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등굣길에 나서는 청소년들 중 아침 식사를 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세 끼 식사 중에서도 아침 식사가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학업으로 인해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기 학생들은 아침밥보다는 5분의 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우리나라 청소년 식습관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중고등학생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펼친 결과 응답자의 24.4%가 ‘최근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청소년 4명 중 한 명이 등교하는 날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과 마찬가지 결과다.이와함께라면, 과자, 패스트푸드, 탄산음료등을 1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한 학생들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집계돼 청소년들의 식습관에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충분하고 고른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편식 등으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청소년들에게하루에한끼라도건강에도움이되는음식을먹이고싶다면계란을활용해보는것도좋은방법이다.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2013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이불과1주일앞으로다가오며수험생못지않게바쁜사람들이있다. 수험생을자녀를둔학부모들이다. 이들은건강한먹거리를챙기며자녀들의컨디션관리에집중하고있다.이시기학부모들이주목해야할연구결과가있다. 아침식사를 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수능성적이 더 잘 나왔다는 것이다. 지난 2002년농촌진흥청은대학생 3,600명을대상으로아침식사와수능성적간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일 아침식사를 한 학생들의 수능 평균성적은 아침을 챙겨먹지 않은 학생들보다 5% 높았다. 점수로 환산하면 약 20점 차이다. 뿐만 아니라 아침밥을 먹은 학생들은 비교집단의 학생들보다 주의집중의 품질통제력을 나타내는 품질통제지수(Q)와 주의집중력의 지속정도를 알려주는 연속성지수(C)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그렇다면아침식단은어떤음식들로구성하는것이좋을까? 전문가들에따르면, 수능을앞둔평일에는단백질및탄수화물, 비타민등의영양소를골고루포함한균평잡힌식단을짜는게좋다. 그러나수능당일에는긴장감과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능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먹기 편하고 소화가 잘 되며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완전푸드’,‘브레인
한국인의 대표음식 김치를 담그는 김장철이 다가왔다. 이맘때면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의 물가, 김치냉장고 등 김치와 더불어 수요가 늘어나는 상품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특히 김치 담그는 날이면 어김없이 식탁에 올라오는 돼지고기의 가격이 최근 많이 하락해 주부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돈전문가가 만든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포크'는 김장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보쌈세트를 기획해 선보인다.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고단백저지방 부위 앞다리살과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보쌈용 사태로 구성된 보쌈세트는 2kg에 2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보통 보쌈하면 삼겹살 부위를 선호하지만 비타민 B1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웰빙부위인 앞다리살로 보쌈을 하면 더욱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태도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워 보쌈용으로 그만이다.”고 전했다. 한편, 탄생 22해를 맞은 ‘도드람포크’는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온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생산부터 배송까지 ‘15-2-2-5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공취재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양한방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천연물신약’ 허가를 내주면서 ‘독성검사’를 면제해 준 사실이 드러나 ‘식약청과 제약업계의 유착’이란 비난과 함께 의약계에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다.한약제재의 성분이나 효능 등을 잘 모르는 양의사들이 이런 독성검사를 생략한 천연물신약을 처방했을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상당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때문에 식약청이 약사법이나 고시 등을 통해 신약에 대한 개념을 모호하게 한 후 한약제재를 '천약물신약'이란 이름으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해주면서 제약회사들의 이익을 위해 ‘독성검사 면제’라는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강한 의혹과 함께 식약청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은 식약청에 대한 국감에서 "천연물 신약의 안전성 검증이 부족하다. 그런데 왜 천연물 신약을 허가해주면서 (가장 중요한 허가 절차인) 독성 검사를 면제해 주는 것이냐"라고 질의했다. 김 의원은 또 "모티리톤의 경우 견우자라는 한약재가 들어가는데 오남용시 간독성과 생식능력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유명 브랜드인 장수막걸리와 국순당막걸리 조차도 수입쌀로 제조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막걸리를 직접 들고나와 장수막걸리와 국순당 막걸리가 100% 수입쌀로 제조되고 있다며 이게 미국산 막걸리지 어떻게 국산 막걸리냐라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막걸리를 수출하면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데 외국산 쌀로 만든 막걸리까지 지원해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하고 국산 쌀로 막걸리를 만들도록하고 이들에게만 지원하는 등의 정책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이에 대해 막걸리 제조쌀의 가격이 미국산이나 중국산이 싸지만 이보다 더 싸게 국내산 비축미를 공급하고 있어 국내 막걸리의 국산 쌀 비율이 2009년 23%, 2010년 35%, 2011년 53% 정도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국내산 쌀을 이용해 막걸리를 만드는 비율이 50%인 경우에 한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부터 추석연휴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다. 오래간만의 가족들과의 재회도 설레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고향음식은 생각만 해도 즐겁다. 