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전면 시행을 1개월 여 앞두고 의미와 행동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배당당♩ 파파마마♬ 생생콩콩♪ 로고송과 동영상을 제작했다. PLS 로고송 트로트 버전과 랩버전으로 머리에 쏙쏙 들어가도록 로고송을 제작했다. 또한, 백일섭씨의 유행어인 아 글씨~를 인용해 동영상 3편을 제작해 행동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 글씨 PLS가 뭣이여?” “아 글씨 걱정말어~ PLS!” “아 글씨 시작합니다! PLS!”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3일 aT센터에서 해외 온라인몰 20개, 26명의 MD를 초청해 43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1대1 매칭상담을 진행하는 ‘2018 해외 온라인몰 입점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티몰글로벌, 본래생활, 춘보 등 중국의 대형 온라인몰을 비롯해 홍콩 HKTVmall, 인도네시아 큐텐(Qoo10), 쇼피, 싱가포르 레드마트(redmart), 일본 한국시장(韓國市長), 라쿠텐(rakuten), 미국 야미바이(Yamibuy) 등 주요 수출국의 20개 온라인몰의 MD와 바이어 26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또 온라인몰 상담회에 앞서 세계 1위 온라인몰인 아마존의 입점설명회에서는 아마존 플랫폼 입점방법 등 온라인몰 진출전략, 성공사례 등 온라인 입점시장정보와 제품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회장에는 수출업체 제품도 함께 전시해 상담했다. 당일 현장에서는 총 192건의 상담이 진행돼 440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홍삼차, 떡볶이, 닭가슴살 육포 등을 포함 약 67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요 인기제품으로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다이어트용 곤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식품업체,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의 대사관과 농산물 수입업체, 농약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약 PLS는 농산물에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의 경우 불검출 수준(0.01㎎/kg 이하)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약 PLS 전면 도입과 관련한 진행상황과 지난 14일 개정 고시된 농약 잔류허용기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새로 시행되는 잔류허용기준으로서 △농업현장에 필요한 농약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토양 오염이나 연속재배 시 비의도적 오염될 수 있는 농약에 대한 관리 기준 △기타 소면적 농산물을 위한 잔류기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식품 관련업계, 수출국 정부, 농산물 생산자 및 수입자 등이 2019년에 전면 시행되는 농약 PLS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월 22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89건의 신산업 현장애로 개선과제를 확정‧발표한 데 이어, 추가로 발굴한 개선과제 82건을 발표하는 것이다. 식약처가 추진하는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방안 신규과제는 △의료기기 제품설명서 인터넷 제공대상 품목 확대 및 일괄 시행 △기능성화장품 심사면제 대상 품목 확대 △3D 프린팅 맞춤형 의료기기 품질관리 기준 마련 등 13개 과제다.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위해 제품설명서를 인터넷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기 품목을 확대하고 등급별 차등 없이 일괄 시행한다. 계절‧트렌드 변화에 맞게 신속하게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기능성화장품 심사면제 대상(보고 대상)을 확대한다. 국내 제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직 국제기준이 없는 3D 프린팅 의료기기 품질관리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또 식약처는 지난 1월 22일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발표한 과제 12건 중 후속조치가 필요한 과제 6건에 대해서는 10월말 기준으로 모두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의약품 임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이 전북 김제 농생명 마이스터고(교장 이희수, 이하 마이스터고)학생들을 대상으로 ‘FACT 농업교실’ 재능기부를 펼쳤다. 재단 전문 인력들이 마이스터고를 방문,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강의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FACT농업교실’은 금년 2학기는 11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18회 진행되며, 총 509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수업과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식물재배 환경에 영향을 주는 토양, 수질, 농약, 비료 등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내 시설하우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 중인 작물의 흙과 운동장 흙을 대상으로 토양 성질을 조사하고 비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험실습을 통해 평소 학교수업에서 접해볼 수 없었던 토양의 성질, 경도, 형태, 토양미생물(세균, 방선균, 곰팡이) 배양 및 관찰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토양의 특성과 의미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FACT 농업교실은 재단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은 관련 직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 시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13·14일 양일간대전 소재KT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기후변화학회,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기후변화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후변화 실태조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의 기후변화 주요정책과 실태조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의 중요성(한국기후변화학회 이우균) △기후변화 전망 및 영향, 적응방안(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송영일) △한국농어촌공사의 기후변화대응 현황(공사 박태선) △농어촌용수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추진현황(서울대학교 배승종) △농어촌용수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경상대학교 황세운)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과거와 달리 수자원의 지역적·시기별 편차가 심해지고 이상기후가 지속되고 있다”며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개발과 관리에 대해 일상화된 기후변화의 영향을 고려한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국민의 참여를 통해 농수산식품분야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농수산식품분야 창업 해커톤 대회’참가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모주제는 △aT사업과 연계한 혁신 신기술 분야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및 활용분야 등 농수산식품산업(화훼포함) 창업 분야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5개팀은 12월 19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리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포상을 포함, aT 창업지원사업 연계 및 오픈형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창업 일자리 창출의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수산식품분야 창업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는 3~5명의 팀을 구성해 ‘aT창업해커톤 운영사무국’의 신청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되며, 공모전과 관계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9일 ‘2018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뜻을 모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규모는 1만2000포기(2000상자/10kg상자)규모로 300상자는 새마을부녀회, 공사 직원, 유통인, 그리고 200여명의 다문화가정이 함께 현장에서 직접 담갔으며, 1700상자는 완성 김치 형태로 공급받아 강서구 내 저소득 소외이웃 등에게 직접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한국의 전통음식문화 중 하나인 김장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색다른 경험은 물론 이웃과의 소통을 통한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고 기뻐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도 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해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는 장이 됐다. 공사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철이 더욱 힘들게 느껴진다. 강서도매시장의 따뜻한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내년1월 1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PLS 제도의 의미와농업인의 행동수칙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 형식의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농업인의 PLS 인지도 제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년 12월부터 시작되는 ’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롯해 농업인이 모이는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의 용이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드라마 3편과 로고송 2편으로 농업인들에게 친숙도가 높은 배우 백일섭씨와 아나운서 이지애씨가 출연했다. 농식품부는15일부터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농업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관련 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 이 교육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SNS, 라디오 등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확산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하면서,“앞으로도 PLS 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버려지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은 연간 450~500만톤에 이르고 있다. 환경오염과 연간 20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 등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지자체의 원천감량과 자원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자원화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국회나 언론에 형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편견과 그릇된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순환자원으로서 음식물류폐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15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음식물자원화 국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2005년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함께 감량과 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감량정책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2012년 종량제 가 전국 확대 시행되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최종적인 자원화 정책의 완성도가 낮아 자원 선순환의 고리가 끊어져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여건의 변화에 따라 음식물 자원화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 음식물자원회협회와 한국생명자원연구원 그리고 한국영농신문은 버려진 음식물의 자원적 가치를 다시 살펴보고 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