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UAE 두바이에 있는 스피니즈(Spinneys) 슈퍼마켓에서 한국의 신선농산물(딸기, 배, 방울토마토, 참외) 판촉 행사를19일부터 1주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판촉 행사는 “한-UAE 할랄식품협력 MOU”를 계기로 부각되는 UAE 시장에 우리 신선농산물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다른 중동 국가로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UAE를 비롯한 중동의 대부분 국가들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기 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선농산물에 대한 검역 장벽이 존재하지 않고, 신선농산물은 기본적으로 할랄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향후 중동으로 수출 확대가 유망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현재 운영중인 할랄분과위원회에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전용 원예수출전문단지를 지정하고 스마트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이번 판촉행사는 UAE의 고소득층을 주요 타켓으로, UAE를 비롯해 카타르, 이집트 등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에 소재한 고급 식음료 슈퍼마켓인 스피니즈(Spinneys)*에서 진행된다.방울토마토, 참외는 아직 중동 수출실적이 없는 품목으로, UAE 소비자 대상 홍보를 통해 한국 신선농산
동부팜청과가 부실계열사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농안법상 중대 위반사항을 범한 것으로 밝혀져 검찰에 고발조치되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동부팜청과(주) 재무회계 분야 특별 업무검사’ 결과 동부팜청과(주)가 그 동안 계열사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농안법상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질러왔음을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동부팜청과(주)도매시장법인의 매각(칸서스 사모펀드와 주식인수 계약 체결)과정에서 출하자 정산대금․중도매인 미수금 관리, 자금유출 방지 등 도매시장법인 공적기능 역할 수행 여부를 확인코자 약 2주간(2015.3.25~4.8) 재무회계분야 특별 업무검사를 긴급하게 실시했다.검사결과 동부팜청과(주)가 부실계열사들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음이 밝혀졌고, 이 과정에서 농안법상 중대 위반사항들이 밝혀졌다.동부팜청과(주)는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동부팜을 출하자로 등록하고, 농업회사법인 (주)동부팜의 자회사 가원(주)을 가락시장 매매참가인으로 신고한 후 이를 이용해 도매시장법인이 농안법상 시행 불가능한 도매업과 중도매업을 병행해왔다.동부팜청과(주)는 2014년도 초 CJ프레쉬웨이에 정가수의로 농산물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출하자인 농업회사법인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세계 식품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Halal)식품 시장에 대한 조사, 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8일 KREI 내에 할랄식품시장 조사·연구 TF’를 발족했다.현재 15억 명에 달하는 이슬람문화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할랄식품 시장규모는 2018년에는 1조 6천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각국의 정부와 식품기업들은 할랄식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우리 정부도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할랄식품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 농식품의 할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이계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유통연구부장이 T/F 단장을 맡고, 황윤재, 김경필, 박기환 연구위원 등 연구원의 식품, 수출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한다. T/F는 앞으로 세계 할랄식품 시장의 동향과 전망, 이슬람 국가들의 할랄식품 관련 인증제도 및 수입절차, 현재 수출국들의 할랄식품 지원정책 실태 등을 파악하여 국산 할랄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규명할 예정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T/F 연구성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이사는 2일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실에서 CEO간담회를 갖고 우리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CEO간담회는 경기침체와 FTA확대 등으로 인한 국내 농산물 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대표적 생산자 단체인 농협과 유통기업인 롯데마트가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은 롯데마트에 2003년부터 국산농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하여 첫 해 20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이후 양사의 꾸준한 협력으로 2014년에는 매출액이 660억 원으로 대폭 성장하였으며,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전국적인 산지조직을 활용하여 GAP인증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당일수확·당일판매 형태의 로컬농산물 신규 산지를 개발하는 등 신선하고 안전한 우수 농산물 공급인프라를 구축하면, 롯데마트는 전국의 소매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업인과 유통업체의 상생발전에 농협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하면서“대외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농산물을 더 많이 판매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4년 식품 소비행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은 장바구니 물가가 비싸 식품소비 지출액을 동결시키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소비행태 조사결과 2013년 대비 식품소비 지출액을 매우 많이 증가시켰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으며 약간 증가했다는 의견은 40%, 변화 없다는 의견은 48% 수준이었으며, 매우 감소시키거나 약간 감소시켰다는 국민은 10%에 달했다. 소비 지출액 증가이유에 대해 전체의 68.6%가 식품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지출액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식품 소비량 증가(18.1%), 가공식품 및 외식 소비 증가(4.8%) 가구원 변동(8.3%) 순이었다.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수준은 전년대비 물가가 상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80.0%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하락했다는 의견은 4.3%에 불과했다. 전년과 동일하다는 의견도 15.3%에 그쳤다. 