하지만 풍성한 한가위 먹을거리 때문에 오히려 벌써부터 다이어트 고민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송편, 부침개 등 추석 대표 음식도 많지만, 그 중에서 쇠고기 요리는 남녀노소 모두 인기만점이다. 쇠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카르니틴(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 하지만 ‘마블링’이라고 불리는 쇠고기의 지방질은 많이 섭취하면 과도한 지방섭취로 오히려 몸의 무리를 준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은 국내산 육우가 덜어줄 수 있다. 육우는 짧은 사육기간으로 인해 지방이 적고 지방의 분해를 돕는 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웰빙 식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깨끗하고 철저한 환경과 시스템에서 사육되고 관리되며 한우가 30개월에 도축되는 반면, ‘국내산 육우는 20개월에 도축되기 때문에 육질이 더 연하고 부드럽다. 게다가 한우와 똑같이 쇠고기이력 추적제가 적용되어 생산부터 도축, 가공, 유통과정이 투명하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 공장에서
쫄깃함과 말랑함을 그대로 유지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굳지 않는 떡’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미국 애틀랜타주에 있는 떡 제조업체에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을 이전해 9월부터 계약이 본격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지난 8∼12일까지 미국 현지 떡 제조업체를 방문해 굳지 않는 떡 기술원리와 제조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떡 제조업체는 연간 5만kg 생산목표로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10월부터 굳지 않는 떡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떡과 같은 즉석 식품은 냉장 상태로 판매를 권장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떡의 굳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냉장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따라서 냉장 저장하거나 냉동 보관 후 해동을 하더라도 원래 상태의 질감으로 복원되는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은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앞으로 미국의 즉석 식품시장을 공략하는데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한인사회에서 떡은 향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간 3kg인 우리나라 1인당 떡 소비량보다 2∼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굳지 않는 떡이 본격 판매되면 한인사회의 떡 소비량을 더욱 늘릴 수 있을
농협목우촌(대표 김용철)이 피자사업에 도전한다. 그동안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하여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피자를 선보인다.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사업단은 지난 2003년에 또래오래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800여점을 운영중이다. 또래오래 사업단은 이런 노하우로“목우촌 참피자”브랜드를 지난 8월에 출시했다. 목우촌 참피자의 피자품질 향상을 위해 일반 피자와 차별점을 두었다. 먼저, 100% 국내산 자연치즈와 고품질 혼합치즈(국내산과 뉴질랜드 폰테라치즈)를 사용하여 더욱 신선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도우는 통밀을 사용하여 만들어 도우 자체만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토핑에 있어서도 100% 국내산 육류를 사용하여 피자 맛을 한층 높여준다. 농협목우촌 김용철 대표이사는 “목우촌 참피자는 최대한 우리 농축산물 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에 맞다. 참피자 프랜 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농축산물의 맛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우촌 참피자는 현재 16개 또래오래 점포에서 출시하여 피자의 맛과 가격에 대해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까운 이에게 한돈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세요. 인삼포크 진생원은 한돈자조금과 함께 2012년 추석 명절 맞이 한돈 선물세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한돈 드림 캠페인은 저지방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 유명 육가공 및 유통 브랜드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한돈 선물세트는 100% 국산 돼지고기 신선육으로 만든 것으로 한돈 햄 선물세트와 함께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제품구성은 한마리구이 세트와 진생구이 세트, 제수용 세트가 있으며 각각 한가족형과 실속형이 있으며 갈비찜 세트도 마련되어 있다. ▲ 한마리구이 세트(한가족) : 삼겹살 로스(800g), 목살 로스(800g), 갈매기살(800g), 가브리살(800g)▲ 한마리구이 세트(실속) : 삼겹살 로스(500g), 목살 로스(500g), 갈매기살(500g), 가브리살(500g)▲ 진생구이 세트(한가족) : 삼겹살 로스(800g) 2개, 목살 로스(800g) 2개▲ 진생구이 세트(실속) : 삼겹살 로스(500g) 2개, 목살 로스(500g) 2개▲ 갈비찜 세트 : 갈비(1kg) 2개, 등갈비(1kg), 앞다리살(800g)▲ 제수용 세트(한가족) : 삼겹살보쌈(800g), 안심 산적용(
정부가 제약계의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선정된 제약사마저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되면서 불법 행위를 한 제약사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꼴이 돼 논란이 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10년 말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갖고 추진한 리베이트 쌍벌제를 운영했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없자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 리베이트 행위를 근절하고자 선정된 제약사들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했다.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에서는 리베이트에 대한 부분도 포함시켜 리베이트 행위를 했던 제약사는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리베이트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서부터 논란이 불거졌다.더욱이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광동제약이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에도 기프트 카드와 룸싸롱, 골프접대 등 12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해 적발되자 업계에서는 정부가 리베이트로 물의를 일으킨 제약사를 지원해주는 꼴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심사 당시 2009년 1월부터 2012년 4월까지의 리베이트 내용을 신청 제약사들로부터 제출받아 평가에 반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