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12일 농가와 식품업체 등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aT 스마트스튜디오의 활용 우수사례를 엮은 사례집을 발간하고, 우수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aT 스마트스튜디오는 농산물과 식품 등의 홍보용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제작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일반 홍보물부터 국제식품박람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농가, 농수축임산물 가공업체나 외식업체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해주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마트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해오름 등 10개 업체에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오름은 다이어트용 ‘곤약쌀’을 개발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스마트스튜디오를 찾아 지난 2017년 3월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 후 활발한 홍보를 통해 2017년 서울푸드어워즈 수상, 호주에 5000달러 수출,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과 같은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코스트코와 롯데마트로 판로가 확대되며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10개 업체를 포한한 30개 활용사례는 ‘2018 스마트스튜디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전문지 기자와 간담회를 통해 회장 직선제 선출과 방역정책국 신설 등을 이룩하였으며 앞으로 수의사 2만명 시대를 맞아 가축질병치료 보험 시범사업의 성공과 수의사법 개정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썹인증원은 HACCP안전관리 인증 내실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 경영혁신 문화조성 등을 전략목표로 삼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주요성과 및 중장기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장기윤 해썹인증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첨단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검증 위주의 해썹 심사 확대를 위해 올해 45품목에 과학화 장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해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적·과학적 검증을 통해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제조사에는 정부의 위생인증을 통해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해 위생적인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국내 해썹이 도입된 지 올해로 23년을 맞았다. 그러나 크고 작은 식품안전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해썹인증원은 올해부터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해썹 검증에 나선다. 우선 45품목에 대한 과학화 장비를 통해 시스템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인증원은 해썹도입 준비업체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썹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이 평시수준으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29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강화조치로현물검사비율을 3%→30%로 조정한 것을 오는 17일부터평시수준인 3%로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국측이 제공한 추가 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9일 미국에서 발견된 BSE는 비정형이며, 6살된 암소에서 발견되었고 해당 소의 사체는 매몰하여 식품체인에 들어가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히며“지난 현물검사강화기간동안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30여명은13일 어려운 이웃에게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완주군 이서면의 장애인 가정과 조손 가정 2곳에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과 돼지열병 (C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올바른 질병방역에 대한 도움을 주기위한 세미나가 열려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되고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지난 11월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돼지열병 등 겨울철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유입 및 전파 예방에 대한 국내 양돈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1회 양돈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돈질병과 차단방역의 이해’를 주제로일본 양돈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자 미네소타대학교 양돈질병박멸센터 (SDEC) 조교수인 사토시 오타케 박사 (Dr. Satoshi Otake)가 연자로 나서 양돈 질병 및 진단의 해석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고, 양돈가들이 과학적 정보를 수용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논문 데이터를 예로 들어 알기 쉽게 풀이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사토시 오타케 박사는 “질병 전파의 원인은 수 없이 많다”며 “차단방역은 단순히 국가 차원의 숙제가 아닌 농가와 수의사 모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13일 지원청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외 협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안성마춤한우회 남장현 전회장, 하림그룹 한강CM(주) 안상준 생산부장, ㈜선진 김진규 인재개발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장현 안성마춤한우회전 회장은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의 성공적인 사업수행과 정착에 대한 기여도가 높고 생산자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제도 안정화에 기여했으며안상준 하림그룹 한강CM 생산부장은 닭고기 사업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로 닭고기 산업 발전과 축산물등급제,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의 성공적인 사업수행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김진규 선진 인재개발팀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에 맞춰 경기지원에서 수행중인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수행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상근 경기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쌍방향적인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 나주시농민회가 11일 aT 나주 본사에서 개최한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에서 통일쌀 판매와 현장홍보 등을 협력했다. 민간차원의 남북협력 운동으로 지난 2000년 시작된 ‘통일쌀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통일트랙터 북한보내기’는 통일쌀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으로 북측에 농기계인 트랙터를 선물한다. aT 이기우 수급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홍보하며,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창출의 기회가 됐다”며 “aT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와합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파키스탄산 ‘방갈리 루스굴라’(식품유형: 기타가공품) 제품에서 국내에서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 않은 ‘퀴놀린 옐로우’가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퀴놀린 옐로우란 우리나라, 일본, 미국은 식품첨가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으나, Codex‧EU‧중국‧호주 등에서는 착색료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7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갈등해결센터(대표 강영진)는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가칭) 구성을 완료해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GMO 표시제도 개선 사회적 협의체는 위원장을 포함해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대표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는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넘어 청와대가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난 5월 8일 발표함에 따라 구성됐다. 청와대는 관계부처 회의, 국민청원 참여단체 및 관계부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완전표시제 도입은 물가인상‧계층간 위화감 조성‧통상마찰 등 종합적 고려사항이 많은 사안으로, 객관성·전문성이 보장된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국내 적용 가능한 수준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신뢰성을 높이고 사회적 협의를 더욱 중립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기존 ‘GMO 표시제도 검토 협의체’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