소비자들 가운데 62% 정도가 올 해에도 식품소비 지출액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동결시키거나 약간 감소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약간 증가할 것이란 의견은 32%, 매우 증가할 것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31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김대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및 품질관리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고품질 안전성을 확보하여 소비자가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과 농관원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간 3,000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그 결과를 농가 교육과 지도 등에 반영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가 교육을 통한 농약 안전사용 유도 ▲직매장 자체 안전성 검사 실시 ▲농관원 업무협력을 통한 전체 직매장 안전성조사 실시의 3단계 안전성 확보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농가가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특성상 소비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있어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신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 농협하나로유통은 30일 농식품 전문 쇼핑몰인 국민 행복장터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의 모바일 쇼핑몰을 신규 오픈한다.농협a마켓은 모바일쇼핑몰 오픈을 기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급변하는 소비형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온-오프라인간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축산물 모바일 쇼핑몰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이번 모바일쇼핑몰은 ▲추천/인기 검색어 제공 및 바로가기 기능 등 검색기능 강화 ▲ 특정 카테고리 할인 쿠폰 및 정율·정액 쿠폰 발급 등 쿠폰 기능 강화 ▲“싸다!GO!”페이지 신설 및 대표 할인/특가 기획전 통합 등 소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모바일 환경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또한 농협a마켓 APP 출시 기념으로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농협a마켓 모바일쇼핑몰APP 설치 고객 모두에게 10% 할인쿠폰 증정, 모바일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쿠폰 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플레이스토어’에서, i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앱스토어’에서‘농협a마켓’을 검색하면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재조명된 16억 인구의 이슬람권 거대 소비시장을 목표로 할랄 농식품 및 제품 수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할랄제품 긴급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수출 전략화 분야와 내수(거주자, 여행자) 맞춤형 컨텐츠 개발 등 2개 분야에 대해 현장 기술 수요조사를 하여 RD 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할랄식품산업 발전 대책’ 수립에 맞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할랄제품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지정과제로 공고 후 평가절차를 거쳐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수요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와 농림수산식품연구 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를 통해 기술 수요조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GS25편의점과 손잡고 두 가지 상큼한 과일을 혼합한 냉장주스 ‘믹스앤매치25(MixMatch25)’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 믹스앤매치25는 고객접점강화를 위해 제조업체인 서울우유와 유통업체인 GS25편의점이 공동으로 기획해 개발한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으로, 오직 GS25편의점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믹스앤매치25는 오렌지와 자몽이 혼합된 제품과 망고와 자몽이 혼합된 제품 2종으로 두 가지 과즙을 조화롭게 섞어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신제품은 서울우유의 대표적인 냉장유통주스인 아침에주스와 동일한 조건 하에 제조된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고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85℃ 이상의 온도에서 15초간의 살균공법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과육펄프를 3% 추가해 착즙주스와 같이 과육이 씹히는 식감을 강화했으며,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300ml로 용량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췄다. 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700원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신명성 유음료마케팅팀 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믹스앤매치25’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3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농협(조합장 우재덕)과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수출사업 참여농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최근 세계 각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대용식품 범람 및 인스턴트 식품 선호현상 등으로 국산 신선농산물의 소비활성화가 시급한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수출을 통한 국산농산물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농협중앙회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2014년 국가전체 대비 농협의 수출비중은 파프리카 96%, 배 86% 화훼류 73% 등 신선농산물(과일, 채소, 버섯, 화훼류) 수출실적의 총 48%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배의 경우 지난해 미국 신시장 개척으로 2013년 대비하여 48.6% 성장한 4천 5백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중화권 수출 증대를 통해 인삼과 유자차 각각 29.1%, 65.3% 성장을 보였다.농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초기 위험부담을 농협이 지원하여 조기 정착시키는‘인큐베이션 사업’추진 ▲수출국가 온라인 및 홈쇼핑 진출을 통한 마케팅채널 다양화 ▲품목별 틈새시장 발굴 및 수출국 다변화 프로젝트 이행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진출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