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합동양조 장림제조장 및 연산제조장에 위생점검을 실시하고「식품위생법」위반사항을 적발하여 8월 19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실시하였다.행정처분은 ■ 장림제조장의 경우 ▲제조일자 허위 표시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작업장 내부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을 하여 영업정지 16일에 갈음하는 과징금 31,360,000원 및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였다.■ 연산제조장의 경우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작업장 내부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기계 기구류 세척 불량 ▲허위과대광고로 영업정지 10일에 갈음하는 과징금 19,000,000원 및 과태료 7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조치하였다.또한 부산지방검찰청에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제조일자 허위 표시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사항에 대하여 고발 조치하였다.부산식약청은 해당 위반사항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이 가능한 사항으로서, 위반행위 내용이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과징금을 부과하였다고 밝혔다.또한 해당 제조장에 대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 6차 산업의 초석이 되는 농식품 가공 산업의 중요성에 따라 예비 창업자들에게 농산물 가공에 대한 개별 능력 향상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농식품가공 창업코칭’ 전문교육을2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도 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교육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과 제품개발 기술, 인허가 지원 등 창업을 위한 준비과정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사전 교육 수요조사를 토대로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귀농·귀촌자로 나누어 당초 30명을 계획하였으나 희망자가 많아 창업 예정자 중심으로 42명을 선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주요 세부 교육 내용은 식품산업 안전정책, 우수식품 인증제도,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농촌의 이해, 환경분석을 통한 상품개발·기획, 창업계획서 작성·발표,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성공·실패사례, 지역주민과의 융화와 갈등관리, 식품관련법규, 벤치마킹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에 나서는 강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4일 체험을 통해 우리 농촌의 가치를 확인하는 농촌여행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시즌2 의 아홉 번째 여정으로 백석올미마을을 선택했다. 당진 백석올미마을은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표창한 마을기업이다. 백석올미마을의 주력 상품인 매실한과는 귀농인 김금순 대표 등 마을 부녀회 38명 전원이 200만원씩 출자해 만든 마을공동소유의 식품제조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이날 체험은 한가위 맞이‘한과 만들기’참여가 주류를 이뤘다.이날 마을 할머니들은 직접 마을기업을 세우게 된 이야기를 콩트형식으로 전해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해 직접 한과를 만들고 선물 포장하여 평소 감사 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날은 인근 신평양조장에 방문하여 전통주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고택에서 시음하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신평양조장은 80년 역사와 함께 3대를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양조장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로 방문할 수 있다.이날 체험객으로 신청한 이성실씨는 “도시의 회색빛 콘크리트 환경에서만 자라나서 흙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는 자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추석 명절을 2주 가량 앞두고 주요 성수품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aT가27일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성수품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19만3천원~18만7천원, 대형유통업체 27만4천원~26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처음 조사한 2주전(8.13)과 비교하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각각 3.5%, 1.9% 하락한 것으로서,채소류와 축·수산물의 가격 변동폭은 크지 않았으나, 그동안 햇품 출하가 많지 않았던 배와 사과의 거래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하락폭이 커졌다. 또한,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선물세트(7품목)의 가격조사 결과,조기수확으로 햇품 출하량이 증가한 배는 4만6천원(7.5kg)으로 전년대비 16.4% 하락하였으나, 아직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사과는 4만8천원(5kg)으로 6.7% 상승하였으며, 전년대비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한우갈비, 3kg)는 1.1%, 상반기 수확량이 감소한 표고버섯(흑화고, 420g)은 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굴비(1.2kg)는 재고량이 충분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9월부터 ‘제6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200명이 온라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지난 ‘09년부터 시작하여 식품·의약품의 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 주부, 블로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를 구성원으로 하여 식품·의약품에 대한 안전 정보 확산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특히 ‘09년에 위촉된 제1기 모니터부터 현재 운영중인 제5기까지 총 731명의 모니터가 위촉되어 1년 단위로 활동하며 안전정보 전파 163,351건, 정책모니터 참여 402건, 아이디어 제안 503건 등 총 164,256건의 활동실적을 올렸다.이번에 선발된 ‘제6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참여자는 지난 8월 25일 부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5개 지방식약청 권역별로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발대식 행사는 모니터 활동 교육 이외에도 식약처 업무 소개,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정보 등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제6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활동기간은 1년까지로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식품·의약품 관련 안전정보 확산과 워크숍, 국민토론회 및 소비자 포럼 등 오
