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영교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 ‘학교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영양사협회가 학교영양․식생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2018년 학교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킴으로써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 지도능력 향상 및 교육자로서의 역할 진작에 도움을 줘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양교사 및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2018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양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설계 전략(이화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교과수업과 연계한 영양·식생활교육 사례(황지현 영양교사, 부산용수초교 △학교영양·식생활교육의 방향과 과제(류경 교수, 영남대 식품영양학과)의 강연에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18년 학교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 주요 수상자에 대한 사례발표가
국내 영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신흥 35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주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 브라질, 남아공, 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등 신흥 35개 수출 확대 유망국가에서 온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업체 154개사와 1대1 매칭 상담하는 ‘우리 농식품 거대 신흥시장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본,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에 지나치게 편중돼 중국 한한령이나 일본의 혐한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이 급감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로 수출 대상국 다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영세한 농식품 수출업체는 수출 전담 인력의 부족 등 자체 역량만으로는 신흥국가 바이어를 발굴하기 힘든 상황으로 시장 다변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aT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유망 35개국 100여 바이어를 초청해 영세 수출업체가 국내에서 유망국 바이어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인도, 브라질 등 다변화 대상국에 파견된 ‘청년해외개척단(AFLO)’이 aT 직원과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국회의원과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사회는 윤지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이명숙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영양사교육과정인증위원회 위원장이 발제하고, 이보숙 한양여자대학교 총장이 사례발표를 했다. 이우용 성균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원장 김희순(연세대 교수), 전국대학교식품영양학과교수협의회 회장 김우경(단국대 교수), 한국교육평가학회 이사 양길석(가톨릭대 교수),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문상연 과장,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정영기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손숙미 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영양사 배출을 위해 대학의 영양사교육과정인증제 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계와 정부의 실천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주길 부탁한다”며 “이 토론회는 법제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사회복지법인 천광원에서 ‘작은 나눔, 큰 희망’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 기관소개 및 우리나라 축산업현황 설명 등도 함께 실시했다. 평가원 사회공헌활동은 1지원 1시설 후원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축산물 품질평가를 받은 1등급 닭고기와 계란을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시설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평소 주변의 이웃을 도울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활동은 작은 나눔으로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이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화훼 홍보로 꽃의 긍정적 가치 확산과 국내 화훼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운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화훼 공영도매시장인 aT화훼사업센터(센터장 이문주)는 23일 화훼센터 장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달의 꽃’ 시범 운영계획(안)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문주 aT화훼사업센터장은 “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소비유도까지 이어지기 위한 스토리텔링 구심점을 개발해 꽃의 긍정적인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달의 꽃’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는 소비자 및 관련업계 관심 유도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의류 SPA브랜드 망고와 연계해 비닐백 미사용고객 대상 이달의 꽃 한 송이 전달하는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한 사회가치창출(환경보호) 특별이벤트를 전개한다. 또 화훼소비촉진 효과 제고를 위한 홍보사업 통합 및 기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일환으로 한국전통식품문화관(이음)과 식용꽃 전통과자 만들기, 식용꽃 전통주 시음회를 진행한다. 향후 이달의 꽃을 활용한 커피
㈜팜스코사료(대표 정학상) 서부 제1사업부(사업부장신현민)은 지난14일논산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논산지역 비육우 사양가150여명이참석한 가운데‘팜스코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서부 제1사업부 정창환 지역부장은 “성공적인 비육우 사업 및 우수농장 퍼레이드를 통해 고객 여러분 농장경영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육우 사업환경에서 농장의 대응방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성적과 매출액 극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며 팜스코의 프로그램과 실증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농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시장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사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금은 생존경쟁의 시대이다. 높아지는 생산비와 축산업 규제, 급변하는 지육 가격 등 빠르게 변해가는 사업여건 속에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바로 시장상황을 발표한 신현민 사업부장의 핵심 메시지이다. 꾸준한 농장경영 분석이 필요하며, 이제는 고도의 전략과 전술이 적용되어야 한다. 팜스코 TMF 명작을 통하여 등급출현율, 육질, 육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상황에서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매출액을 늘려야만 비육우시장의 경쟁력을 갖출수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4일 소비자에게 돼지고기 구입 시 기호도와 품질에 따른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돼지고기 품질 특성별 구분판매 시험사업’ 민·관·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충남대학교, 세종시청, 세종지역 농·축협, 무지개영농조합 등이 참석해시험사업 확대 홍보·협력, 자료 분석 공유, 장기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분야별 협업 방안을 모색하였으며,이날 최치환 지원장은 협의·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생산·소비·유통단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분석을 통하여 환류와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20일 애월읍 유수암리 하소로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오효선)를 방문해 ‘행복나눔 사랑의 후원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업무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아동 복지시설에 1등급 판정받은 돼지고기 및 등급란을 후원했다. 아이들의 쉼터이자 소외계층의 시설을 찾은 김회순 지원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의 후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참가기업 10개사와 함께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 사업인 ‘K-FOORAND'사업을 기획·추진한 3개월(8~11월)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4개점에 K-FOORAND 특별존을 구성해 판촉,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 식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이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롯데마트 입점비를 지원하고 신규입점에 기회를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열린 한-인니 식품산업발전방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및 식약청에서 참가해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현황과 수출통관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수출기업과 aT센터 자카르타 지사장을 초청해 수출애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할랄 및 비할랄제품의 표시방법과 돼지고기 교차위험성이 있는 제품의 표시(일명 돼지마크)방법 완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협회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호응해 베트남 시장에 이어 할랄식품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 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한국 최대 깻잎 산지인 충남 금산군 소재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금산군,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만인산농협, 선일푸드와 깻잎 일본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농식품의 對일 수출은 한류붐이 정점이던 2012년 23억9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다. 2017년 5년 만에 20억달러를 회복했다. 농식품부와 aT는 김치, 파프리카 등 한정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에 직결되는 새로운 수출 품목을 발굴, 육성해왔다. 농식품부와 aT는 대일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조사 결과 일본에서 삼겹살의 대중화로 쌈채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성 등의 문제로 간이통관 중심의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발견됐다. 깻잎 일본수출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aT는 깻잎 주산지인 금산군을 비롯해 만인산농협, 선일푸드와 생산에서 선별, 수출까지 수출전과정의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어 단계별 수출 장애요인 및 해결방법을 모색해 왔다. 국내 최초로 양액재배로 깻잎 생산에 성공한 만인산농협의 깻잎을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샘플 수출한 결과 그동안의 수출장애 요인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