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추석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추석연휴까지 특별관리 기간을 설정하고 농식품 안전관리체제에 본격 돌입한다.이를 위해 농협은 중앙본부 및 시도 지역본부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하여 농협 전 계통사업장 식품안전관리를 총괄하는 한편,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을 운영하여 하나로마트(클럽), 가공공장을 비롯한 농협 전 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도·점검의 주요 내용은 ▲원산지 표시제도 ▲유통기한 관리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농식품 안전관리 전반의 사항이다.또한, 농협은 하나로클럽 등에서 판매되는 나물류, 고춧가루, 참기름, 견과류, 한과류, 건어물, 송편 등의 샘플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잡곡생산농협 소포장상품에 대한 원산지검사를 병행하여 추석 기간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 조영조 도매유통본부장은“추석은 예로부터 한해 농사를 끝내고 수확한 오곡백과를 감사한 마음으로 나눠 먹는 먹거리 축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명절인 만큼, 우리 농협이 식품안전 특별관리를 통해 국민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이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째인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대한민국 전통발효식품의 향연·발효 꽃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조선시대 육조거리를 재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다양하고 건강한 우리 전통발효식품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고 본격적으로 꽃피우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한다.이번 행사는 시·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381개 참가업체 1,580여종의 전통발효식품을 ’팔도 전통발효식품관‘, ’식품명인관‘, ’전통주관‘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하여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전통발효식품관은 총 260개 참가업체 1,418개 상품이 참가하며, 각 시·도 식품관에서는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시음·시식이 진행된다.식품명인관은 우수한 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명인이 만든 특별전시관으로 운영하며, 50개 업체 50개 상품을 전시하며, 일부 식품명인의 전통식품을 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가 가족 영양식으로 좋은 다양한 육우 요리를 소개하는 '우리육우와 함께하는 가족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홈플러스(대표이사 도성환) 평생교육스쿨 5개점(부천상동·북수원·합정·강서·잠실)에서 각각 15일, 22일, 25일, 27일 진행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지방이 적은 국내산 소고기인 육우의 특징을 한껏 살려 자칫 입맛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 가족의 신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레시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선보일 메뉴는 '수제 햄버거와 소고기 피자', '햄버거 스테이크와 불고기 샐러드', '소고기 떡찜과 소고기 버섯 샐러드' 등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들기 쉬우면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요리 위주로 소개된다. 특히 어린 아이, 어른들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와 같은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칼로리는 낮추면서 담백한 맛은 살릴 수 있는 웰빙 음식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레시피 팁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소고기가 메인 메뉴인 요리에 지방이 적고 육질은 연해 씹는 맛이 부드러운 육우를 사용하면 칼로리는 낮아지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건강식이
농협중앙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11일부터 9월 2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우리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추석을 앞두고 우리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다.한우고기 선물세트는 정육(국거리, 불고기), 갈비, 보신, 등심 등 14종으로 구성되며 시중 판매가격 대비 11~49% 할인된 가격 (51~360천원, 택배비 포함)에 판매한다.차례용으로 사용하는 국거리, 불고기, 산적용 부위로 구성된 「한우정육 혼합세트」는 39% 할인되며,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좋은 갈비와 구이용 세트는 각각 17%, 18% 할인 판매한다.특히, 부모님과 수험생 건강에 좋은 사골, 꼬리 보신세트는 각각 49%와 40%로 할인율이 가장 크다.한편, 이번 할인 판매행사는 온라인 국민행복장터인 농협a마켓 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LG생활건강, 동서식품, 해태음료가 농협과 함께 ‘농산물 상생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상생마케팅에서는 다양한 농산물의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전망이다.‘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광고를 연계하여 농산물의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효과와 사회공헌 효과를 얻는 ‘생산자-소비자-기업 간 상생형 구조’를 이룬다.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생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다. 최근 호평받은 ‘양파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에 이어, 금번 행사는 후원 품목을 늘려 농산물 소비촉진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상생마케팅 행사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약 11일간 진행된다. 양곡 소비촉진을 위해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농협유통 판매장에서 기존 판매가 보다 흑미(1kg/봉)는 1,000원, 서리태(1kg/봉)는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관악·강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해태음료의 후원으로 참외(1.5kg/봉)를 기존 판매가보다 2,000원 할인하여 판매한다.