품 개발 ▲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한 우리 농식품 판매 확대 ▲ 국내 농축산물 할랄 인증 지원 및 할랄 시장 개척 지원 ▲ 농업의 6차 산업화 촉진을 통한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또한 업무협약식에 함께한 대한상공회의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농식품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농업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산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되고, 신제품 개발을 통한 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신선한 야채와 건강한 뿌리채소를 혼합한 프리미엄 냉장과채주스 ‘아침에주스 야채움’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야채움 오리지널’과 ‘야채움 뿌리채소’로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야채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섬유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야채를 골고루 골라 맛 좋게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야채움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993년 출시한 아침에주스 브랜드의 라인업 제품으로, 프리미엄 제조 공법으로 야채 고유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한편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함까지 살렸다. 먼저 아침에주스 ‘야채움 오리지널’에는 당근, 토마토, 케일, 양배추, 레드비트, 브로콜리, 시금치 등 7가지 신선한 야채의 영양을 가득 채웠다. 또한 ‘야채움 뿌리채소’에는 당근, 레드비트, 우엉, 무, 더덕, 연근, 생강, 도라지, 둥글레, 양파 등 10가지 뿌리채소를 엄선해 골라 넣었다. 무엇보다도 뿌리채소 특유의 텁텁함과 쓴 맛을 줄여 어린이나 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위서현 유음료마케팅팀 팀장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바쁜 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한중 FTA를 對中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중국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계를 매칭한 수출상담회인 “2015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금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바이어 370개사와 국내 기업 1,500개사가 참여하였는데, 이 중 농식품 관련 바이어는 51개사·식품 수출업체는 100개사가 참여하였다.농식품 바이어로는 중국 주요 온라온몰인 1호점 페이니우왕·징동상청·춘버어·파이파이왕·상해신항·UGO 등 10개사 MD(머천다이저, Merchandiser)와 청뚜 이토요카도·항저우 리엔화 등 대형유통업체 41개사가 함께 했다.국내 식품 수출업체로는 인삼·유제품·쌀가공품·전통주 등이 참여했으며, 對중국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중인 ‘버섯’과 아직 수출이 개시되진 않았지만, 중국의 수입위생기준 개정에 맞춰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치’도 출품했다.이번수출상담회에서는 총 556건, 37백만불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수출계약도 3건, 1.2백만불이 성사됐다.온라인몰 바이어들은 주요 고객인 젊은층이 좋아하는 비빔밥 컵·즉석떡볶이 등 간편조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현근)은 농식품전문 쇼핑몰 「농협a마켓」에 팔도장터를 개설하여 로컬푸드의 온라인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간 농협a마켓은 명절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였으나, 이번 ‘신토불이 내 고향 장터’를 개설로 상시적인 로컬푸드 온라인 직거래 매장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22일 충청남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몰’을 오픈하였으며 올해 순차적으로 전국 9개도 전문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에 방문하여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충청남도와의 제휴추진은 지난해 7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 경제대표이사와 안희정 도지사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을 한 이후 1년 여에 걸쳐 추진한 성과물이다. 천안호두과자, 병천아우내 순대, 굿뜨래멜론 등 충남지역의 대표상품을 비롯하여 100여 개 상품이 입점하며 향후 입점기념 캠페인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현근 대표이사는“온라인 팔도장터의 상시 개설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고, 판매로도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나들이 철을 맞아 돼지고기 잘 고르는 방법과 건강하게 즐기는 법을 소개했다.돼지고기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좋아하는 육류다. 2013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소비한 돼지고기 양은 총 20.9kg으로 2011년 19kg, 2012년 19.2kg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다.돼지고기 1kg에는 비타민 B1(티아민)이 4mg~9mg 들어있다. 이는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영양소로 곡류 섭취가 많은 우리 식생활에서 각기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영양 성분이다.돼지고기를 구입할 때는 색과 육즙이 흘러나왔는지 확인해야 한다.고기는 선홍색을 띠고 조직이 단단해 보이는 것이 좋고, 지방은 희고 굳어 있어야 고유의 맛과 향이 산다. 색이 흐리하고 육즙이 많이 나왔거나 지방이 노란색을 띠고 지나치게 무른 것은 피한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는 세균이 쉽게 증식한다. 세균은 상온에서 2시간~3시간, 곰팡이는 24시간?48시간이면 증식이 일어난다. 따라서 냉장 보관이 중요하며, 밖에서 먹을 경우에는 얼음 상자에 보관한다. 가능한 한 한 번에 먹을 양을 빨리 조리해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삼겹살보다 지방 함량이 적은 구이 부위는 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