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강남구와 함께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14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이날 장터에서는 한우, 돼지고기 등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전국 24개 시·군에서 올라온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축산물은 이동판매차량에서 한우(평창영월정선,함평,구미칠곡축협)와 한돈(제주양돈농협) 등 4개 축협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부산물은 최고 58%까지 할인 판매한다.한편, 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또래오래 치킨 200마리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구운계란도 나누어 준다. 또한, 전단지 쿠폰을 지참하고 장터를 찾는 고객 2,000명에게는 강원도 철원의 고품질 브랜드 오대쌀 500g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중앙대 외식산업 CEO 총동문회 강남지구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잔치국수와 파전 등도 맛볼 수 있다.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기침체와 월드컵 특수 부진을 극복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원장 송종국)과 공동 주관으로 6월 25일 The-K 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농산업발전을 위한 농학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제2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을 개최한다.금번 포럼은 초청강연과 청중토론 두 섹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초청강연은 서울대학교 이준식 부총장이‘공학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이해’란 주제로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공과대학의 교육, 연구, 평가 및 사업부문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이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연구위원이‘농학교육혁신의 선진사례와 정책과제’란 주제로 농학계 학교 관련 정책과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농학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강연한다.청중토론은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은우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제하여 농학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식품 RD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은 과거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해온 ‘Green Life Technology포럼’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향후「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을 통해 농업 RD 정책을 공유하고 농림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4 브라질 월드컵’과 연계하여 한국 농식품을 중남미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수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중남미 시장은 한국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6.7%의 수출신장을 거두고 있다.’13년은 ’12년에 비해 16.7% 증가한 79백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14.5월말 현재 43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38.2%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농식품부는 수출 성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월드컵을 보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맛과 멋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로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월드컵 개막에 앞서 5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브라질 대형유통업체인 ‘까르푸 빌리마리아점’(상파울루 소재)에서는 한국 식품 전문매장인 'K-Food Shop'이 운영 중이다.이곳에서는 100여개의 한국식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는데,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마트내 정식 입점도 기대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월드컵 시즌에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야식 배달전문음식점과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하여 지난 5월중 위생 실태를 합동 기획 수사하여 22개소(배달전문음식점 17개소, 식자재 공급업체 5개소)를 적발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인터넷 검색과 주택가 등에 살포된 업소 홍보전단 수거를 통해 수집한 ‘24시간 배달전문음식점’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서울시는 야식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무표시 식재료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사용하는지 여부와 주방설비에 대한 위생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식약처는 무표시 식재료가 적발된 음식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공급 원천차단을 위한 유통경로 역추적을 실시하였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22개 업소의 주요 위반사례는 ▲원산지 거짓표시(7개소), ▲무표시 식재료 사용(7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매(2개소), ▲포장 생닭 임의 개봉 후 무표시 판매(3개소), ▲비위생적 식품취급 등(3개소)이다.배달전문음식점은 전화로 주문받은 음식을 직접 배달하는 통신판매업소의 영업형태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에게 업소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식품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인증 기술분야는 ▲ 농업기술 ▲ 축산·수의기술 ▲ 식품기술 ▲임업기술 ▲ 농림식품기반기술 ▲ 농림식품융복합기술 6개 대분류 기술 및 18개 중분류 기술로 나뉘며,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기술 인증 신청·접수를 진행한다.농림식품신기술 인증 절차는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에서 1차 서류·면접 및 2차 현장·확인 심사평가를 실시하고, 1·2차 심사결과에 대하여 종합심사위원회에서 3차 종합심사·평가를 실시한다.3차 종합심사·평가를 통과한 기술에 대해 신기술 인증 예정기술로 선정·공고하여 이해당사자의 이의신청·처리 절차를 거쳐 최종 농림식품신기술로 확정한 후 인증서를 교부한다.▲ 1차 서류·면접심사는 신청기술의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 등을 평가하고, ▲ 2차 현장·확인심사는 1차 심사결과의 현장확인, 시제품 성능, 품질경영체계 등을 평가하게 된다. ▲ 3차 종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김치와 한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김치버스팀’의 '김치버스 프로젝트 시즌 3'활동을 지원한다.김치버스는 조리사 출신의 청년들이 김치버스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음식문화, 김치, 한국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1년부터 유럽, 미주, 일본 등 지금까지 총 28개국 150여개 도시를 직접 찾아가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김치버스 프로젝트 시즌 3'은 5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100일 동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대륙에서 한식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홍보는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를 거쳐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까지 7개국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 한글학교, 조리학교를 방문하여 김치 시식 및 체험 행사를 40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브라질에서는 한국 경기일정에 맞추어 해당 도시 경기장 인근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김치 시식 및 체험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김치버스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며, 한식셰프복, 다국어로 된 한식소개 리플렛 및 한식스토리텔링 책자 등의 한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수입량이 증가되고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원산지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이 우려되는 배달용 족발ㆍ치킨 등의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9일부터 23일까지 벌인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소비자단체 소속 농산물 명예감시원 3,000명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에 투입된다.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월드컵 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배달용 족발ㆍ치킨 등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국산으로 속여서 판매하는 행위를 주요 단속대상으로 한다.중점 단속대상 업소는 위반 개연성이 높은 전국의 족발ㆍ보쌈집, 통닭집, 중국집 등이다.이 중 시세차익을 노려 값싼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고의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통해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농관원은 올해 5월까지 정육점ㆍ대형마트ㆍ음식점에서 돼지고기ㆍ닭고기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613개 업소를 적발하고, 이 중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441개 업소는 형사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하였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72개 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농관원 관계자는 배달용 돼지고기와 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국민 19,019명을 대상으로 혈중 수은 농도를 조사한 결과 1인당 혈중 수은농도는 평균 3.45㎍/L로 조사되어 안전한 수준이며, 혈중 농도 또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환경,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한 다양한 노출 원인에서 유래할 수 있는 수은 함량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부처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수행하였다.조사결과, 혈중 수은 농도는 평균 3.45㎍/L로 식품 주간섭취한계량(TWI)의 28% 수준으로 생선을 많이 먹는 일본이나 홍콩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산지와 외식업계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28~29일 국내 급식·외식업체 바이어들과 함께 강원도를 방문해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를 개최하였다.이번 산지페어는 37개 강원도 지역농협과 협업하여 관내 우수 식재료 직거래 매칭을 위한 상품품평회(농산물, 가공식품 등 약 80품목), 1:1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바이어들에게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탑 직거래 장터를 제공하였다.이번 행사로 2회째를 맞는 “외식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어가 직접 산지를 찾아가는 박람회로 올 한해 전국 8도 8회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난 4월 강진군·완도군에서 국내 특급호텔 바이어 등이 참석하여 전복, 파프리카 등 지역 우수 식재료 거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민·관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연세대학교 양일선 교수와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기업청·aT·Kotra 등 관계기관과 외식업계·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협의체는 민간과 정부가 함께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해 국내 외식업계의 과열된 경쟁을 개선하고 국산 식자재 수출 확대 및 우리 음식의 해외 확산에 기여하고자 구성되었다.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정부측에서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현황과 정책적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민간측이 중심이 되어 발표?토론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전문가·외식기업 대표 등 민간위원들로부터 외식업 해외 진출과 관련된 건의·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외식업계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건의 및 애로사항들을 정책 과제로 발굴·정리하여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1차 회의에서 발굴된 과제의 개선사항은 2차 회의(3/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