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롯데마트 의왕점 1층 로비에서 전국주부교실 의왕시지부원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자 축산물등급판정 제도 및 이력제 등의 홍보·교육을 실시하였다.이는 전국주부교실 의왕시지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축산물 알리기 정보전시회와 연계하여 실시한 행사로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축산물의 우수성과 품질에 대한 차이,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돼지고기이력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였다.
□ 대만까지 퍼져나가는 ”생막걸리”(생막걸리, 대만 수출 본격화)9월부터 K사의 생막걸리가 대만에 본격적으로 수출되고 있다.대만에 대한 생막걸리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막걸리 수출이 부진한 요즘 막걸리 업계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생막걸리는 발효로 인한 유통기한의 한계로 그간 수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K사는 지난 6월 농식품부가 실시하는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를 통해 대만의 원동백화점 10개 지점에서 생막걸리 마켓 테스팅을 실시하여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9월부터 대만에 본격적으로 생막걸리를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지 맞춤형 라면”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한국 라면, 동남아 수출 증가)최근 라면 수출은 엔저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류 영향 등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그 비결은, 현지인의 입맛과 식습관을 고려한 라면 제품 개발인데, N사의 경우, 현지인의 1인 식사량에 맞춘 소포장 라면을 개발하여 수출하고 있고, O사는 현지인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줄인 김치라면을 개발하여 동남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쌀과자”는 웰빙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대장균 검출 부적합 제품을 조금씩 섞어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이 발견되어 해당 제품에 대해 유통 판매 금지 조치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동서식품 진천공장이 출고전 자가품질검사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기준 : 음성)된 부적합 제품을 다시 조금씩 섞어 최종 완제품을 생산한 정황이 발견되어 대장균군이 검출된 해당 제품들을 압류·폐기하고,부적합 제품을 다시 사용하여 제조·유통된 최종 완제품에 대해서도 잠정 유통 판매 금지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해당 제품들은 긴급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잠정유통판매 금지 대상 식품은 ㈜동서식품 진천공장에서 제조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시리얼 제품)이며, 추가 조사를 통해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대장균군은 식품의 위생적 지표로 활용되며 대장균과 유사한 성질을 지닌 세균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현재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며, 수거·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발표할 계획이다.
풀로 키운 암소한우를 18일 이상 숙성하여부드럽고 풍미기 깊은 프리미엄 소고기 ‘그래스페드18’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한가람 (대표 박우현; www.grassfed18.com)은 스타셰프 에드워드권이 운영하는 ㈜이케이푸드 랩24(대표 권영민; www.labxxiv.com)가 그래스페드한우 꽃등심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은 오메가-3가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적은 건강에 좋은 소고기에 에드워드권만의 독특한 맛 해석이 더해진 프리미엄 스테이크로 그래스페드 꽃등심은 일품요리 혹은 런치 및 디너코스의 메인요리로 주문할 수 있고 와인페어링 메뉴 주문 시 그래스 페드 안심을 맛볼 수 있다. 에드워드권 셰프는 “이게 진정한 소고기의 맛”이라며 “좋은 요리는 입맛에만 아부할게 아니라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도 생각해야 한다. 이번에 내놓는 꽃등심과 안심스테이크는 맛있는 웰빙스테이크”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7월 1일, 한-미 유기가공식품 상호 동등성 인증 협정이 발효되었다. 이에 따라 유기가공식품의 대외 경쟁이 치열해지는 동시에 수출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유기가공식품의 해외수출 활성화 전략 :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편을 발간했다.본 보고서는 △ 유기가공식품의 개념과 국내 시장 현황 △ 미국과 중국의 유기가공식품 시장 및 수입 현황 △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 체결의 의미 △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한-미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협정 체결의 의미와 과제 및 최근 상황을 반영한 수출활성화 전략을 제시하여 관련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협정으로 인해 우리 유기가공식품 제도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뿐 아니라, 향후 EU와 캐나다 등 다른 국가와의 협정 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미국 유기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약 154억 달러이고, 중국은 한국의 2배 이상 규모인 75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인증계획량이 4백 9천만 톤으로 최근 1년 사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두부, 유제품, 다류 등 일
