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에 ‘농공상기업관’을 3일 개설했다. 정부에서는 농공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해오던 오프라인 매장인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온라인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에 판매관이 개설돼 일반 소비자에게 생소한 농공상기업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국산 농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판매 확대로 농업․농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은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판매 슬로건 아래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100여개 기업의 음료, 발효식품, 쌀가공식품, 주류 등 800개 농산가공식품이 판매된다. 또 신규 개설 이벤트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9월 추석명절맞이 할인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이 농공상기업 제품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기업 온라인 전용판매관이 중소식품기업들이 한 걸음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한국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부터 7일까지 홍콩 Asia World Expo에서 개최되는 ‘2018 홍콩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8)’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신선농산물 전문박람회로서 지난해 43개국, 약 820개 업체와 1만3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했다.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신선농산물을 취급하는 27개 업체가 참가해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들과 B2B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남아를 넘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딸기, 샤인머스킷, 배, 사과, 버섯, 토마토 등을 홍콩·아세안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호주, 영국 등 세계 각지 바이어에게 한국 신선농산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은 신선 농산물 수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 올해 7월까지 대홍콩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5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2% 증가했다. 특히, 현재 수출이 많은 딸기, 멜론, 수박뿐만 아니라 토마토, 버섯류에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겸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100명은 3일 경기도 이천시 대포동 재해현장을 찾아 재해복구 지원을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재해복구 일손돕기에 동참한 농협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를 재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펼치며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 이천지역은 지난 8월 26일부터 계속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허식 부회장은 “올해는 유달리 농업재해가 다양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마저 발생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재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번 집중호우 피해발생에 따른 긴급복구를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재해발생지역 피해구호물품 및 장례용품 지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피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 대책 실시 ▲피해지역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방역·컨설팅 활동 ▲피해농업인을 위한 피해복구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식품 수출 초기단계의 업체와 시장다변화에 관심있는 중소수출 업체들을 위해 ‘수출국가정보zip’을 최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34개국의 주요 수출 동향 등이 담고 있어 수출에 관심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주&유럽, 일본&중화권, 아세안, 아태&기타국 등 총 4종으로 구성된 ‘수출국가정보zip’은 주요 수출국가의 농업 및 수출입현황, 농식품시장 및 유통현황, 통관 및 검역과 관계된 수출입프로세스 등의 내용을 국가별로 요점 정리해 필수정보만을 압축해 담았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의 특징은 글로벌 식품안전 기준강화, 채식인구의 증가, HMR(가정간편식) 열풍, 온라인 식품시장의 성장 등이 메가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로 국가별 주목할 만한 핫이슈 품목과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식품관련 인증취득, 라벨링 등 수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정보들이 다수 수록돼 있다. 특히, 제3권 아세안편에서는 한류의 근원지이자 높은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요 신남방국가의
한국과의 수교 61주년을 맞이한 터키에서 한국 농식품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터키 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2018 이스탄불식품박람회(WFI 2018)’에 참가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지난해 기준 29개국, 약 400개 업체와 1만3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했다. aT는 터키 및 인근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업체와의 상담을 알선하고 한국 수출업체의 수출입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터키 현지자문기관을 박람회장으로 초청해 현장 수출코칭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차와 커피를 즐기는 터키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관 입구에서 홍삼차등 한국 차를 선보인다. aT는 최근 터키의 건강식품시장 성장세에 대응한 홍삼제품과 김치, 인삼 등 ‘건강식품’ 및 ‘할랄인증 제품’을 선보여 한국식품의 프리미엄․웰빙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중동 시장개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안광영)은 27일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지도교사 김욱진) 학생 30명과 함께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산물 등급제와 이력제 교육,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체험을 가졌다. 안광영 지원장은 “완성된 한우요리에서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성이 돋보였으며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할 수 있는 셰프들이 있어 미래의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 재배를 고민하고 있는 농가라면 경기도 안성에서 열리는 ‘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파종 연시회’를 눈여겨 볼만하다. 7도 7개 시·군에서 ‘벼 대체 여름‧겨울 사료작물 일괄 재배시스템 구축’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시범 사업과 연계해 4일 연시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으로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는여름 내내 재배한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하고, 겨울에도 잘 자라는 국내 육성 IRG ‘코윈어리’ 품종의 파종 방법을 소개한다. IRG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이나, 행사에서는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파종법을 미리 보여줄 예정이며벼 대체 사료작물과 IRG를 안전하게 재배하는 기술을 교육하고, 묻고 답하기 등 현장 토론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이끌 계획이다.
축산용 악취측정 ICT 기계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는 물론 지자체와 농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농가에 설치되는 “축산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의 규격 및 기준”을 개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지난 30일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관리원의 장원경 원장은 “각계 전문가분들의 소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공청회가 축산환경 ICT 기술 발전을 위한 발전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현재 치료제도, 백신도 없는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발생국 여행자제와 축산물과 가공품 반입을 금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 장관 이개호)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합동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기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재홍 검역정책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남태헌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이날캠페인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에서 유래한 오염된 돈육 및 돈육가공품이 원인이 되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방문한 공항이용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휴대 축산물 및 가공품 반입 금지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이번 ASF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로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을 휴대해 올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우려가 있다”면서 “현재 중국을 방문하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귀국 시 절대 축산물을 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이문주)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A FARM SHOW’에서 예비 화훼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aT는 화훼분야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창업 성공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에이티움(aTium)을 통해 실제 화훼분야 창업 경험자가 참여한다. 또 실제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창업가가 aTium의 경험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aT 이문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aT부스에서는 실제 창업자 멘토링을 통해 최신 운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행사 참여를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면서 다소 막막했던 예비 창업자 및 농업인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