농협 하나로마트(클럽)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까지 다양한 상품의 추석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 300여 품목에 대하여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38년 만의 가장 이른 추석과 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하여 상품 내용은 알차지만 가격을 대폭 낮춘“같이의 가치 공산품 선물세트” 총 4종을 특별히 준비하여 실속 있는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하였다.농협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같이의 가치’식품·생활 선물세트는 실속 있는 구성에 1~2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한 추석 명절을 준비할 수 있게 하였고, 품질이 우수하면서 가격을 낮춘 3~4만원대의 커피, 참치, 햄류 선물세트 50여종과 국산 참기름, 명품 수제햄 등 5만원 이상의 품격 있는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하였다.이들 선물세트를 NH카드로 구입하면 세트 당 최대 8,000원까지 할인해 주고, 대량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상품권과 추가 덤 증정, 무료택배 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도 같이 펼쳐진다.또한, 장보기가 어렵거나 선물 고르기가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추석 선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농촌사랑 상품권’도 전국의 하나로마트(클럽)에서 판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 중 시중에 유통 중인 216개를 점검한 결과 2개 제품이 표시사항 위반으로 적발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장류, 면류, 두부류 등 콩과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한 9개 품목이다.현재 국내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대상 원료는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등 5개 농산물이지만 실제 국내에서 사용되는 것은 콩, 옥수수에 한정되어 있다.점검 결과, 부산○○(부산 ○○구 소재)은 유전자변형 옥수수전분을 사용하여 냉면과 쫄면을 제조·판매하면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를 하지 않았다.식약처는 대부분의 제품은 유전자변형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안전성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점검, 분기별 지도·점검 등 지속적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국산 원유 100%로 만든 블록형 프리미엄 치즈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자체 목장에서 생산한 최고 등급의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자연 치즈의 풍부한 맛과 향, 신선한 식감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한, 벽돌과 같이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된 블록(block) 치즈로, 요리 시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피자, 치즈 돈까스, 치즈 스틱 등은 물론 샐러드와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서울우유협동조합 치즈마케팅팀 이언호 팀장은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는 국산 원유로 만든 자연치즈 본연의 진한 맛과 건강함에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한 식품”이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치즈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입맛 모두를 충족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는 총 중량 200g으로 고객권장가는 6,400원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 와인산업의 발전과 한국형 고품질 와인 개발을 위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와인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년 2월에 전국 최초로 설립된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고품질 와인 개발을 위해 과학적인 발효시스템을 이용하여 올해 수확한 캠벨얼리 포도로 와인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정밀분석기기로 와인의 품질 및 기능성분을 분석한다.도입된 발효시스템은 와인 1차 발효시 포도 과피가 겉마르지 않도록 아래의 액을 위로 보내줄 수 있는 펌핑오버(pumping over) 기능이 있다. 또한 2차 발효와 앙금질을 같은 탱크에서 수행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과 숙성시 산화를 막을 수 있는 질소가스 충전 시스템을 갖추었다.이 시스템은 먼저 국내 와이너리에서 양조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캠벨얼리 포도와 MBA, 머루 등을 원료로 하여 발효공정을 달리하면서 와인 연구에 들어간다. 제조 과정과 완성 된 와인은 기기 분석과 관능검사를 통해 한국인 기호에 맞는 와인 최적 발효조건을 구명할 계획이다.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전종옥 가공이용팀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국내 농가형 와이너리 와인의 품질 안정화와 한국 와인 산업발전의 교두보 마련을 위하여 체계적인 연구가 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추석명절을 4주정도 앞두고 주요성수품에 대한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하였다.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3,384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4,753원으로 전년도 보다 각각 4.4%,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양호한 기상여건과 태풍 등 재해 피해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무 등 채소류와 나물류, 그리고 조기와 북어포 등 수산물은 대부분 하락하였고, 사육두수 감소와 계절적 수요가 증가한 쇠고기와 과자류 등은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다만, 사과·배 등 햇과실류는 본격적인 출하기가 되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8월 하순경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aT 관계자는 “과실류(사과·배)는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서 낙과가 있었으나 피해가 미미하고,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10여일 이상 빨랐고 비대도 양호하여 향후 기상이변이 없을 경우 평년수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농축·수산물은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으로 비축물량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