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 리처드 유)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 노인복지센터(관장 회유)에서 봄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로슈진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면서 ‘효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리처드 유 대표와 알빈 샤르마 전무를 비롯한 회사의 리더십팀 역시 솔선수범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45명의 한국로슈진단 봉사단 직원들은 이날 약 200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배식에서부터 서빙, 설거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귀한 봉사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리처드 유 대표는 후원금 505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리처드 유 대표는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로슈진단과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을 실천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는 같은 뜻을 품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하루였다. 한국로슈진단은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실력 중심 인재 선발을 위해 2017년 상반공채는 서류 전형 없이 입사지원서를 낸 지원자 모두 채용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면접 등 후속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스펙 대신 본인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3無 채용’을 기획했다. 서류전형 대신 치뤄지는 채용시험에서는 직무별 전문지식, 에세이 등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판별하기 위한 요소를 다각적으로 검증한다. 바텍이우홀딩스 김기석 인재경영실장은 "외모, 나이, 출신지, 학력, 경력, 연수, 인턴 경험, 외국어 점수 등 선입견을 갖게 하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실력과 열정,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인가를 판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면접 등도 이런 목적에 맞게 방법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이번 공채를 통해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 생산기술, 경영사무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원을 선발한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누구나 성별이나 나이, 학력에 상관없이 오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vatech.co.kr)에 접속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주요 대선캠프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교육장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캠프에 전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기산업을 위한 정책제안’이란 주제로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정책안의 주요 내용은 △노인건강증진 및 기대수명 연장 위한 국가검진 항목 확대 △1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헬스케어 모니터링 접목 만성질환자 행복 실현 △의료감염 Zero화, 환자불안 Zero화 △슈퍼박테리아 사전차단 지원 통한 환자 지키기 △환자 중심의 혁신적 의료기술 접근·보장성 확보 △의료기기산업의 육성 및 지원 법률 조속 제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특성 반영 법률체계 구축 △민·관·산 Win-Win하는 의료기기법의 개정 등 9개안이며, 이번 대통령 후보자 공약과 차기 정부의 정책에 반영돼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서는 협회가 지난 3월초부터 의료기기산업정책TF를 구성하고 6차에 걸쳐서 회원사·업계의 의견수렴과 논의하고 마련했다. 주요 대통령 선거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첫 번째 회의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KUCE)’ 현장에서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천준)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비뇨기과 수술 술기의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공동으로 술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고통 감소 및 병변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비롯한 최신 술기를 서로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상호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로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인천 송도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권영민 SP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기업으로서 국내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의료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
정부 관련부처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추진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제1차 보건산업 제도개선위원회’를 열고,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건산업 제도개선위원회는 의료기기, 제약 등 보건산업 각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과제를 논의하고자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8개의 의료기기 분야 제도개선 과제를 놓고 복지부 내 산업육성 담당 부서와 제도·규제 담당부서, 관계부처, 보건의료·건강보험·보건산업 분야 학계 전문가, 제도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폭넓게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8개 과제는 복지부 산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수집된 상담사례와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발굴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실제 상담을 통해 개선과제 발굴에 단초를 제공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애로사항을 토로했고, 이러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참석 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 후 1주일간의 실무 검토를 거쳐 추진방향을 확정한 주요 제도개선 과
지멘스(대표 김종갑)는 자사 임직원 봉사단체 ‘더 나눔 봉사단’ 이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및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찾아 ‘사랑의 물품 배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더 나눔 봉사단 30여명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 200개 가정을 위해 고추장·김·참치 등 저장이 용이하고 노인 분들이 선호하는 식품을 직접 포장하고 배달했다. 김종갑 지멘스 대표는 “지멘스 임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한-일 양국의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고 교류 확대를 위해 ‘제2회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을 5월 11일 코엑스(402호, 403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엄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한국제약협회가 주최로 열리며, 보건의료산업분야의 주요 관심사항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와 더불어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한-일 공동 심포지엄은 양국의 제약협회에서 제약산업 분야만 십여 년 넘게 번갈아 개최해 왔다. 하지만 2016년부터 의료기기분야를 포함시켜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PMDA),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왔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한국품질관리시스템(KGMP)의 이해(식약처 의료기기관리과 최장용 사무관) △일본 품질관리시스템(Quality Management System, QMS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업계의 올바른 광고물 제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오는 20일 협회 광고사전심의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업계가 광고물을 통해 제품 정보를 명확하게 알리고, 자칫 일어날 수 있는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 제도 △광고사전심의 기준 △품목별 심의 사례(65개 품목) △광고관련 법령 등이다.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제도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2007년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광고사전심의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광고사전심의 기준’은 식약처에서 발간한 ‘의료기기법 위반광고해설서(2015)’의 위반광고 식별요령과 광고사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광고 표현의 허용범위 등을 설명해 심의 기준에 대한 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품목별 심의 사례는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빈도가 높은 65개 의료기기 품목을 선정해 품목의 정의, 광고 시 가능·불가능한 표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학계·의료계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란 특정 환경이나 상황을 컴퓨터로 가상으로 만들어주는 기술을 말하며,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를 부가하는 기술을 칭한다. 이번에 마련된 협의체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대상 범위 및 기준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가상·증강현실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의는 19일 서울 중구 소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발족식과 함께 개최되며, 주요 논의 내용은 △가상·증강현실 기술동향 △가상 의료훈련 시뮬레이터 소개 △향후 일정 및 방향 논의 등이다. 한편,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세계 시장규모가 2017년 200억 달러에서 2020년 1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의료기기분야에서는 증강현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거나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는 제품 등이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