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에 제작 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네네치킨은 ‘가족의 탄생’ 엔딩 시점에 자막광고 형태로 자사 로고를 노출하고 있으며 드라마 등장인물과 연계해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있다.극중 여주인공 이수정(이소연)의 친부 최인우(김승환)를 네네치킨 매장 직원으로 설정해 앞으로 잃어버린 딸 이수정을 찾으러 다니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개할 예정이다.과거처럼 단순 협찬이나 억지스러운 노출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의 스토리나 에피소드와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드라마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네네치킨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서 PPL광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드라마 스토리에 녹아 드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입양된 한 여성의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 이야기를 재미있고 따뜻하게 담은 드라마다. 이소연, 이규한, 이채영, 김진우 등이 출연하며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6일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이버상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푸드비즈(www.foodbiz.or.kr)’ 사이트를 오픈한다.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지원센터)는 중소 식품·외식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올해 1월 설립하여 애로상담, 기업진단, 심층컨설팅, 식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푸드비즈 사이트는 K-Food지원센터의 온라인 접점 역할을 하게 된다.푸드비즈 사이트는 aT와 식품 지원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종합지원사업정보관’, 기업애로 상담을 사이버상에서 받을 수 있는 ‘인터넷 상담실’, 식품산업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 식품뉴스’, ‘주문형 맞춤정보 서비스’ 등 기업의 애로를 종합적으로 해소·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김재수 aT 사장은 “푸드비즈 사이트를 방문하면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정보에서부터 애로상담까지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기업진단, 처방, 사후관리 등 기업 종합진단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중소 식품·외식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농식품이 한류스타를 통해 중국과 일본시장 수출확대에 나선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가수 카라가 출연한 한국 수출농식품 홍보 광고를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을 중심으로 31일까지 방영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호남위성, 안휘위성, 상해시상 TV 등을 통해 배우 장서희 씨의 농식품 홍보 광고가 방영된다.일본 현지광고는 주력 수출상품인 김치, 막걸리, 파프리카, 유자차 등 농식품과 김, 전복, 넙치 등 수산물 등 총 5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카라 각 멤버의 다채로운 개성에 맞추어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중국은 신선우유, 유자차, 홍삼 등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광고가 방영된다. 카라와 장서희는 지난 10월 한국 수출농식품(K-FOOD)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aT 관계자는 “식품소비가 왕성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국 농식품 TV광고가 방영됨에 따라 일본과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식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내산 브랜드 축산품만 판매하는 ‘하이포크몰(www.hypork.com)’이 문을 열었다. 하이포크몰에서는 돈육, 한우, 계육, 압육 등 전 축종을 판매한다. 국내산 브랜드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문을 연 하이포크몰은 12월 15일까지 1달 동안 오픈 행사를 펼친다. 회원가입 시 500포인트를 지급하며 배송비 1회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평소에도 ‘위클리 세일’을 통해 주간 단위 세일 품목을 판매하고, ‘스페셜 테마’에서는 테마별 추천 제품과 레시피를 제공한다. 또 ‘하이맘의 우수 레시피’를 공개해 소비자들이 제품 구입 후 요리까지 손쉽고 맛있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실시간 가공장 보기’를 통해 내가 주문한 제품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확인하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2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유가공협회를 비롯한 롯데․해태제과 등 9개 아이스크림 생산업체 관계자와 함께 아이스크림류 위생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아이스크림류 위생관리와 관련 “국내 아이스크림의 위생관리 현황 및 유통기한” 등에 대한 학계 전문가들의 연구 추진현황을 발표하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주제발표와 연계하여 그간 소비자단체 및 언론 등에서 제기되어 온 아이스크림의 위생관리에 대한 폭 넓은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관심있게 논의된 사항은 아이스크림류의 “유통기한” 또는 “품질유지기한” 표시제도 도입이었는데,학계전문가들은 아이스크림류는 냉동유통식품으로 장기간 보관 시에도 부패되는 사례가 거의 없어 세계적으로 “유통기한(Sell by date)” 표시제도가 도입된 사례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품질유지기한(Best before date)” 제도도입을 제안한 반면,생산업계에서는 아이스크림류는 현재에도 제조연월일이 표시되고 있어 품질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품질유지기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기 위해서는 폭 넓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4일 상하이 LOTUS 정대광장에 K-FOOD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서희 씨를 초청, ‘장서희와 함께하는 한국 