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축산컨설팅부에서는 국내 최초 말고기 전문 브랜드 “웰미트(Well-meat)”를 29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웰미트(Well-meat)”는 브랜드 관리기준에 의해 제주지역 조합원이 생산하고, HACCP 인증가공시설을 통해 가공하며, 제주지역 축협에서 상품화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말고기는 전체부위를 5개 용도로 구분 (육회, 불고기, 국거리, 찜, 구이)하여 위생적으로 포장하여 신선하게 배송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협 축산컨설팅부 마육(馬肉)브랜드사업 관계자는 “농협 온라인 쇼핑몰인 a-마켓(www.nhamarket.com)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 후 상품 및 유통채널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온라인 판매는 말고기를 구입하고 싶어도 적정한 채널이 없어 구입이 어려웠던 소비자에게 구매 편의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말고기는 저지방ㆍ저칼로리ㆍ고단백 식품으로,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이 절반 이하이고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또한 철분 함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여성에게 좋으며 높은 글리코겐 함량 덕에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프랑스나 일본 등에서는 남성에게는 스태미나 음식, 여성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 등 김장채소의 소비확대와 올해 김장을 더해 이웃과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5일부터 2일간 잠실종합운동장(호돌이광장)에서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며 기업인과 소비자단체, 산지농협(농업인) 등이 함께하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행복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김장 행복나눔행사는 농협과 상생마케팅 참여기업이 공동 후원하여 자원봉사자등에 의해 김장김치 15만포기를 담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국무위원 가족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김장나눔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김장채소 직거래장터는 전국의 김장채소 주산지농협에서 70여개 부스(몽골텐트 5m×5m)를 운영하여 무, 배추, 마늘, 고추를 비롯한 김장채소와 젓갈류, 천일염 등 김장재료 일체를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시중 가격대비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오비맥주, 대상 등 30여 기업들이 농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26일부터 12월 24일 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 수출 농수산식품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사랑채는 일 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이 약 80%를 점하고 있어 對중국 수출 농수산식품 홍보에 적합한 장소이다.금번 “청와대 사랑채“에서의 수출 농수산식품 기획전시는 지난 8월 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 보고되었으며당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문화부·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청와대 ‘사랑채’에 우리 수출 농수산식품 전시·판매·체험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Korea Tasty Road 한식, 그 맛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금번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는, 한국의 수출 농수산식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김치, 인삼, 고추장, 쌀가공품(막걸리 포함), 유제품, 유자차, 김, 전복, 넙치 등 주력수출 농수산식품 10여종이 전시되며 전시공간 연출에 ‘시간여행’과 ‘한류’라는 컨셉을 적용하여 드라마 ‘대장금’에서 볼 수 있었던 조선시대 ‘수랏간’을 구성하여 전통식품을 전시하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014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 행사를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호돌이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김장문화의 취지를 살려 김치를 통한 사회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 등 주요 김장채소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비맥주, LS엠트론, 대상 등 50여개 기업은 상생마케팅에 참여(18억원)하여 나눔행사용 김치와 직거래장터 가격할인을 지원하고 김치담그기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가 사업출범 6개월 만에 매출액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루었다고 밝혔다.지난 5월 개장한 “e-고기장터”는 유통체계 개선으로 축산물의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농협안심축산물을 취급하는 축산물 온라인 도매쇼핑몰이다.당초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고 구입하던 오프라인 축산물거래에 익숙한 축산관련 사업자들의 참여여부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e-고기장터”는 농협 안심축산분사의 특화된 안전성검사 시스템(한우동일성검사, 항생물질검사 등)을 통과한 농협안심축산물을 PC 또는 모바일 등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소비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특가상품 홍보방송 및 각종이벤트, 구매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상에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조정방송을 운영하는 등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사업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협안심축산분사는 현재의 모바일시스템에 회원가입, 홍보동영상 송출, 축산물의 조회 및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김장철에 유통량이 급증하는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와 배추김치의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해3일부터12월12일까지 40일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16개반(34명)으로 구성된 사이버단속반을 포함,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명 등 총 4,100명을 단속에 투입한다.