수능 한 달여를 앞두고 있는 이맘때만 되면 학생들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입맛을 잃게 돼 자칫 신체 발란스를 잃게 될 위험이 있다. 특히 한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아무리 소식을 하더라도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에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바쁜 아침이나 밤 시간대는 야채나 과일을 갈은 쥬스 등으로 공복을 채우기도 하는데, 특히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해독쥬스로 식사를 대신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건강한 몸과 신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야채와 과일만 섭취하기 보다는 다양한 식재료로부터 나오는 양질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소고기 중에서도 철분 풍부한 육우, 특히 등심 부위는 신체기능 회복에 좋은 보양식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을 요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신체활력을 도모하면서 뇌 활동에 필요한 힘을 제때 공급해 줄 수 있는 영양성분이 절대적이다. 대표적으로 철분은 신체에 산소를 운반해주는 영양성분으로, 부족할 경우 숨이 가쁘거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철분이 부족할 경우 육체적 피로와 집중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철분의 충분한 섭취가 곧 양질의 컨디션으로 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미식창의도시이자 쓰촨(四川)요리의 중심지 청두(成都)가 한국 식품의 건강하고 품격 있는 맛에 열광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중국 내륙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한국 식품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한 ‘코리안 푸드 페어 : 청두 (KOREAN FOOD FAIR 2014 : CHENGDU)'를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품미한식 정계천부 (品味韓食, 情系天府, 한국 식품을 맛보며 천부지국이라고 불리는 청두와 연을 맺는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한국 식품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청두 시민들에게 한국 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19일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및 현지 참가 법인 28개 업체와 46명의 중국 수입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기존에 중국 식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한국산 차류와 유제품 외에도 떡볶이, 쌀스낵 등 가공식품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페어는 1,500만불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성
소상공인들이 간편한 주문을 통해 산지에서 농산물을 손쉽게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9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정부 3.0 과제인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서비스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POS-Mall(포스몰)의 첫 거래를 개시했다. POS-Mall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드결제용 POS 단말기에 직접 농산물 직거래 몰을 구축한 것으로 별도의 인터넷 설치나 컴퓨터 없이도 POS를 통해 필요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인터넷 접근성을 높였다.소상공인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POS 화면상에서 상품을 터치하여 선택하고, 평소 손님들에게 결제 해주는 방식으로 카드로 긁어 결제하면 되기 때문에 평균연령이 약 51세인 소상공인 사업주들도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5단계)은 쇼핑몰 접속 → 로그인 → 상품선택 → 배송정보 입력 → 결제정보 입력(온라인 인증) → 배송 인데 비해POS-Mall(2단계)은 상품선택 → 결제(카드) → 배송의 간편과정이다. 무엇보다 POS-Mall 거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는영·유아 급식사업 브랜드“안심키즈”를출범하면서 급식사업의 다양화를 추진한다.오는 11월부터 영·유아원 및 유치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안심키즈”는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을 전국의 어린이 집에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사업홍보를 위해 어린이들에게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박물관, 농협쌀박물관, 농협안성팜랜드 등 각종 견학 프로그램을 무료를 제공할 계획이다.안심축산분사 함혜영 사장은“이미 학교급식에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천년풍미’브랜드와 함께‘안심키즈’브랜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농협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전국 어린이집 보육대상은 6세미만의 취학전 영·유아(만0세~만5세취학전)이며, 총43,770개소로서 인원은1,486,980명이다.이러한 어린이집은 43,770개소중 가정어린이집 23,632개소(54%), 민간어린이집 14,751개소(33.7%)와 기타 어린이집(국,공립, 법인, 직장등)이 5,387개소(12.3%)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남자와 여자의 성비는 51.7%대 48.3%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4 모스크바 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4)'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고 밝혔다.한국관은 천호식품(마시는 산수유 진액), 산들촌(유기농 딸기 스낵), 내추럴초이스(동결건조 사과 스낵), 신송식품(즉석국) 등 16개 수출업체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2년간 러시아 수출 증가율이 높은 음료(21%), 과자류(39%) 등을 위주로 참가업체를 선정하였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모스크바 식품박람회는 참가업체·내방바이어 등 규모 면에서 러시아 최고의 식품박람회로 러시아?CIS 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박람회로 평가된다.특히, 지난 8월 러시아가 미국과 EU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수입을 1년간 금지함에 따라 러시아 내 농식품 가격의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EU 역시 대 러시아 수출감소에 따른 농민 보상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점 등 러시아 주변 국제정세를 고려할 때 한국 농식품이 러시아 시장에 확대 진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러시아의 미국·EU산 농식품 수입금지 상황이 1년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