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은 15일 이마트 양재점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올 한해 이마트 6개 지점이 식육판매업 HACCP 업체로 지정된 것을 축하했다. 이마트는 09년 영등포지점 식육판매장이 최초로 축산물HACCP을 도입한 이후, 올 4분기에만 추가로 6개 지점이 동시에 HACCP 지정을 완료하였고, 현재 4개 지점이 추가로 지정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이마트는 연내 총 11개 지점에서 식육판매업HACCP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최근 일곱 번째로 HACCP 지정을 완료한 이마트 양재점 지정서 전달식에는 기준원 직원, 이마트 본사 및 양재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기준원 표수일 심사2처장(식육판매업 HACCP 담당)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을 준비한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이를 계기로 축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체적인 안전관리를 하는 선도적인 유통업체의 위상을 이룩하길 당부하였다. 이에 박종욱 양재점 부점장은 HACCP 지정을 이마트의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고,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여 이마트의 브
체리부로(대표 김인식)는 9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지원하는 ‘맛있는 나눔-칠순∙팔순∙구순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한 ‘칠순∙팔순∙구순 잔치’ 행사에 체리부로가 삼계탕 150인분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단위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체리부로는 이날 ‘칠순∙팔순∙구순 잔치’를 맞이한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제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체리부로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제공하고,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작은 ‘효’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곧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소외된 아동 및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계열사 처갓집양념치킨과 함께 지난 4월 어린이재단과 함께 ‘맛있는 나눔’ 캠페인을 체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인 등 소외 계층에 삼계탕 및 치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낙농가들이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 치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 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은 유제품 수입 확대에 대비해 국내 낙농가들의 활로를 모색하고 국내산 유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5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대강당에서 자연 치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 날 콘테스트에는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 회원 농가 50여 명이 체다, 가우다, 콜비, 까망베르 등 널리 알려진 숙성치즈와 맛과 향이 독특한 다양한 신선치즈 등 총 80여 점의 자연 치즈를 출품해 전시될 예정이다.출품한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상지대학교 최석호 교수(전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장), 천안연암대학교 박승용 교수(한국낙농연구회장)와 독일 치즈 마이스터 정용삼씨 등의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반 소비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자연 치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치즈 요리도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산 자연 치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안산공과대학 정재홍 교수가 회원 농가들이 만든 치즈를 이용한 치즈요리 15종을 전시할 예정이며 간편하게 만드는 치즈요리의 강습과 시식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콘테스트는 국내에서 만든 자연 치즈들을 소비
소를 키우는 농가 대표들이 모여, 직접 정육식당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지역의 30개 육우농가 대표들이 모여 만든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주)이 최근 정육식당 보리네생고깃간 안성점을 경기도 안성시 계동 65-21번지에 오픈했다.13일 ‘보리네 생고깃간’ 안성점 개업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주) 손찬기 대표, 김학용 안성 국회의원, 이동재 안성시의회 의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정덕훈 안성육우회 회장 등 1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이날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 손찬기 대표는 “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수한 우리 육우를 널리 홍보하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산 육우 전문점 ‘보리네 생 고깃간’을 개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리네생고깃간’은 육류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주)금천F&B(www.borine.co.kr)의 정육식당 브랜드로, ‘우리보리소’의 육질을 감별하는 전문가들이 가맹점의 제품을 정기적으로 평가한 뒤 실시간으로 최상의 육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점검해 주고 있다. (주)금천F&B 손재호 대표는 “축산업계에서 농가대표들이 모여 정육식당을 오픈한 국내 첫 사례”라며, “보리네생고깃간이 농가
농촌진흥청은 축산부산물로 알려진 돼지껍질 내 콜라겐 단백질에서 뼈 성장 촉진기능을 갖는 펩타이드를 이용한 제품(캔디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2009년부터 한서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 세명대학교 한의대와 공동으로 돼지껍질에서 콜라겐을 분리, 정제하고 분리된 콜라겐을 저 분자화해 특정분자량의 펩타이드를 조골세포 조직 배양과 실험동물에 급여했다.그 결과, 뼈 생성과 관련된 조골세포를 44% 증가시키고 대퇴부 장골의 길이를 16%, 성장판의 길이도 12%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콜라겐 펩타이드는 최고 투여량인 1500mg을 실험쥐에 투여해도 생체 내 이상 징후가 없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 콜라겐의 복용대상 연령대를 7세부터 19세까지로 보았을 때 투여용량은 1일 3~20g까지인 것으로 평가됐다.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효소분해물을 함유하는 골성장 촉진용 조성물을 특허출원했고 이 기술을 지난해 6월 10일 산업체에 이전해 최근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최근 성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기능성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장애라 박사는 “이 콜라겐 물질은 아직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등심, 등심삼겹,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만을 활용하는 이색 요리대회 ‘쿡 탤런트 콘테스트’(Cook Talent Contest)가 24일 오후 이마트 성수점에서 열렸다. 