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조규담, 이하 인증원)은1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관내 사법기관인 안양만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중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인증원과 만안경찰서는 부정·불량식품 단속활동을 위한 축산식품의 위해요소 정보를 공유하고 HACCP적용 작업장의 불량식품 유통 등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 감시자 역할을 공동 수행하며, 불량식품 유통경로에 대한 단속·수사에 신속한 정보 협조를 하기로 협의하였다.이왕민 경찰서장은 “먹을거리 관리를 통한 식품안전 강국을 구현하기 위해 인증원과 손을 잡았다”며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해 먹을거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에도 기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규담 인증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무협약으로 경찰의 수사력과 인증원의 전문성을 상호 융합함으로써 식품안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작황 호조와 소비부진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2일부터 대대적인 범농협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행복! 소비자 만족!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캠페인, 강원·전남·제주 등 지역농산물 특판 행사, 전국 우리 농산물 상생장터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농업인행복! 소비자만족!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은 2일에 농협의 全 임직원이 참여하여 광화문 등 전국의 주요 장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거리 캠페인과 농산물 나누어주기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간곡히 호소할 예정이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산물 특판 행사는 '강원·전남·제주도·농협 상생! 농산물한마당'과 '제주농산물 소비촉진 특판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역별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1+1 증정 행사,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특히,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하는 농산물한마당 행사는 CJ제일제당 등 15개 기업이 후원하는 상생마케팅으로 진행되며2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의 인기로 중국 내 한국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 농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중국 내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드라마 방영 이후 매출이 크게 증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별 그대’는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으로 중국 내 30억뷰를 달성하였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우리만의 식 문화인 ‘치맥’, ‘라면’등이 직접 노출 되면서 외국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는 분석이다. 중국 내 한국식 치킨점의 경우 2월 13일 드라마 방영 이후 30%이상 신장한 곳이 생겨나고 있으며, 한국 라면의 경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2월 20일 방송 이후 전 주 보다 60%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하면서 이 회사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에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의 ‘문화상품 수출이 소비재 수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 자료에 의하면 한류로 인해 가공식품이 가장 수혜를 받는 품목으로 조사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T에서는 문화콘텐츠와 동반한 관련 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 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원장 김대근)은 식재료 품질·안전관리가 우수한 25개 업체를 선발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지정은 농관원의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신청 안내에 따라 접수된 32개 업체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올해 지정목표인 20개소를 25% 초과하였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 사업은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자,2011~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지정업체들은 품질관리 전담인력 배치, 위생관리, 원산지관리, 안전성분석 등 품질관리에 필요한 기준을 갖춘 것으로 3.27일 개최된 전문가심의회에서 확정되었다. 지역적으로 수도권 14업체(56%), 충청권 1업체, 전라권 2업체, 경북권 6업체로 분포되어 소비지 인근 소재업체의 비중이 큰 특징을 보이고 있다. 농관원은 이들 업체에 대해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현판부착, 잔류농약분석 지원,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 뿐 만 아니라,제품이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도록 지원을 하게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한식과 재단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 발굴을 위해 개최한 ‘캐릭터 공모대전’의 시상식이 3월 28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2월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총 500점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4팀 등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날 최우수상에는 김밥과 수라간 궁녀의 이미지를 조합해 의인화한 캐릭터 ‘장금이’의 윤희수씨가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상미씨의 ‘HanBi’와 윤선현씨의 ‘식신조리단’ 등 2팀, 입선으로 선정된 이민우/이선우씨의 ‘반이·다복’, 임은혜씨의 ‘하나’, 황성준씨의 ‘한식꾸러미'S’, 손경일씨의 ‘차리美’ 등 4팀에 대해서도 각각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들은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농업부(USDA)가26일(미국현지시간)자로 우리나라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 수입허용 국가로 인정하여 국내산 삼계탕의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국내산 삼계탕의 대미 수출은 ‘04년부터 추진하였던 축산업계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그간 양국의 검역당국간 지속적인 협의 노력과 더불어 축산업계 대표 및 식약처 등 관계부처들로 구성된 ’민관합동 수출개척협의회‘가 올해 1월부터 운영되면서, 대미 삼계탕 수출을 위한 민·관의 강력한 추진의지에서 비롯된 성과로 볼 수 있다.