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성식품에서 김장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한 ‘김치愛희망담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2월 1일 aT 창립 46주년을 앞두고 임직원이 힘을 모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배추, 무 등 주요 김장채소의 가격 폭락과 소비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aT가 농가에서 수매한 배추 6톤을 행사에 활용했다. 완성된 김치는 지원이 필요한 지구촌사랑나눔 등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구에 기부키로 했다.aT는 매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는 김장채소류 소비촉진을 위해 특별히 횟수를 늘려 평년의 두배에 달하는 총 10톤 가량의 김치를 기부하게 됐다.김재수 aT 사장은 “우리가 만든 김치로 농민들이 시름을 덜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기대한다”며“김장일찍하기, 김치나눠먹기 등 김장채소 소비촉진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 및 의정부교도소와 협력하여 과천경마장과 의정부교도소에 전통식품 전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는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국내산 농산물로 제조된 전통식품의 소비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992년 도입되었다. 전통식품 인증품은 주원료 100%를 국산으로 사용하고 인증기준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는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이지만, 일반 식품보다 가격이 다소 높고 현재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에 농관원과 한국마사회, 의정부교도소가 협력하여 경마 관람객 및 민원인 등의 왕래가 많은 곳에 전통식품 전시 홍보관을 설치하였다. 이번 사례는 민간과 정부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인증 전통식품을 홍보하게 된 것으로, 전통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어 소비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식 농관원 품질검사과장은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정부3.0의 일환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23일부터 3주간 런던시내에 위치한 하이퍼 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시식시연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T가 현지 대형유통업체로서는 최초로 지난 2009년 런던의 인구밀집 지역인 ‘아스다(ASDA)’의(킹스톤, 로햄프튼) 2개 매장에서 한국식품 입점을 지원한 이래 매년 매장수를 넓히면서 꾸준히 추진해 온 행사로, 올해는 현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라면, 스낵, 음료 등 20여개 품목으로 40여개 매장에서 프로모션이 이뤄진다.매년 계속된 한국식품 판촉행사는 영국의 또 다른 유명유통업체인 ‘모리슨(MORRISON)’의 관심을 끌면서 aT는 올해 5월 13일부터 3주간 ‘모리슨‘의 20개 대형식품매장에서도 한국식품 판촉전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의 ‘에데카(EDEKA)’, 체코의 ‘테스코(TESCO)’, 오스트리아의 ‘메트로(METRO)’, 네덜란드의 ‘제노스(XEONOS)’ 등 유럽의 유명 대형유통업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판촉시식행사를 실시하면서 소리 없이 유럽인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다. 로테르담aT센터 관계자는 “식문화권이 다른 유럽시장은 소비자에게 맛을 체험시켜 발효식품으로서의 맛과 건강성을 어필하는 것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1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한 대형유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기관 공무원을 비롯하여 축산물 유통의 위생안전성을 선도하는 10개 대형유통업체(13명) 등이 참석하여 축산물 HACCP 도입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현장여론을 제시하였다.이날 간담회는 기준원이 2013년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대책의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유통업체 HACCP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가 시행(‘13.1.31)됨에 따라, HACCP체인(전용망) 구축 및 안전관리통합인증제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갖고 향후 유통법인의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기준원 김병은 전무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단계에 안전관리인증을 획득한 안전 축산물이 국민의 밥상에 오르는 「HACCP
세계적인 셰프들의 꿈 ‘미슐랭의 별’을 만들어 셰프의 등급을 심사하는 나라 프랑스. 세계 미식가들의 일번지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93년 전통의 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서 한·불 셰프 공동 한국식품홍보행사가 펼쳐졌다.지난 19일 프랑스 페랑디 학교에서 aT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페랑디 교장을 비롯해 프랑스 농림부담당관, 대형호텔체인 아코르그룹(Accord), 식품도매업체대표, 대형유통업체 구매책임자, 갸스트로노미 전문지기자 등 약60여명의 현지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파리aT센터가 프랑스 식품업계와 갸스트로노미 전문 언론단체 및 대형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소식에 앞서 한식소개 및 한국식품홍보행사를 벌인 것. 이 자리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셰프와 페랑디의 대표 셰프들이 함께 궁중갈비찜과 궁중비빔밥 등 6가지의 전체요리와 메인요리를 선보였다. 그와 동시에 현재 페랑디 졸업반인 학생들이 한식재료를 이용한 한식메뉴를 배우고,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로 구성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페랑디 학교 측에서는 정규수업에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개설하여 그동안 시민 대상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식문화 전문가 양성에 노력해 왔다. 