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산방역체계를 배우기 위해 이라크 농업부 공무원 17명이 한국을 찾았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20일 이라크 농축산 방역 역량강화 방한 연수단(단장 Majda Baddr Whaib) 17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다. KOICA 이라크 농축산 방역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이라크 농업부 공무원(관리직) 17명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방문하여 기관에 대한 소개와 국가방역체계에서 가축방역지원본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견학이 이라크 축산 방역 역량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라크와 한국의 우호 협력관계 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남양주축협(이덕우 조합장)과 함께 지난 20일 다문화 축산농가를 찾아한우사양컨설팅 및 번식우 사료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이날 다문화 축산농가를방문하고 축사주변청소와축사기계보수를 도왔다. 이와함께등급결과를 활용한 한우사양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사료 40포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관련 축평원 안광영지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다문화 축산농가 번영에 힘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노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위해 사회적기업 와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유근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기업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어 ‘사회적 농업’ 활성화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농정원과 협업하고 있는 ‘와이팜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기업으로서 계약재배와 지역 내 생산농산물을 최우선 수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0~15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유근준 대표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6차 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7일 과천 렛츠런파크에서 열린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공동으로 참가해 홍보를 벌이기도 했다.매년 정보화에 관심 있는 전국의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인 정보화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고, 농업 정보화와 온라인 농산물 판매 방법, 노하우 등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으며올해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페스티벌’을 공동 운영해 더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으며특히 노인 일자리 창출로사회적가치를 실현과 함께영업매출이 상승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가 올해 113명이 양성됐다. 이들은 또한 현장실습을 통한 심화과정을 거쳐 현장 컨설팅 능력 또한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지난 1일과8일, 15일 각각 충남대학교(청양실습농장), 논산계룡축협 및 연암대학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퇴비·액비·에너지화 및 축사·처리시설의 악취저감 프로세스 등에 관한 현장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관리원은 지난해76명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고 금년 양성과정 37명 이수로 총113명을 양성했다. 앞으로관리원은 ’25년까지 300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은 종전 교육과 달리 기초과정에서 이론교육을, 심화과정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컨설턴트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했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컨설턴트로 배출된 인력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및 이용 등의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1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최근 경기 이천 소재미란다호텔에서 인근지역 한우농가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대다수의사양가들이 참석해한우사업의 열정과 보다 높은 수익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첫 행사로 고광준 축우팀장은 ‘시장상황 및 한우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한우 시장상황에 있어 최근 급변하는 송아지 가격 변화에 대해집중하며, 송아지가 장기적인 농장의 성적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특히 육성우 사양관리 부분에 있어 양질의 조사료가 출하 단계까지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보다 높은 도체중과 등급 출현율을 통해 최고의 매출액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두현 지역부장은 이날의 핵심이라 할 수있는 ‘이천 한우회 우수성적발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의 성공적인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천 한우회는 2017년 송아지 가격 및 조사료/ 곡물까지 모든 부분이 상승하여 생산비가 오르는 시점에서 이천 한우회는 더 나은 성적과 수익 및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팜스코와의 동행을 선택했다. 그 결과, 2018년 10월까지의 575두의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EuroTier 2018’ 전시회에 참가,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알렸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EuroTier’는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축산전시회로 축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 시상과 청년 축산업자 만찬 등 미래 지향적인 성격이 짙은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홍보부스를 포함총 132㎡규모로 구성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 대호, 애드바이오테크, 엠케이생명과학, 우진비앤지,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트리언인터내셔널, 한동 등 국내 10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가 참여해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4일간에 걸친 전시회기간동안 총 2,597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해외에서 방문한 46,500명을 포함한세계에서 15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관에는 주로 유럽,중동 및 CIS국가 바이어들이 수출상담을 의뢰했으며 백신, 신제품 관련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물약품협회는지난 4월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동물용의약품 담당 정부기관과의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이어,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아세안지역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호치민식품박람회(Food Expo Vietnam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호치민식품박람회는 인도차이나반도의 관문이자 우리 농식품 4위 수출국인 베트남의 최대 농식품 전문 박람회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개최되며,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이 진행 중인 베트남의 식품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전라북도,충청북도,경상북도 등 4개 지자체와 aT가 함께 60개 부스 규모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베트남의 수입식품 선호 및 건강·위생에 대한 관심을 만족시킬 수 있는 56개 사의 우수 농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식품시장의 3대 키워드인 ‘고품질’, ‘안전’, ‘위생’에 맞춰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래의 소비주역이라 할 수 있는 30대 미만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근 선호되고 있는 간편식과 즉석식품 및 신선과실류, 홍삼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결과를 발표했다. 5개 부문에서 각 3점씩 총 15점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5점 중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미르40’이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정,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품평회는 총 5개 부문 탁주(살균 탁주, 생 탁주), 약·청주(약주, 청주), 증류주(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기타주류로 출품작을 신청 받는다. 대통령상은 5개 주종별 대상 수상작 중 주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인 주류 평가회로 매년 우수한 우리술 제품과 양조장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술의 고급화 및 대중화를 위한 발전방향의 지향점이 될 품평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술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은 오는 23일 양재 aT센터(제1전시장)에서 열리는‘대한민국 우
시중 판매되는 미곡과 잡곡류의 경우 양곡시장의 소매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서울시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이하 ‘양곡시장’)과 시중 대형마트(3곳)의 양곡류 소매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미곡류(백미 20kg 기준)의 경우 경기미는 양곡시장이 시중 대형마트보다 9~14%, 전라미는 10~1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양곡시장 경기미의 최저·최고 가격은 5만1000원·5만9000원으로, 시중 대형마트의 5만8980원·6만8480원에 비해 각각 14% 저렴했고, 전라미의 경우 양곡시장은 4만4500원·4만7500원, 시중 대형마트는 4만9400원·5만6730원을 기록해 각각 10%, 16% 저렴했다. 한편, 잡곡류(1kg 기준)는 백태의 경우 30~41%, 서리태는 27~33% 가량 저렴했다. 백태는 지난 8월 양곡시장이 5771원일 때, 시중 대형마트는 9750원을 기록해 최대 3979원(41%) 가격 차이가 났고, 서리태는 지난 9월 양곡시장에서 1만5343원을 기록할 때, 시중 대형마트는 2만2740원을 기록해 최대 7397원(33%)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젖소의 반추위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착유우 및 건유우 ‘슈퍼50’ 낙농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국내 낙농상황은 농가의 지속적인 젖소 개량으로 인해 유전적 개량 형질이 증가하고 있고 정예화된 고능력우의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보다 높은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증가에 따른 사료효율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원유감산정책 및 원유가격 연동제에 발맞추어 유량 외 유지방, 유단백 등 유성분강화에 중요성이 강조되는 바, 우성의 ‘슈퍼50’ 낙농신제품은 변화하는 낙농상황에 대처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우성의 50년 전통의 사료개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와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우성은 이번 ‘슈퍼50’ 착유우와 건유우 신제품 출시에 따라 목장의 생산성 뿐만 아니라 젖소의 건강 및 경제수명까지 고려하여 낙농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젖소의 비유생리에 최적화된 우성 낙농 ‘POLO 영양소 체계’ 도입 우성은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SFR (Schothorst Feed Research)과 기술제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