이번 미국 정부의 우리나라 삼계탕 등 가금육가공품의 수입허용 결정은 우리나라의 삼계탕 등 생산업계의 위생수준을 미국의 수준과 동등한 것으로 인정한 사례로 이를 계기 향후 삼계탕 뿐 아니라 기타 가금육가공품 등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미 농업부(USDA)가 미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한 우리나라를 삼계탕 등 수입허용국가로 인정하는 최종 법률은 공포된 날로부터 60일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며이다.농식품부는 미국 정부와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및 수출검역증명서 서식 협의 등 잔여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모든 절차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3월 25일 한식과 재단의 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를 공모하는 ‘캐릭터 공모대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5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4팀 등 총 7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김밥과 수라간 궁녀의 이미지를 조합해 의인화한 윤희수씨의 캐릭터 ‘장금이’가 선정 됐다. 우수상은 비빔밥을 모티브로한 김상미씨의 ‘HanBi’와 건곤감리 4괘를 바탕으로 자연이 만든 한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윤선현씨의 ‘식신조리단’이 차지했다. 입선에는 한국의 밥상과 다과상을 형상화한 이민우씨의 ‘반이’, ‘다복’ 캐릭터와 쌀을 의인화해 한식세계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 임은혜씨의 ‘하나’, 한식 요리에 사용되는 전통 도구를 캐릭터화한 황성준씨의 ‘한식꾸러미'S’, 음식에 정성을 다하는 한식 상차림을 표현한 손경일씨의 ‘차리美’가 각각 수상명단에 올랐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식세계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6일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는 마케팅전략 전문가, 재배기술 전문가 및 품목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위촉식은 ▲산지유통 현장컨설팅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산지유통 대약진 전략” 및 “현장컨설팅 지원단 운영계획”보고 ▲산지유통 관련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서포터즈로 위촉되는 7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는 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연합조직에 대한 현장컨설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군연합사업단, 광역연합사업단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중 희망하는 조직의 신청을 받아 월 2개 조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의 연합사업이 농산물 수직계열화의 초석으로써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행복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의 지식과 경험을 연합 사업에 접목함으로써 연합사업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86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를 시작한 한살림생협이 2월 28일 안성에 연면적 19,040㎡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식을 가졌다. 한살림의 연공급액이 약 3천50억 원(2013년 12월 기준)에 이르면서 기존 운영하던 물류센터(경기도 광주시 오포읍)는 포화상태가 되었다. 따라서 한살림은 21개 회원생협과 생산자․소비자조합원이 힘을 모아 경기도 안성시에 새 물류센터를 건립하였다. 1996년 경기도 광주시 문형리에 첫 물류센터를 세운 이래 세 번째 물류센터를 건립한 것이다. 첫 물류센터에 비해 면적는 27배 넓어졌고, 연공급액은 약 30배 가량 늘어났다. 이제 한살림의 조합원수는 약 42만세대로 전국 전체 세대수의 2%에 이른다.한살림은 지난 2012년 안성물류센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384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목표액 9억원을 넘겨 13억1천6백만원을 출자했다.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13년에 이미 한살림대전 물류센터와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한살림 생산지인 산골마을 농장에 각각 31.2kW 용량의 햇빛발전소를 준공해 발전을 하고 있다.
일본 수출 ‘대박’을 꿈꾸는 식품업체는 다음의 세 단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Fun(재미), Small(소포장), Healthy(건강)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76개 수출업체의 바이어 상담내용을 분석하여 일본 식품수출 3대 키워드로 'Fun(재미), Small(소포장), Healthy(건강)'을 선정하였다. 동경식품박람회는 7만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아시아 최대 식품전문박람회로 일본 식품소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은 제품은 역시 ‘재미’있는 제품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뚜껑을 돌리면 색깔 있는 액상비타민이 물에 스며드는 “비타민워터”였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오랜 RD 성과로 만든 제품으로 기존 비타민워터에 시각적 재미를 더하여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바이어들의 계약요청이 빗발쳤다.일본의 1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간편식은 일본 식생활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번 박람회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400g 대용량의 양파김치에 바이어는 50g 소포장을 요구했다. 박람회 기간 중 바이어들의 반복되는 질문은 바로 소포장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