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국산 과일을 그대로 갈아 만든 프리미엄 착즙주스인 ‘착한사과이야기’와 ‘착한감귤이야기’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착한사과이야기’와 ‘착한감귤이야기’는 농축과즙을 활용한 제품이 아닌 실제 국산생과일을 통째로 갈아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착한사과이야기’에는 경북의 고품질 사과 2-3개가 껍질째 통째로 들어 있으며, ‘착한감귤이야기’에는 제주산 감귤 4-5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바쁜 일상으로 생과일을 직접 섭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과일의 맛과 영양을 접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수입산 과일이 아닌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국내 특정 지역의 사과와 감귤을 각각 사용함으로써 맛은 물론 국산 생과일의 신선함까지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 신명성 팀장은 “착한사과이야기와 착한감귤이야기 2종은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국산 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들어 바쁜 현대인들이 과일을 더욱 건강하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사과이야기’와 ‘착한감귤이야기’ 2종은 190ml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학교급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업무협약(MOU)의 주요내용은 첫째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관리 향상 및 품질관리를 위해 농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둘째 학교급식지원센터 확대를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셋째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넷째 학생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추진하는 등 학교급식과 관련하여 필요한 4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양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관리는 물론 올바른 식생활교육 등을 통하여 학생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미래 주 소비자인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적 성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부처는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학교급식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26일 '삼겹살이 봄철 황사 먼지 배출에 도움이 안 된다'는 내용의 최근 자체발표와 관련, 오판을 인정하고 양돈농가에도 사과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 '돼지가격이 폭락하고 양돈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학문적으로 논란이 되는 이런 발표를 한 이유가 뭐냐'는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의 지적에 오판을 인정하고 양돈농가에도 누를 끼친 것 같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국민에게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진에 한 연구자가 발표한 게 올라왔다. 실무진이 그 부분을 국민이 알면 좋겠다고 해서 보도자료로 냈다"고 경위를 설명한 뒤 "의원님 지적대로 자료를 낸 시점이 시의적절하지 않았고 이견도 있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돈농가가)어려운 시기에 환경부가 국민을 위한다면서 보도자료를 낸 것이 오히려 누를 끼쳤다"고 인정하며 "앞으로는 유의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향후 방침을 밝혔다. 이날 이낙연 의원은 최근 ‘삼겹살이 황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근거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불러 양돈농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윤 장관은 “이견이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은 오판이
가공식품 도매업체의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영업이익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도매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것을 나타났다. 또한 소매업체의 매출액과 소비자 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영업비용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 보다 높게 나타나 판매과정에서 소매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최병옥 부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가공식품 유통구조 개선방안’ 연구에서 밝혔다. 가공식품 도매유통 문제점은 영세성 및 동일 상권에서 경쟁 심화, 대형유통업체의 급속한 성장으로 거래처 축소, 유통 전문기업의 식재료 시장 진출, 낙후된 물류체계, 불법유통 행위 등을 지적했다. 한편 가공식품 소매유통의 문제점은 상품 주문처별 가격 차이 존재, 대형유통업체 및 기업형슈퍼마켓(SSM) 진출, 가공식품 판매가격의 상승, 낙후된 물류체계, 동일상권 내 경쟁 심화, 상권별·지역별 조직화 체계 미비 등을 들었다. 가공식품 관련 정책은 주로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교육사업 위주로 실시되고 있어 유통구조 개선과 관련된 정책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소매단계의 골목상권 경쟁력 강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Cafestol)물질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하여 카페스톨이 ‘세포의 관’과 새로운 혈관형성을 위한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이 형성되는 정상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는 당뇨병성 망막증, 암의 성장, 류마티스성 관절염, 자궁내막증 환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스톨은 커피 원두의 종류에 따라 250g에 약 0.5g-1.5g 함유되어 (0.2-0.6%) 있으며 종이필터와 같은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는 프랑스, 그리스, 터키에서 이용되는 방식으로 우려내면 많은 양의 카페스톨이 남아 있게 된다.