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2일 aT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기부체계 구축을 위해 농수산식품 기업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농수산식품기업들의 자발적인 자사제품 기부를 돕고, 기부 받은 식품이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aT는 보다 가치있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의 고유 업(業)인 농수산식품산업 진흥 기능과 식품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거기에 푸드뱅크의 전국적인 기부망과 사업역량이 함께하며 더 효과적인 식품기부 체계를 갖추게 됐다. aT FOOD드림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재 140여 곳이며, 기부된 물품은 해당 기업 소재지 인근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 식품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게 되고, 식품산업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의 지역 내 순환에도 기여하게 된다. aT는 ‘aT FOOD드림’을 더 많은 기업들과 각 지역 로컬푸드직매장도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참여기업들에 교육지원, 수출 컨설팅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들과의 동반성장ㆍ상생협력의 가치 또한 실현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쟁력 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환경 촉진 및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aT는 제4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했었다. aT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라이선스 보유와 운영을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다방면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보호와 활성화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심사 등 3차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aT를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aT 정보전략실 임재형 실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인식강화에 앞장서며,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12일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있는 지원청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축산물품질공정관리 참여업체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교육은 관내 축산물품질공정관리 참여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에 대한 관심 확대와 불법적인 부분육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축산물품질공정관리사업 참여업체 실무자의 담당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축산물품질공정관리 참여업체 실무자가 놓치기 쉬운 품질관리, 서류관리, 이력제 신고 등 포장처리업체의 공정별 준수사항, 향후 보완되는 소도체 등급기준, 가금이력제 시범사업 등에 대해서도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경기지원장은 “이번 실무자 대상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향상과 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강화 및 공급 확대에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접국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특징과 효율적인 차단방법에 대한 특강이 열려양돈농가의 관심이 집중된 화제의 현장이 있다. ‘2018 하반기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이해와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선 ㈜한국히프라 선우선영 박사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국으로부터 바이러스 유일을 막기 위해서는돈육생산물의 유입을 차단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에서는 2018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112명, 정부기관 및 협회 48명, 기자단 6명 등 총 166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등 산업발전을 위한 ‘2018 하반기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곽형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기중 과장의 축사,한국동물약품협회 신정재 고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곽형근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와 관리업무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 중이며, 중국시장 개척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최치환 지원장)은 지난 5일 지원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분야의 이해도 증진과 업무활용 능력을 높이고자 유통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축산기업중앙회 한수현 전무를 강사로 초빙해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축산물유통의 동향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현재의 유통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한 축산유통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축산 유통분야의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해당 전문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여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직원의 업무역량이 향상되고, 더불어 축산물 유통실태조사 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최근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양돈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갖고 최근 한돈시장의 변화와 ASF 등 악성질병으로부터 위협받는 상황 하에서의 대응 방안, 그리고 다산성 종돈에 최적화된 영양 기술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카길 뉴트리나의 모돈 전환기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발표에 나선 카길 뉴트리나 양돈전략 마케팅 이일석 이사는 최근 PED가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고특히 가까운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우려와 함께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즉, 우리나라 농가들은 차단 방역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잘못된 소독 방법과 유기물 세척이 불가능한 여건, 돼지 이동 시 오염된 농장 내부의 차량 이동로를 공유하는 문제, 돈사 출입 시 신발 미교체 등 방역 개념에 맞지 않는 관리로 인해 잠재적인 질병 감염의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내년에는 어느 때보다 고돈가의 호재가 많은 상황임을 강조하고 철저한 차단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적 향상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달성하여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할
제 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세종시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공익적 가치 실현 풍선날리기 퍼포먼스를 행사를 진행했다. 내빈들이 하얀풍선을 흙위의 거치대에 올려 놓은 순간, 천장에 ‘공익적 가치실현’이라는 글자가 세겨지며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실현의 염원을 나타냈다. 내빈들은 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며 “농업인은 공직적 가치실현의 주체가 되고 국민은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줄것”을 다같이 기원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업인 여러분 금년에 농사 짓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어느해인들 농업이 어렵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만은 특히, 금년은 유달리 폭염 등으로 사투를 벌이며 농사를 지었습니다.” 제 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300만 농업인들에게 5000만 국민을 대신해 농사를 짓는데 대한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00만 농민들의 농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가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조 이상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 농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가꿔 5천만 국민들의 마음의 고향인 농촌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모든 농업인이 한마음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밀키트 서비스 대표업체인 블루에이프런(Blue Apron)과 연계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메뉴 론칭을 추진한다. 블루에이프런은 2012년에 창립돼 밀키트 서비스를 개척한 스타트업 업체이자, 시장점유율이 30%에 달하며 매달 200만 이상 가구에 식재료를 배달하는 업체로, 이번 한국메뉴 론칭에서는 고추장, 쌀떡을 이용한 퓨전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식재료 소비확산에 나선다. 메뉴로는 쌀떡을 이용한 Korean-inspired Shrimp & Rice cakes과 제육볶음 같은 Korean Pork & Rice cakes, 고추장을 이용해 불고기 맛이 나는 Korean Style Beef Bowls와 닭강정을 따라한 Korean Popcorn chicken을 선보이며, 한 끼 4인 기준으로 약 36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더욱이 한국식재료의 고유명사화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Red pepper paste 대신 ‘Gochujang’으로 표기하고, Rice cake은 ‘Tteok’과 함께 표기해 한국산 재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할 예정이다. 미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도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축산물 브랜드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농업회사법인 한국원종 한라씨에프엔과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이 HACCP 황금마크인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제주지역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작업장·업소 또는 농장이 각 단계마다 모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1월 31일부로 시행됐다. 장기윤 원장은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한라씨에프엔과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이욱기 대표와 김창섭 대표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44호와 45호를 각각 증정했다. 이날 통합인증서 증정식에는 한라씨에프엔의 김창섭 대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의 이욱기 대표 및 각 소속 농장대표와 함께 HACCP인증원에서는 장기윤 원장을 비롯해 배도권 광주지원장, 강두열 경영관리본부장, 최영준 제주출장소장 등 HACCP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통합인증 44호로 지정받은 한라씨에프엔(통합-44호)의 브랜드 ‘제주닭’의 적용품목은 육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