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의 유명 씨수말 ‘볼포니(Volponi)’가 지난 14일 27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말의 수명은 대략 25~30년으로 알려져 있다. 1998년 태어난 ‘볼포니’는 유명 씨수말 ‘크립토클리어런스(Crytoclearance)’의 자마로 2002년 미국 브리더스컵 클래식(G1)에서 우승하였고, 2006년 국내에 도입된 씨수말이다. ‘볼포니’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동안 씨수말 활동하면서 529두의 경주마를 배출했으며, 그 중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표 자마로는 2010년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동방로즈’, 2013년 브리더스컵·2014년 KRA컵 마일 우승마 ‘청룡비상’ 등이 있다.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 달성, 10개 대상경주 석권 및 50억에 육박하는 수득상금을 거둔 ‘위너스맨’의 모마인 ‘위너스마린’ 역시 ‘볼포니’의 자마로 알려져 있다. ‘위너스맨’이 ‘볼포니’의 외손주인 셈이다. 한국마사회는 ‘볼포니’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주목장에 묘비를 설치하고 추모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천시 소재 ‘효담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매년 명절을 전후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며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문은 올해 유난히 길어지는 겨울 한파에 시설의 환경을 살펴 포근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국립수목원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온풍기를 구입하여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정월대보름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인 만큼 올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기쁨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이번에도 마음을 모아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립수목원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지난 7일 서울 용산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18개 공공기관 및 LG생활건강 등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동 협약은 참여기관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안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국마사회는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안전문화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는데 과거 산재발생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한 세이프티룰(Safety rule) 도입, 자발적 안전문화 활동을 위한 1부서-1안전과제 도입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힘쓰겠다”며 “임직원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 일상에서도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해대책상황실 운영·긴급 점검 회의 개최, 지역별 대설 피해 발생 상황 파악 한파·대설 대응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요령 긴급 전파 기상특보 신속 전파, 시설 과채류 조기출하 등 현장 지도 강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월 26일~1월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대설로 인한 농업시설물 파손·붕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신속한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기상 재해에 대비해 겨울철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전달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현장 관리도 당부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설 연휴에 예보된 대설 전망에 따라 전국의 20만여 시설 재배 농가에 휴대전화 문자, 온라인 정보 메시지(알림톡) 등을 보내 미리 대응 조치를 안내했다. 특히, 인삼·블루베리 농가는 방조망 시설 걷어내기를 독려하고,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지자체 부단체장과 충청, 호남의 2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은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농진청은 지난 27일과 28일,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참여해 각 시군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 회의를 열었다. 또, 31일에는 재해대응과장이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전북 진안, 임실을 찾아 현장 상황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과천 본장 대강당에서 성과창출 역량 결집을 위한 전사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본부별 현안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마사회 각 본부는 ▲수익성 제고, ▲대국민서비스 개선, ▲해외 수출, ▲디지털 전환 을 주제로 금년 사업추진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작년 6월 정식 시행된 온라인 발매와 영천경마공원 건설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허심탄회한 소통이 이어졌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이 기관의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발표 및 토론 내용을 고려하여 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라는 배는 한 부서, 한 본부만 노를 저어서는 움직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워크숍에서 공유한 과제들을 전사가 힘을 모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토론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의미한 의견들이
대한민국예술원 연극분과 윤대성(尹大星) 회원이 2025년01월27일(월), 오전 10시 55분(향년 85세) 노환으로 별세.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25년 1월 29일(수) 오전 8시 30분)
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근 사회복지시설 4곳(계산원·효정원·이화영화원·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후원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복지시설별 특성에 맞게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서선희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공사는 올해도 지역민이 공감하는 사업과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인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상생토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장수용, 이하 들녘경영체)는 17일, ‘제3회 꽃내음 행사’를 개최했다. ‘꽃내음(꽃같이 피어날 내일의 우리를 위한 한걸음)’ 행사는 청년농업인재 양성과 사회 환원을 위해 농정원과 선도농업인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과제로 올해로 세 번째이다. 특히, 올해는 일회성 일괄 현물 기부방식에서 정기 기부방식으로 전환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학생 2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우리 쌀(2톤)과 우리 밀가루(0.2톤)는 논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과 지역아동센터 강원지원단 25개소의 아동에게 지원하였다. 농정원과 선도농업인단체는 앞으로도 청년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농업 분야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꽃내음 행사가 청년농업인의 꿈을 응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힘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장학관 건물의 사회공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장학관 건물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효율적 활용을 대전제로 이번 협약을 추진키로 하고 유휴공간인 장학관 저층부 일부를 제주도에 사무실 용도로 임대하되, 향후 건물 매각 시에도 장학관 운영을 전제로 제주도를 우선협의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장학관 운영을 목적으로 향후 건물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마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적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용산 장학관 건물이 공익적 목적을 유지하면서도 기관 자산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 “한국마사회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고도화 시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16일 대상주식회사,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세종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계란 13,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설날을 맞아 대상주식회사가 후원한 15구짜리 계란 900팩을 세종시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공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대상주식회사의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 및 동물복지 증진 노력이 결합된 뜻깊은 협력의 성과다. 전달된 계란은 명절 기간 동안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길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주식회사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설 명절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