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축협이 식육판매업소 23호 HACCP 지정을 받았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식육판매업소의 제23호 HACCP지정을 21일자로 추가 지정했다.안동축협 (조합장 전형숙)은 전국 23번째, 경북지역에서는 3번째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을 획득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새로운 시스템 운영과 HACCP 지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판매장의 깨끗해진 환경과 위생적인 종사자 업무자세들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안동축협은 이번 식육판매업 HACCP지정을 통해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7일 모든 아이스크림에 제조일 또는 유통기한 의무 표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축산물의 표시기준(국립수의과학검역원고시)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그간 소비자단체 건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권고 등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 개정 수요를 반영하고, CODEX 등 국제기준 및 국내 관련 규정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제조일·유통기한의 글자크기 확대 및 표시 위치 개선 - 아이스크림 제조일 의무표시 -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요 사항 점자표시 병행 -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표시 강화 - 식품첨가물 사용 금지 제품에 소비자 오인 가능 표시 금지 - 영양성분 함량 표시 단위 정비(1회 제공기준량 설정) -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 방법 정비 등으로,시각장애인 등이 보다 쉽게 날짜 정보 등 표시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 표시 강화, 트랜스지방의 함량 표시 방법 구체화 등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식품 선택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특히 개정 내용 중 아이스크림 제조일 의무표시는 미국, 호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도 사례가 없으나, 그동안 소비자단체, 언론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유통판매를 위해 실시된 축산물작업장의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에 대한 전국 일제점검결과 40개소가 적발돼 행정처분 조치를 받았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달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26일간) 축산물작업장(영업소)의 자체위생관리기준(SSOP) 운용에 대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재래시장·영세업소 등 위생관리 취약지역내 축산물영업소(집유장·축산물보관장·축산물운반업소·축산물판매업소 등) 222개소에 대해 소비자단체의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전국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점검결과 축산물가공처리법을 위반한 업소 40개소(48건)를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관할 관청에 통보했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22건, 위생교육 미실시 10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작성 3건, 거래내역서 미작성 2건,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2건, 식육포장용기 표시위반 2건,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1건, 자체검사원의 검사 미실시 1건, 기타 5건 등이 적발되었다.검역원 축산물감시과(이기옥 과장)에서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판매단계 위생관리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농협목우촌 또래오래가 4년이라는 최단기간동안 1,000호점 개설을 눈앞에 두고 치킨 전문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며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무서운 속도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07년 6월 22일 후라이드 치킨의 본고장인 미국(조지아주 존크릭점)에 진출한 것을 시발점으로 미국에 5개점을 개점한 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은 지난 지난 22일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토론토점을 오픈했다. 당초, 또래오래 본사는 농협목우촌이 미국 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브랜드라는 점과 현지인들에게는 생소한 메뉴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지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양념치킨, 핫양념치킨 같은 또래오래의 한국적인 메뉴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과 또래오래의 미국사업 파트너인 H-mart의 뛰어난 유통·영업 능력에 힘입어 해외진출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또한,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는 미국·캐나다 뿐만 아니라 12월 중국 1호점(중국 청도)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도 ‘08년 1월 개점이 가시화 되고 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자연치즈 소비를 확대하여 낙농가의 잉여 원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치즈제조 워크숍과 자연치즈 콘테스트가 열렸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우리 유제품의 소비촉진과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축산과학원 유가공장에서 낙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치즈제조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목장형유가공연구회원들을 중심으로 제2회 자연치즈 콘테스트를 개최, 출품된 약 50여점의 자연 치즈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평가회와 일반인 치즈시식회가 개최됐다. 축산과학원의 정석근 박사는 “최근 우리나라는 와인소비 증가와 웰빙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로 자연치즈에 대한 소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직접 치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농가소득에 훨씬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 유제품 중 최근 가장 소비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품목은 자연치즈로 매년 13%내외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에 대한 검역원·교육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2차 점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31일간 학교 단체급식소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축산물영업소(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판매업소 등)에 대해 16개 시·도 교육청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단속으로, 무허가·미신고 제품의 처리·가공·포장 행위, 보존의 적정성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 여부, 원재료 및 부재료의 적합성, 표시사항의 적법성 여부, HACCP명칭 불법사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하게 된다.검역원 축산물감시과 이기옥 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일 검역원 회의실에서 우리나라 HACCP제도의 발전을 위해 식품 HACCP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식약청과 HACCP 정책발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첫 협의회는 양기관의 HACCP업무 담당부서인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와 식약청 식품안전기준팀 직원 전원이 참석하여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HACCP 업무 및 제도를 소개하고 HACCP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는 금번 협의회가 양기관의 HACCP제도 차이점, 추진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상호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 양 기관의 정례정책 협의회를 통해 국내 축산식품 및 식품 HACCP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20일(수) 한국식품연구원에 ‘식품 수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는 우리 농식품기업들의 할랄·코셔 등 해외 식품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초 공고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식품 수출 지원센터’ 지정 공모의 결과로 식품연이 선정되었기에 추진되었다.2015년 3월 12일에 개소한 식품연의 할랄식품사업단에서는 해외 할랄인증 제도와 표준 및 수입관리제도를 조사·분석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식품기업들의 할랄식품 수출을 지원해 왔으나, 금번 식품 수출 지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할랄인증은 물론 코셔인증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식품 수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 상담실과 정보제공시스템(홈페이지)을 운영하게 된다.식품 수출 지원센터는 인증지원 팀, 수출정보제공 팀 및 인력개발 팀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국내 식품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게 된다.인증지원 팀에서는 K-할랄식품 한국산업표준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공인받기 위한 홍보 및 국제협력 활동 강화, 국내 할랄인증 기관과 해외 할랄인증 기관과의 교차인정 확대를 위한 지원, 수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