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을 진행한다.지난해 ‘축산법’ 개정으로 농촌진흥청이 시험 시행 기관이 됐다.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필기시험은 12월 8일(토)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시행한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의 업무를 맡는 전문 인력으로, 인공수정사 시험을 치르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 면허를 신청하면 된다. 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가축인공수정 실기 총 6과목이며, 각 과목 4할 이상 전 과목 총점 6할 이상을 받아야 합격이다.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에서 10월 19일(금)부터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시행하는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인 만큼 공정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AI‧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4일 토론훈련과 7일 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시된다. 앞서 열린 토론훈련에서는 17개기관 25여명이 참석해AI·구제역 상황별 상황판단과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한 관련기관 간 상호토론을 통해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훈련을 가졌다. 7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줄다리기 축제장에서 열릴 현장 훈련에는 농식품부 이외 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여개 관련단체에서 약 400명이 참여해 대규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① 신고‧접수(신고 및 접수 상황) → ② 초동 대응조치(사람‧차량 통제 및 소독(방제단‧제독차량 활용), 시료채취, 간이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드론 활용), 일시이동중지 상황) → ③ 살처분 조치(사전 교육, 인체 예방조치, 살처분 및 사체 처리) → ④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주요상황을 시연하여 방역조치 과정을 점검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훈련 이후에는 오는 12월 가상방역훈련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5일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에인케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가을을 맞을수 있도록 침구류 세탁, 시설바닥 청소 및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봉사는 1지원 1시설 후원 일환으로 추석 명절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노력봉사는 물론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여 후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에인케렘 황경희 복지사는 “추석 육류 성수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방문해, 환경미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시설에 태풍 및 폭우피해가 크지 않아 다행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명절을 미리 맞은 것 같아 마음이 넉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사율 100%로 돼지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증국을 다녀온 여행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가또다시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축산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순대 1개와 소시지 1개 등 돈육가공품 2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24일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최초 발병지 선양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이후 잇따라 발견된 것이다. 이번 돈육가공품은 서로 다른 중국 국적의 여행객이 지난8월 20일 인천공항으로 순대를,8월 26일에는 제주공항으로 소시지를 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ing)과 같은 형으로 확인됐다”며“이번에 확인된 축산물은 가공된 제품으로 살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검역당국은 3∼4주 소요되는 세포배양검사를 거쳐 바이러스 생존 여부를 최종 확인할 예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2018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주요 산지에서 외식산업 바이어와 생산자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계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식재료를 유치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산청군 산지페어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 50여명으로 이틀 동안 산청군의 유력 생산업체들을 방문해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방문업체는 세원식품,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신풍영농조합법인 등이며, 부대행사로 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지구와 산청군 생산업체간의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이 추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아산시 산지페어를 시작으로 이번 산청군에서 산지페어에 이어 익산, 하동, 안산, 해남 등에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산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외식산업과 농업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외식업계는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활성화 등 산지와의 협력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경기 남양주시 소재 아이배냇이 수입‧판매한 프랑스산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4’(식품유형: 성장기용조제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제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2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경기도 평택시 소재 더존피에이치씨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식품첨가물)를 사용해 제조한 ‘보배 페릴라 오메가3’ 제품과 ‘더웰스 아이러브 The wells eye love 눈사랑 루테인’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8월 7일인 ‘보배 페릴라 오메가3’ 제품과 2020년 7월 22일인 ‘더웰스 아이러브 The wells eye love 눈사랑 루테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유통 업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일 대둔산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인식 개선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행하기 어려운 레포츠를 통하여 직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한,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내부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참석한 축평원 대전충남직원 직원 모두는 한목소리로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익스트림의 강자 짚라인을 이용하여 자연속에 몸을 날렸고, 대둔산 정상을 등반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였다고 평했다. 이 자리에서 최치환 지원장은 “내부직원의 만족이 결국 대국민 만족이다“ 라며 직원간 소통화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범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전국 농·축협을 포함해 약1,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지난 2017년도 신규채용 총원대비 1.5배 증가한 수준이다. 금번 실시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일부전문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일정은 9월 중순 채용공고를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할 예정이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FY2019 퓨리나 축우 캠페인’을 갖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지난 8월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FY2019 퓨리나 축우 캠페인’을 개최하고 낙농에서는 전환기부터 착유 단계를 모두 아우르는 퓨라텍 7단계 착유 프로그램과 고능력우에 중요한 전환기 관리에 초점을 맞춘 레디투밀크 서비스 소개와 비육에서는 한우사랑 맥스를 등급제 개편에 따라 업그레이드해서 새롭게 소개했다.퓨리나 축우 전략마케팅 감동근 박사는 “낙농 산업에는 퓨리나사료가 고능력우에 꼭 필요한 전환기 관리부터 착유단계를 모두 포함한 퓨라텍 7단계 착유프로그램을 선보여서 시장에 지속가능한 낙농을 위한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우 산업에는 변화되는 정책에 따라 한우농가가 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여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였고, 농장 컨설팅 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낙농을 위한 고민낙농 산업은 송아지 감소와 원유 감산 정책의 지속으로 총 사육 두수는 지속적인 감소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폭염 피해로 목장 생산성이 상당히 저하되었을 것으로 본다. 유대단가는 인상되었지만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