농관원은 이번 단속을 통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김장용 배추의 가격 안정화 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정부의 김장배추 과잉 생산량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수입김치가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등 부정유통이 근절되고 있지 않아 정부의 가격 안정화 정책의 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집중 단속 대상은 김치·양념류 제조·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음식점 중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취약업체이다.관세청 통관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입량이 많은 업체를 선정후 유통과정 중 포대갈이나 원산지 표시 변경, 훼손여부를 확인하며,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국내산 김치 제조업체와 음식점에서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제공하는 김치에 대하여 원산지표시 적정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혼합비율을 속이는 등 지능화된 위반 행위에
aT센터(본부장 이종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관련 용품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가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페어는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aT센터와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 (주)드림포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3일간 열린다.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 걸맞게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해 코리아 푸드 챌린지 고멧컴피티션,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다.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경품 행사가 열린다. 우선 엄마와 함께 만드는 케익 만들기 대회, 쿠키 만들기 대회가 행사기간 중 매일 두 차례씩 열린다. 한식의 우수성과 한식에 담긴 공동체정신을 배울 수 있는 K푸드 퀴즈쇼 등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마련된다.경연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전시회에는 주방용품과 식자재, 커피머신 등 요리관련 20여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aT 이종견 본부장은 “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행한 ‘2013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1년 이내 식품과 관련한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전체 피해 사례 중 32%는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이물성상에 따라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이물질 혼입 피해인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유형별로 이물질 혼입보다 많은 피해 사례는 48.6%를 나타낸 품질불량 뿐이다.특히 이물질 혼입 피해 사례는 성인층(32.0%) 보다 청소년층(46.6%)에서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는데, 성인층에서도 연령대별로 20대가 44.4%로 13.6%를 나타낸 50대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남에 따라 저 연령대일수록 이물질 혼입에 따른 피해사례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피해를 입은 식품의 종류별로는 농산물에 의한 피해사례가 33.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식(19.5%), 가공식품(18.8%), 수산물(18.4%), 배달음식(14.9%)의 순이었다. 반면 청소년층에서는 가공식품이 가장 높은 53.0%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배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27일 중국 최대 B2B 온라인마켓인 알리바바에 '한국 농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8월 12일 개최되었던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의 후속조치이며, 동 회의시에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을 활용한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알리바바는 ‘99년 설립되었고 금년 9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으로, 이 곳에 '한국 농식품 전용 판매장'이 개설된다는 것은 우리 농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농식품부는 앞서 지난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알리바바측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협력사업 발표회’를 중국 상하이(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바 있다.그간 농식품부는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內 수입식품 전문 B2C 온라인 마켓인 ‘1호점(1號店)’과 판촉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1호점의 한국 농식품 매출액이 ‘11년 4억원 규모에서 ’13년 12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입점된 한국 농식품 품목 수도 200여개에서 1,200여개로 확대되는 등 중국 B2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기력을 보충하고 입맛도 살리고 싶다면 우리 축산물로 곰탕을 준비해 보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곰탕 세 가지를 추천했다.염소고기는 한의학에서 뇌를 차게 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며 위장을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 체질 개선에 애용돼 왔다.염소고기에는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미네랄군(칼슘, 철, 인)과 토코페롤(비타민 E)이 많이 들어 있다. 또, 근육섬유가 연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염소사골탕은 골수와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육수부터 끓인다. 고기는 미리 물에 담가 피를 뺀 뒤 압력솥에 삶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육수에 곱게 간 들깨와 토란, 숙주를 넣어 끓인 뒤, 고기를 넣고 파, 마늘, 후추를 넣어 간을 한 다음 마른 고추를 썰어 끓여낸다.한우 사골곰탕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과 철분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들어있다.한우 사골을 고를 때는 사골 단면의 골화 진행이 적은 것을 골라야 국물의 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