본 연구는 ‘식품성분이 sphingolipid 신호전달계를 통한 혈관형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연구책임자 박재호)에서 도출되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SCI저널인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앞으로 연구팀은 현재 세포 수준에서의 효과입증 단계에서 나아가 동물 및 인체에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인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코리아 푸드쇼 2013)'의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리아 푸드쇼 2013'은 오는 5월 14일 킨텍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전시 주제와 구성 등 행사의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코리아 푸드쇼 2013은 ‘K-Food, 세상과의 소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제관, 식품․외식기업관, 실국행사관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주축을 맡게 될 주제관에서는 항상 우리와 함께 흘러온 식품 산업을 표현하는 '흐를 류(流)‘를 주제로 ’흐르다‘, ’전하다‘, ’퍼지다‘, ’구하다‘라는 내용을 담아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주제 1존 자연식품관은 생존, 맛, 건강, 안전으로 식품이 갖는 본연의 가치를 보여주고, 주제 2존 전통식품관은 전통음식의 지혜와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다시 미래로 이어지는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주제 3존 문화식품관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주제로 문화, 그리고 사회 트렌드와 만나 변화하고 발전해가는 식품산업을, 주제 4존 비전식품관은 식품산업이 나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년 aT는 상생협력에 기반한 중소식품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새로이 선보인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식품·외식기업이 공동으로 기술 및 제품개발, 판매 확대, 정보수집, 해외시장 진출, 수출협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경우 정부가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품·외식기업은 창업과 폐업이 빈번하고 종사자 10인 이하의 영세업체 비중이 92.1%로 지나치게 높아 성장과 발전에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중소식품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전담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의 일환으로 aT는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를 작년 1월 설립하였다. 지난 1년간 기업지원센터는 250명이었던 전문가 풀을 321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컨설팅산업협회, 식품기술사협회 등 12개 식품기업 지원기관과 협력네트워크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컨설팅은 ‘11년 332개사에서 ’12년 384개사로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기업애로 상담도 전년대비 103.9% 증가한 7,476건을 지원하는 등 명실공히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시․군지역에 소재하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식품기업 현장기동상담회를3월 26일 경기 포천에서 개최했다.이번상담회는 차류 생산․수출업체인 (주)꽃샘식품, 막걸리 브랜드로 유명한 이동주조(주), 가금육을 생산하는 (주)매일건강을 대상으로 경영․기술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처방을 제시했다.aT 김재수 사장은 “보다 많은 지방의 중소 식품기업들에게 기업경영상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으며, 이의 일환으로 aT는 전문가와 함께 팀을 꾸려 전국의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현장기동상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aT의 기업지원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말했다.한편,현장상담회는 지방에 소재하는 중소기업들이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을 적기에 받지 못하여,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aT에서 경영과 기술분야로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aT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친환경 급식시장이 날로 팽창을 하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등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친환경 학교급식 시장이 빠르게 팽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전체 1,304개 학교 중에서 60%에 해당하는 786개 학교가 친환경 단체 급식을 추진하고 있고, 나머지 학교들도 친환경 단체급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는 서울시가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공급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에 대한 안전성 연대책임을 지도하여 산지에서부터 사전에 안전성 검사를 거친 농축산에 대해서만 유통시키는 것을 중요 과제로 하고 있어 더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처럼 전국적으로 초·중·고 등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친환경 급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할만한 시스템과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영민 센터장은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중소식품기업 간의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51억원 규모의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식품기업 협력지원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 식품기업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마케팅, 신제품개발, 정보수집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비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복수의 식품관련 법인 또는 기업으로 구성된 공동법인 △복수의 법인 또는 기업이 협업사업계획, 공동규약 등을 퉁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연합체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기업 간 공동조직이다. 단, 공동조직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제1항제1호에 따른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따라서제조업은 상시 근로자 수 300명 미만 또는 자본금 80억원 이하여야하고, 숙박및음식점업은 상시 근로자 수 2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여야한다. 지원사업은 기술 및 제품개발,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수집 등의 공동사업이며, 중소식품기업 협력체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폭넓게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업체가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