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사료의 일반성분, 무기물 등 9항목 분석능력 검증 프로그램에서 합격점을 받아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분석검정본부(이사장 류갑희)는 지난 6월 국제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미국의 사료규제기구인 미국 사료 검사관협회 ‘AAFCO (Association of America Feed Control Officials)’에서 실시하는 국제비교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우수한 분석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AAFCO 프로그램에 참여해 Dry Cat Food 중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수분, 칼슘, 구리, 마그네슘, 인, 나트륨 총 9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우수한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AAFCO는 사료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각국 정부 및 민간 실험기관들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신규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분야별 채용 인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인 축산물품질평가직 20명, 행정직 10명이며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행정직(통계분야) 채용인원의 20% 이상을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채용형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신규직원 30명은 3개월간 인턴기간을 거친 후 교육 성적, 업무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2019년 3월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27일부터 11월 5일 오후 6시까지 축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절차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필기전형은 11월 18일, 면접전형은 12월 3일과 4일, 2일간 실시하며 12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한최종합격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축평원 본원과 전국 지원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국회 국감장에서 농어촌공사의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추진에 대해 김성찬 의원과 이만희 의원 등이 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환경평가도 부정적 평가내용은 배제하고 유리한 부분만 적용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무리한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성찬 의원은 저수지 위에 설치하는 수상태양광발전에 대해 주민이 반대하는 영상을 보여준 후 주민의 반대에 대해 파악도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추궁했다. 주민에 대해 충분히 설득하고 동의 받은 절차를 해야 함에도 무리하게 목을 메는 이유에 대해 재채 질의했다. 최규성 사장은 저수지를 활용해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서 공사의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찬 의원은 수상 태양광 사용면적 기준 변동 현황에 대해서도 10%에서 20%로 높였다가 18년에는 아예 없앴다가 30% 이하로 낮추는 등 졸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규성 사장은 아무 근거없이 정해서 일본 등의 사례를 보니 50%에서 85%까지 하고 환경평가에서도 수상태양광은 물고기에도 좋다는 결과를 보았다고 답했다. 김성찬 의원은 환경평가에 대해서도 전체 맥락을 보면 문제가 있고 장기적으로 심층분석하여 평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창궐 이후 지속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ASF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국 요녕성에서 입국하는 항공노선 92편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으며, 인천공항 취항노선 70편 전편에 탐지견을 배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국경검역·국내방역 등 그간 추진해 온 예방관리대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한국여행업협회와 협력하여 여행자 인솔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여행객이 해외에서 축산물을 구매하여 국내로 반입하지 않도록 교육 안내와 함께불법 축산물을 대부분 외국인 여행객이 반입하는 것을 감안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세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여행객의 모든 휴대 수화물에 대한 X-ray 검사를 확대하고, 미신고 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국내 양돈농가에 ASF 유입예방을 위해 소독 등 차단방역과 농가에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국내방역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384곳에대한 담당관 지정 관리제를 통해오는 12월까지 ASF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적 물관리 현장 견학을 위해 인도네시아 수자원청 등 수자원분야 고위 공무원 7명이23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찾았다. 이날방문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해안방조제(NCICD) 컨설팅사업 사업연수’의 일환으로, 수자원 분야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사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CICD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홍수 등 재해예방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자카르타 해안을 23.5km의 방조제로 연결하고 내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6년 12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자카르타 수도권해안종합개발컨설팅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정부 및 네덜란드와 협력하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공사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공사의 실시간 재난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18년도 하반기 지역 인재채용을 위한 축산·식품분야 공공·민간 부문 합동 채용설명회’가 많은 취업 준비생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축산·식품분야 4개 공공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와농협사료, 부경양돈농협, 우성사료 등 3개 민간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채용설명회에는 관내 소재 2개 대학에서20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업체 소개와 채용요강 및 채용계획, 취업사례 등의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고, 기관·업체별 안내부스에서는 면접시 참고사항을 비롯한 채용과 관련된 핵심을 전달하는 ‘원포인트’ 상담을 병행해 학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원포인트’ 상담을 통해 선배의 입사과정, 회사 내에서의 성장기와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축평원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며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사항과 취업트렌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최치환 지원장)은 지난 23일 대전충남지원 홍성출장소에서 ㈜관성공판장 중도매인과 지역축협 및 도축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 도체 등급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축산현안 공유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등급판정 현장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등급판정 현장시연과 소 도체 등급기준 개정(안) 교육, 관계자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특히 등급기준 개정(안)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계자간 출하와 구매에 대한 대응방안 의견도 제시됐다 . 또한등급판정결과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등급기준 개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우 거세우의 정육품질 향상을 견인하기 위한 정보제공의 계기가 되었다. 최치환 지원장은 “행사를 통해 등급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관계자간 상호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협력하여 그 결과가 유통의 길잡이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베트남에 신규 사료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사료와 축산을 아우르는 베트남 생물자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빈딘(Bình Định)성 년호아(Nhơn Hòa) 산업 단지에 1360만달러를 투자해 사료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약 3만9669㎡(1만2000평) 부지에 지어진 빈딘 공장은 연간 7만2000톤의 양축(소, 돼지) 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빈딘 공장 준공으로 CJ제일제당은 베트남에 총 여섯 개의 생물자원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구축한 하남(Hà Nam) 공장을 포함해 올해만 두 개 공장을 건설, 생산 능력을 약 40만톤가량 확대하며 베트남에서만 130만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빈딘 공장 준공은 베트남 중부 지역에 신규 거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경제 발전 정도가 높아 교통이 발달하고 수요가 많은 북·남부에 거점을 두고 베트남 사료시장을 공략해왔다. 실제로 빈딘 공장 이전 베트남에 세운 다섯 개의 공장은 모두 북·남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베트남 경제 및 사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6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부천대학교에서 호텔외식조리 전공자들이 참여한 가운데한우요리 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쉐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한우요리 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요리실력을 발휘하며 참신하고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축평원 안광영 지원장은 “미래의 쉐프들에게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이러한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향후 한우고기 외식사업의 미래를 밝혀 나갈것”이라고말했다. 한편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대회의 수상자에게는 한우고기 세트가 수여됐다.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가 위탁·운영하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건희, 덕성여지대학교 교수)는 지난 20일 ‘2018 동작가족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식생활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한 식생활 체험관에서는 참여 어린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입맛·행복한 습관’을 주제로 다양한 영양·위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단맛과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식습관을 알아보고 저염·저당의 자율 실천 의지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블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관리 형성에 기여했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건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동작구 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저염·저당 섭취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영양·위생적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