특히, 이번에는 충남 서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서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의성마늘‘(대통령상), ‘기차타고 곡성멜론‘(국무총리상) 등 22개 브랜드를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10명)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품평가 등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선정 하였다.서류평가는 브랜드 경쟁력·조직화·브랜드 성장성 등을, 인지도평가는 전국 소비자·시장 종사자·유통업체·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는 브랜드의 시장성·경영체 적합성·유통관리·정책 수용도 등을, 제품평가는 디자인·크기·편리성·기호도·향·맛·질감 등을 평가하였다.선발된 브랜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의성마늘’, ‘기차타고 곡성멜론’ 이외에도 ‘괴산대학찰옥수수’(충북 괴산), ‘산수향 마늘’(충남 서산) 등 12개 브랜드 선발○ 전통식품 분야에는 ‘하림 즉석삼계탕’(전북 익산), ‘농협 아름찬 김치’(서울) 등 6개 브랜드 선발,○ 일반식품 분야에는 ‘고마우미미니고구마’(전북 군산), ‘참든 야채수’액상차(광주광역시) 등 4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을 둔 부모들은 자녀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줄지 고민이 많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손쉬운 약초 이용법을 제안했다.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누적된 피로로 수험생은 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수험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약초로 건강관리를 한다면 심리적 안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수험생들은 불안 상태가 지속되고 더위에 잠도 잘 이룰 수 없다. 이럴 땐 신경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볶은 산조인이 좋다.한의학에서 산조인은 날 것은 정신이 들게 하고, 볶은 것은 안정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성 질환과 기억력 향상 등에 사용해 왔다. 하루에 10g 이하를 달여 먹으면 된다.심신 안정과 인지력 향상에는 원지, 석창포가 도움이 된다. 원지는 가운데 심을 없앤 것을 사용하고, 두 약초를 섞어 차로 마시면 좋다.원지와 석창포는 한약에서 함께 사용하는 약재로 같은 비율의 무게로 달여서 사용하고, 원지와 석창포를 따로 달여 마셔도 된다. 원지와 석창포, 인삼을 같은 비율로 달여 마시는 것이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002건(월평균 500여건)으로 개소 이전인 ‘12년(1,130건)에 비해 약 5.3배가 증가하였으며,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지자체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있었던 불량식품 신고를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함으로서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가 가능하게 되었으며,아울러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그 간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이물(2,673건) ▲유통기한 경과·변조(655건) ▲제품변질(593건) ▲무등록(신고)(194건) ▲표시사항 위반(184건) ▲허위·과대광고(84건) ▲기타(1,619건) 순이다.신고된 불량식품 제보사항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기획 감시의 정보로 활용하여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하였다.
최근 가족단위로 캠핑을 떠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캠핑 관련 시장규모 역시 매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60만명이던 캠핑 인구는 지난해 13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는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캠핑관련 시장규모 역시 매년 30~40%씩 성장함에 따라 올해는 6,000억원 이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캠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요리는 부모와 아이와 함께 만들면서 정서적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데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까지 증대시킬 수 있어 추천할 만한 활동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캠핑족들에게 가장 일반적인 요리는 석쇠에 삽겹살을 구워 먹거나 돼지고기 찌개와 같은 요리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 이젠 캠핑문화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육류 종류부터 술안주용 제품까지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있는 캠핑음식들이 많다.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저지방 육우 활용한 '육우떡갈비채소말이'캠핑요리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야외에서 구워먹는 바비큐, 꼬치와 같은 육류요리다. 지글지글 석쇠 위에서 구워지는 고기요리는 아이들의 고영양 식사부터 어른들의 술안주까지 다용도로 활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유명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축산물 판매장에 대해 지난 7월 7일부터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생산·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3,000명을 전국에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단속은 휴가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전국의 주요 관광지·해수욕장·등산로 주변의 축산물판매장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수입량이 크게 늘고 국내산과 수입산 간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삼겹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농관원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축산물판매점과 음식점 등 9,451여 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103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71개소는 형사입건 수사 중이고, 미표시 32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위반 품목으로는 돼지고기가 56개소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32개소, 닭고기 10개소, 식육가공품 5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규모가 크고 고의적인 거짓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