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가 전국의 모든 소, 돼지 도축장을 회원사로 둔 명실공히 국내 유일 도축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나며 내년부터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축산물처리협회는 전북 장수군에서 소, 돼지를 도축하는 (주)복수가 1일부로 회원사 가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 모든 도축장 100%가 회원사로 가입하게 됐다. 또한 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내년 4월부터 농장, 도축장, 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관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처리협회 관계자는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 위생교육기관’ 지정 후 ‘도축장 HACCP 교육훈련기관’까지 지정받음으로써 도축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과 교재, 강의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교육생이 교육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HACCP 운영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달30일 지원청사에서 노사간 화합을 통해 위기와 갈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2018년도 하반기 지역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관심과 배려로 하나되는 으뜸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정한 노사화합을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충북지원은이날 협의회에서출장소(음성, 청주, 진천, 충주)별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행사 종료 후 지원 청사 주변과 인근 공원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도 보였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노사화합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이루고 노동이 귀하게 평가 받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틈틈이 노사 공동으로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1.2일 경제부처 물가관리 차관 연석회의를 통해 쌀값 하락을 위한 2017년산 정부미 5만톤 공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쌀값에 대한 농민과 정부의 인식 차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쌀값 회복세에 한숨 돌린 농민들을 또 다시 분노케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15일 산지 쌀값은 80kg당 19만3,008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산지 쌀값 15만892원에 비해 4만원 이상 오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쌀값 상승은 터무니없이 하락했던 가격의 회복일 뿐이다. 2013년 7월 80kg당 17만원선이던 쌀값은 지난해 7월에는 12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정부의 과잉물량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겨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역대 어느 정부도 수확기 쌀값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정부 재고미를 방출한 적이 없다. 그런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물가상승을 이유로 조금이나마 회복한 쌀값을 내리겠다고 한다. 농민들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고 그동안 보여주었던 농정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지나친 농민홀대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밥 한공기 가격은 250원 수준이다. 쌀값이 전체 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고작 0.52%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유사 직거래 난립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농산물 직거래의 건전한 확산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를 시행하며 ‘2018년 우수사업장 인증신청’을 오는 6일까지 받는다. 인증사업장 모집은 로컬푸드직매장을 대상으로 구비조건은 매장면적이 100㎡ 이상이며, 2017년 1월 1일 이전에 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aT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aT 담당부서(유통기획부)로 우편, 이메일(ysh4407@at.or.kr),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사업장에 대해서는 인증심사 후 최종적으로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직거래사업장으로서, 직거래 농산물 취급비중, 상품의 생산자 표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생산자 관리, 농가 레스토랑 등 직거래 부대시설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직거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을 선정하게 된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제가 소비자의 직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그로인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한국식품안전협회(회장 금보연)는 지난달 29일 aT센터에서 aT 사이버거래소 윤영배 소장과 금보연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의 식재료 안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aT는 안전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자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식품안전 위반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eaT 지능형 입찰관제 시스템을 통해 전자 입찰 불성실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추출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해왔다. 또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불공정 행위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과 수사협조를 해오고 있다. 그리고 식품안전 위반 업체와 현장점검 중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eaT 시스템 사용을 중단시켜 학교급식 입찰참가를 차단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식약처 퇴직자 등 식품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을 전국에 발족해 학교급식 공급업체 사업장 환경, 시설 등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중이다. 최종 소비자의 자율적 감시 강화를 위해 학부모 옴부즈맨 점검단 참여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식품안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망 구
최근 축산업계의핫 이슈로 떠오른 양돈농가 악취저감 해결 방안과한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육질개선방안 등 전국 양돈농가의 최대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할 방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29일 급변하는 양돈사업 환경 속에서도 고객성공을 이끌어가기 위해 광주광역시 라마다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양돈사업에 대한 천하제일의 제안’ 행사를 가져 양돈농가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이원종 부장은 ‘제주도 냄새 민원 해결’ 발표를 통해 악취 저감 전략과 제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장은악취저감 기술의 여러 유형 및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농장의 현황에 맞는 시스템 및 사료 프로그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진원 부장은 최근 한돈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이베리코’ 등 수입육의 사례 및 육가공 업체의 현황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부장은 이자리에서육질 향상을 통한 한돈의 경쟁력 확보 및 수익 창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돈육의 육질 부분을 포함한 ‘등급 출현율’을 농장의 생산성 지표에 반드시 포함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미래 한돈의 경쟁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7·28일 양일간충주 무술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8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에 참가해국내산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를 함께 가졌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는 곳’을 주제로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종별 등급모형물 전시, 등급란 시식회,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를 활용한 축산물 구매방법을 소개해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평원 충북지원 황도연 지원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시기에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가 국내산 축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최근 위축된 국내산 축산물 소비가 다시 활성화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중 25일 전국병원영양사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현황 및 나아갈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했으며, 전국의 의료기관 영양사,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특수의료용도등식품 제도 현황(서정숙 영남대학교 식품 영양학과 교수)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나아갈 방향(서정민 삼성서울병원 소아외과 교수)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영양적 특성에 대한 이해(김은미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임상영양파트장) △질환별 특수의료용도등식품의 활용(윤화영 보바스 기념병원 임상영양팀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사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질환별 다양한 식품이 개발돼 환자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깨끗하고 안전한, 믿음이 가고 친절한, 유통발전과 상생을 실천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6대 수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 남짓 된 김경호 사장은 3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경호 사장은 “유통채널 다양화로 경쟁력 약화를 보이는 도매시장의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설과 운영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설면에서 유통인 및 지역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운영면에서는 거래방식 다변화를 추진해 기존 경매제 중심의 거래제도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김 사장은 가락시장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 추진 경과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지난해 무(육지무, 제주무), 양파, 총각무에 이어 올해 추진 품목인 양배추, 대파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총 7개 차상거래 품목 중 현재 배추를 제외한 6개 품목이 하차거래로 전환된 결과, 상품성 향상 및 입찰 경쟁 강화로 출하자의 수취가와 거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품 거래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물류효율이 크게 증대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31일 광주 서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임직원들의 헌혈증 116장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로 소아암 환아의 수혈비용 감면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공사는 이날 공사는 헌혈증 기부 외에도 전남 나주 이화영아원을 찾아 아동숙사 개축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했다. 한편 공사는 이 외에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 브라이트(맞춤형 돋보기 증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