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1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지역 한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와 함께하는 준비된 미래, 행복한 경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지속적으로 규모화·기업화 되어가는 한돈농가에 경영과 세무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팜스코가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세미나를 주관한 민준기 동부영업본부 양돈팀장은 한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이며, 역량에 따라 고수익을 거둘 수 있는 산업임을 진단하고 이러한 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인 경영의 세대교체가 필수적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위해 상속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면농장경영도 합리화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절세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돈 농장의 상속과 절세 전략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동부영업본부 홍성하 판매지원팀장은 양돈 농장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기본 원칙과 양돈 농가에서 흔히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상식에 대해 알려주며, 제대로 상속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무런 준비 없이 상속을 시행할 경우 사육규모 5,000두 수준에서 15억 가량 발생할 수 있는 상속세를 제대로 준비만 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1월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수입되는 선물용 과자류‧캔디류‧초콜릿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해서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나주시 목사고을시장상인회(회장 안국현)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나주 목사고을시장은 지난 2012년 상설시장인 금계매일시장과 정기시장인 성북시장을 통합, 개설한 시장이다.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토요문화장터, 야시장 등으로 성공적인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사례로 꼽힌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aT는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주목사고을시장을 임직원들이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각종 소모품 등도 전통시장을 통해 구매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통주체중 하나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장 상인의 소득도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노인전문 요양원 에버그린 실버하우스(원장 노재형)를 찾아우리 축산물 효사랑 가족잔치 후원행사를 가졌다.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2008년부터 1사 1시설 사회공헌활동으로 에버그린 실버하우스를 정기적으로 방문해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직접 삼겹살과 목살 등 고기를 준비해 가직접 구워서 대접하는 등어르신들의 식사도두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승구 지원장은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품질 좋은 돼지고기도 구워드리고 식사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늘 이웃과 함께 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17일 동성로 헌혈센터에서 단체 헌혈과 함께 동성로 일대에서 헌혈 캠페인을 함께 가졌다. 대구경북지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동성로 헌혈센터와 헌혈약정을 체결하고전 직원이 헌혈의 집을 찾아 자발적으로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동성로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권유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왔다. 박종운 지원장은 “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활동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에게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헌혈활동은 최고의 휴머니즘이며 매우 보람된 활동”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앞으로도 대구경북지원은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헌혈인구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HACCP에 대한 의견 개진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지역을 비롯한 충청권역 소비자 30명이 나섰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국민과 함께 HACCP인증원이 추진 중인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한 혁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18일 국민현장자문단이 발족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는 국민현장자문단은 충청권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식품안전 및 HACCP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공개모집하고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30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국민현장자문단은 HACCP 인증심사 현장을 찾아 심사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HACCP 인증업체의 식품 생산과정을 견학하는 등 HACCP의 주요사업을 현장에서 함께 한다. 또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사항에 대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완할 사항과 참신한 아이디어 등의 의견을 제시하면 HACCP인증원은 심층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HACCP의 핵심 고객이자 최종 종착지는 소비자이고 가정의 식탁이기 때문에 국민현장자문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감 없는 의견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주마축제와 연계해 말고기 등급판정 시식회와 함께관람객을 대상으로 말고기 등급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말 산업 육성을 위한 홍보행사이자 말고기 등급제와 말고기 레시피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말고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5년 중단된 말고기 등급제 시범사업을 재개했고, 내년부터 본 사업으로 추진해 침체된 제주도 말고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말고기 등급제를 통한 말고기 품질 고급화 및 둔갑판매 차단을 통하여 말고기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산지(産地)에서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업체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계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외식과 농업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하동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 관계자 50여명이 이틀 동안 하동군의 유력 생산업체들을 방문하며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방문업체는 남경오가닉팜(버섯), 슬로푸드(매실), 섬진강자연재첩수산(재첩) 등이며, 일정 중 참가 바이어와 하동군 생산업체간의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하동군 산지페어에 이어 안산, 해남 등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국산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외식산업과 농업의 협력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산지페어는 외식업계와 농가간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외식-산지 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개최한 양곡도매시장 개장 30주년 ‘2018 우리밀 우리콩 축제’가 지난 12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시작한 행사에 이태성 서울시 시의원(송파), 김진규 한국양곡유통협회 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양곡도매시장 30주년 기념식 환영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였던 먹거리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30년이란 세월 동안 힘써주신 유통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태성 서울시의회 시의원은 축사에서 “30년간 유통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유통물량이라든가 유통인 숫자의 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앞으로 공사와 유통인,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곡도매시장 내에서 펼쳐진 축제에서는 각 분야 명인들을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한 밥짓기·김치만들기 체험행사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즉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논산계룡축협의 브랜드인 장군포크(돼지 포장육)가 HACCP 황금마크인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17일 논산계룡축협(충남 논산) 대회의실에서 임영봉 조합장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날 통합인증서 증정식에는 논산계룡축협의 임영봉 조합장과 17개 농장대표 등이 HACCP인증원에서는 김병훈 인증심사본부장을 비롯해 김영수 대전지원장, 손경석 유통인증팀장 등 총 30여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HACCP 황금마크(통합-43호)를 받은 논산계룡축협‘장군포크’의 적용품목은 돼지 포장육으로 통합인증에 참여하는 업소 및 농장은 20개소에 이른다. 지난 2002년 도축장 HACCP인증을 시작으로 농장(17개소), 식육포장처리장(1개소), 판매장(1개소) 등 20개소에 HACCP인증을 받았다. 임영봉 조합장은“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계기로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안전관리통합인증 우수적용업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의 HACCP 이력추적시스템인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