국내 1위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만드는 선진과 이마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삼겹살, 목살 등 지나치게 특정 부위에 치우치는 우리나라 돼지고기 식문화를 개선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요리대회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자기만의 레시피를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50팀(팀당 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시간30분 동안 주어진 돼지고기와 따로 준비해온 부재료를 활용해 열띤 요리열전을 펼쳤다. 이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지며 향후 대상 수상자의 이름으로 선진이 레시피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2등 3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3등 5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선진 이범권 사장은 “최근 수입산 돼지고기가 대거 국내에 반입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땅에서 우리 방식으로 키운 국내산이 긴 시간 유통과정을 거치는 수입산보다 맛과 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평소 못 보던 가족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주부 직장인들은 어떤 요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 먼저 떠오른다. 이럴 경우, 식품업체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활용해 친지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자.▲ 닭고기, 소고기∙∙∙ 육류 부위별 요리 ‘뚝딱’냉장고를 열었는데, 야채와 고기만 있다면 육류별 대표업체가 제공하는 레시피를 이용해보자. 고기 부위별에 따른 요리법이 자세히 설명돼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닭고기가 있을 경우,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 홈페이지(www.cherrybro.com)를 추천한다. 체리부로 전속모델이자 스타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설명하는 동영상 레시피는 다리, 가슴살, 날개 등 부위별 요리법과 함께 맛과 영양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10분 내외의 동영상을 통해 △닭가슴살 마카로니 파스타 △닭다리 토마토 스튜 등 요리 레시피와 고객들이 올린 닭고기 레시피, 요리 관련 생활 정보 등도 있다.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는 카페 ‘선진포크의 해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ork)’의 레시피 정보를 이용해보자. 카페 회원들이 직접 요리하
선진(사장 이범권)은 17일 국내 최초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스테이크 ‘순백스테이크’를 출시한다. 등심과 삼겹살 경계 부위를 활용해 만들어진 순백스테이크는 등심의 담백함과 삼겹살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도 전혀 부담이 없으며 오히려 돼지고기 특유의 육질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익으면 하얗게 변하는 돼지고기의 특성상 순백스테이크는 적갈색인 소고기 스테이크와 달리 하얀 빛깔을 띤다. 흰색의 육고기는 화이트미트(White-Meat)라고 불리며 이미 서양인들에게는 건강식으로 많이 인식되어 왔다. 또한 순백스테이크는 선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돼지고기 ‘청자연돈’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토판염(자연 갯벌의 흙에서 만드는 갯벌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생 과즙을 첨가해 각 가정에서는 간단하게 오븐에만 구우면 바로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선진 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소장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국내 최초로 돼지고기로 스테이크를 개발하게 됐다”며 “식감뿐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 농림업 총생산액이 43조 5,233억원으로 소폭 증가 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2009년의 42조 9,951억원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서, 이중 농업 부문은 41조 6,774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하였고, 임업 부문은 1조 8,459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하였다. 2010년 농림업 부류별 생산액은 ▲ 축산업 생산액이 17조 4,714억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하였으며 이는 사육두수 증가 및 축산물 생산량 증가, 가격호조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식량작물 생산액은 7조 9,972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감소했으며 이는 쌀(미곡), 보리는 생산량 감소 및 가격하락으로 전년대비 생산액 각각 21.8%, 34.3% 감소 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 채소 생산액은 8조 3,533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 과실 생산액은 3조 5,838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이는 기상여건 악화로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가격 호조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 ▲ 특약용·화훼·버섯 등 기타작물 생산액은 4조 2,718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증가 - 들깨, 산약, 오미자, 천궁, 양송이, 영지 등 생산
세계적인 셰프들이 뉴욕에 위치한 자신의 레스토랑에 한식메뉴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뉴욕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레스토랑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의 최고등급인 3스타를 획득한 세계 최고의 셰프이자 전 세계에 약 2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장 조오지(Jean Georges)는 지난 5월부터 뉴욕에 있는 자신의 레스토랑인 페리스트릿(Perry St.)과 머서키친(Mercer Kitchen)에서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와 김치 핫도그를 각각 선보이고 있다.그는 미국 PBS TV의 한식소개 다큐 프로그램인 ‘김치연대기 (Kimchi Chronicles)에 한국인 아내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미슐랭 가이드’ 2스타를 획득한 한국계 유명 쉐프인 데이빗 장(David Chang)도 뉴욕에 위치한 레스토랑 모모푸쿠 쌈바(Momofuku Ssam Bar)에서 보쌈 및 김치 스테이크 등 한식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또한, 미국의 유명 푸드쇼 프로그램인 ‘Top Chef의 인기 셰프인 엔젤로 소사(Angelo Sosa)의 레스토랑 소셜이츠(Social Eatz)에서는 대표 인기 메뉴로 비빔밥 버거를 판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