농식품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하이 지역 주요 미디어 매체를 초청,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K-FOOD 홍보대사 장서희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대형유통매장 LOTUS 정대광장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12월 18일까지 대형유통매장 LOTUS의 주요 12개 매장에서 시식, 홍보물 제공 등 집중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하여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 중국 수출확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이상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중국 내수 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주춤한 상황이다. aT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장서희를 활용하여 대형유통매장 행사개최, 중국 주요 TV K-FOOD 홍보대사 광고 등을 통하여 한국 농식품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전기찬 상하이aT센터 지사장은 “K-FOOD 홍보대사 활용과 더불어 중국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소화력이 약하고 입맛 없어하는 노년층을 위해 ‘어르신에게 좋은 음식’이란 실용조리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전국 9개도 3,252종의 전통향토음식을 모아놓은 ‘한국의 전통향토음식(전 10권)’ 중에서 노년층에게 권장되고 있는 잡곡·콩류·어패류·녹황색채소류·견과류 위주의 재료로 만들수 있는 54가지 음식의 조리법이 소개돼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화력 등을 고려해 질기거나 소화가 안되는 음식, 염분이 높은 음식 등은 제외했으며, 실제 음식을 조리해 관능평가가 우수했던 음식 위주로 실려있다.책 구성은 주식류, 찬품류, 후식류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각 음식별로 4인 분량 및 1인 분량 기준으로 들어가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 놓았다. 수록된 음식을 보면 주식류에는 마밥, 버섯밥, 보리고구마밥, 양주밤밥 등 9가지 음식이, 찬품류에는 들깨미역국, 가지나물, 죽순채, 더덕삼병 등 41가지 음식이, 후식류에는 잣구리, 강화인삼식혜, 호박식혜, 미숫가루 등 4가지 음식이 각각 소개돼 있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농촌진흥청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koreanfood.rda.go.kr)을 통해 전자책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1~25일 열린 ‘파리국제식품박람회(SIAL 2012)’에 참가해 한국산 임·수산물의 수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행사 및 수출상담을 실시했다.aT는 금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임산물 수출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 표고버섯, 생밤, 밤 가공품, 반건시, 감·대추제품 등의 홍보와 총 40건의 바이어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표고버섯과 밤을 이용한 요리(된장소스표고샐러드, 밤·표고 갈비찜 등) 시연·시식행사를 진행해 한국 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김요리 홍보관을 꾸며 페랑디 요리학교(Ecole Gregorire Ferrande)의 교수 에릭 트로숑(Eric Trochon) 프랑스 요리명장을 초빙, 김요리 시연·시식을 진행하여 박람회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유럽지역 바이어에게 우리 임·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판촉전 등을 통해 임·수산물의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 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새로 단장한 농산물유통정보(이하 KAMIS) 홈페이지를 11월 1일 정식 오픈했다.aT는 그동안 지적되어 왔던 느린 조회 속도 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정보 이용자들이 보다 더 쉽고 빠르게 각종 농수축산물 유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신규 KAMIS에서는 품목 및 업태별(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 가격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가격 통계 서비스는 이용자가 일자·시장·지역 등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원하는 정보만을 생성·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이번 재구축으로 내부 시스템 또한 강화되어 자료의 수집, 분석, 보고와 같은 업무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보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KAMIS의 성능 개선을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빠르고 편리해진 만큼 앞으로 사용자들의 정보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말했다.새롭게 단장한 KAMIS는 웹사이트(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엉터리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천연물신약’ 정책 의 배후에 식약청 팜피아(약사출신공무원 이익집단)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 폐기를 주장하며 최근 대규모 시위를 벌인 한의계는 “식약청의 천연물신약 사태는 의약정책을 다루는 약사 출신 공무원들이 거대자본인 제약업계와 유착해 주도적으로 관여한 대국민 사기극이며 이 배후에는 ‘팜피아’가 있다”고 주장했다.실제로 행정안전부와 공직약사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약사 출신 공무원은 총 728명이며 이중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근무하는 약사 출신은 무려 203명이나 된다. 이외에 지방 식약청 49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57명, 국회 3명, 보건복지부 24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2명 등도 모두 약사 출신 공무원이다.특히 식약청에서는 이희성 청장(성균관대 약대)과 김승희 차장(서울대 약대), 김광호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중앙대 약대) 등 최고위 핵심 요직을 비롯해 식약청 내 5국 중 바이오생약국, 의료기기안전국 등 2개의 국장이 약사 면허를 갖고 있다.역대 식약청장도 2대 청장인 허근 전 청장(영남대 약학)을 비롯해 심창구(5대·서울대 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