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운영하며 서울시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하고,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교육 및 식문화 전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사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장터놀이’, ‘제철채소과일 체험교육’,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명사가 전하는 음식이야기’, ‘제철 요리 교육’, ‘식재료 선택 교육’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식생활교육 및 식문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식품큐레이터’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농식품큐레이터’ 교육은 가락시장 유통인 및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생 특성에 맞게 이원화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공지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 및 서울식생활시민학교 블로그 (http://blog.naver.com/garakfo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19일 식육판매업소 오창친환경한우직판장(충북 청원군)과 청풍명월클러스터(충북 청주시)를 방문하여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HACCP홍보 이벤트 식육판매업소는 충청지역 중 최근 2~3년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HACCP System」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식육판매업소로 선정하였다.기준원은 유통단계HACCP 활성화를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대대적인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여 소비자 대상으로 축산물HACCP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HACCP지정업소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HACCP홍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기준원 관계자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체인 구축에 있어 마지막 단계인 식육판매업소 HACCP홍보를 위해 ‘거리캠페인’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는 축산물HACCP인증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패스트푸드의 과다 섭취로 비만 어린이 증가 등 청소년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영양관리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9월 “달리는 쿠킹스쿨”을 제작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3년 아시오-쿠스토 슬로푸드국제대회, 2013년 녹색식생활교육박람회 등 참가하여 건전한 식생활 함양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달리는 쿠킹스쿨”은 9.5톤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이동식 식생활 교육 차량으로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한 시청각 교육 설비는 물론 조리대, 전기오븐, 싱크대, 냉장·냉동고 등을 구비하여 요리체험 실습이 가능한 시설 갖추고 있으며, 차량 확장 시 성인 30명까지 동시에 교육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달리는 쿠킹스쿨”은 11월초부터 성북구 소재 안암초등학교를 비롯하여 12월초까지 서울시내 관내 5개 초등학교(동대문구 안평초등학교, 노원구 중계초등학교, 은평구 녹번초등학교,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초등학교 방문 교육 외에도 도매시장 인프라와 연계하여 제철 농수산물 요리체험, 한식 디저트 과정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8일 서울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농자재와 에너지사용을 줄여 온실가스(CO2) 배출을 저감한 ‘저탄소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다.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케이블 채널 FOOD TV에서 당신을 바꾸는 101가지 레시피를 진행한 스타 셰프 토니오(본명: 오치영)의 쿠킹클래스로 진행 되었었으며, 토니오는 저탄소 농업 기술로 생산된 쌀, 방울토마토, 피망을 이용한 ‘라이스 샐러드’와 ‘방울토마토 크림파스타’의 레시피를 공개해 이날 참석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2012년 7개의 농업경영체가 검증을 받아 처음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총 34개 농업경영체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31개가 검증을 통과하였고 검증된 품목도 작년 7종에서 올해 22종으로 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업경영체에 사업추진에 따른 교육 컨설팅 및 검증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환경축산사업팀 정완태 팀장은 “소비자들의 저탄소 농산물 구매의식이 향상되어 저탄소형 농업으로 본
한식재단이 국내 최대 식품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진행한 ‘2013 글로벌 한식 잡페어 (2013 Global Hansik Job Fair)’가 지난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한식조리 전문 인력의 해외채용 장려를 통해 한식세계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이 날 행사에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및 국내외 호텔 10개 업체, 7개국 10개 지역의 해외 한식당 협의체 및 국내 유수의 오너 셰프 레스토랑이 참가해 다양한 한식 관련 일자리를 선보이며 한식 인재 채용에 열을 올렸고,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채용상담 외에도 외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한식 상차림 전시와 지역별 전통음료 시음회를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7개국 10개 지역의 해외 한식당 협의체 소개와 해당 지역으로의 취업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구직활동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부터 작성방법, 해외 취업을 위한 비자 상담 등 해외 취업 전문가를 통한 생생한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