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생산‧제조‧수입‧유통 영업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등의 표시기준 설명회’를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사항 △식품과 축산물 표시기준 통합고시(안)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설명 등이다. 설명회는 참석자 접근 편의를 고려해 지역별로 나눠 개최되며, 일정은 8월 31일 대전(통계교육원), 9월 3일 대구(상공회의소), 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7일 부산(상공회의소), 12일 서울(사학연금회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식품 관련 영업자와 공무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 표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에 걸쳐 수산시장 회의실 고래의 꿈에서 수산부류 중도매인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교육의 특징은 바로 ‘선택적 자율교육’이다. 기존 일방적 교육에서 이번에는 유통인 스스로가 4가지(채권관리 기본・심화, 스마트기기 활용, 건강관리) 교육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강토록 했다. 채권관리 강의는 중도매인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다. 실제 중도매인 평균 미수가 억대가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공사가 가장 역점을 두고 개설한 강좌이기도 하다. 또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은 중도매인 요청으로 이번에 신설된 강좌다. 중도매인들에게도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지는 오래됐으나, 활용 교육은 그동안 전무했었다. 건강관리 교육 역시 신청인원보다 2배나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건강은 밤과 낮이 바뀌는 유통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도 듣고,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극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김승로 수산팀장은 “이번 교육이 유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침체해 가고 있는 수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2019학년 신입생 550명을 모집한다. 매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시모집은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 일반전형 3개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 및 도시인재전형은 9월 10일 9시 ~ 28일 18시까지, 일반전형은 10월 8일 9시 ~ 19일 18시까지 인터넷 접수 대행사이트(www.jinhakapply.com)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농수산계 고등학교 또는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며도시인재전형은 특별시 또는 광역시 소재 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학생이나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다.또한일반전형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기타 법령에 따라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은 교과영역(40%)과 서류평가(35), 면접(25)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하며,일반전형은 학생생활기록부(60%, 교과영역+출석)와 영농‧영어기반(15), 면접점수(25), 가산점 등을 합산해 최종
제13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려업계 임원급 이상 회원 35여명을 비롯 26여명 자문위원과 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정기포럼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이 강사로 나서 ‘축산업과 동물약품산업의 상생 방향’을 주제로 깊이있는 강의가 있었다. 문정진 회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축산업 생산액의 추이를 통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축산업과 동물약품산업이 당면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특히 미허가 축사 적법화, 안전한 먹거리, 악취 등과 같은 축산업의 문제들과 동물약품산업의 항생제 내성 문제를 지적하며항생제 내성 연구 확대, 올바른 약품 사용 지도, 항생제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방안들을 제시했다. 곽형근 상임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최근 축산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동물약품산업은 축산업의 필수 동반산업이며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14차 정기포럼은 오는 11월 1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공식 런칭하고, 고객과의 더욱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퓨리나사료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각 축종별 소식이나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농가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카카오톡에서 ‘퓨리나사료’를 검색하고 플러스친구 추가를 하면, 퓨리나사료 신제품 소식과 이벤트, 인사이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석래 퓨리나사료 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사용자 중심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에 익숙한 2세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와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 퓨리나 브랜드만의 고객중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리나사료는 지난 6월 22일부터 모바일에 최적화 된 홈페이지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예산 및 기금 정부안이 14조 6,480억원으로 편성되어 발표됨에 따라 부분별로 세부적으로 분석해 본다. 전체 예산 14조 6,480억원은 18년 대비 1,484억이 증가된 것이며 실질적으로는 쌀 변동불금 5,025억원이 감액된 것을 감안하면 6,500억원이 증액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부문별로는 농업농촌 예산이 13조 4960억원으로 1,484억원이 늘어나 1% 증가되었다. 이중 양곡관리와 유통혁신이 2,255억원이 늘어나 6.8% 증가되었고 농촌복지와 지역개발이 869억원이 늘어나 5.3% 증가되었다. 또한, 혁신성장과 체질강화에 1,347억원이 늘어나 3.4% 증가, 반면 농가소득과 경영안정(변동직불 제외시) 예산이 3,408억원이 줄어 12.5% 감소되는 등이다. 2019년도의 중점 편성방향은 청년 후계농 육성과 스마트팜 확산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확충 ㅇ 농식품분야 청년 유입 촉진을 위해 취·창업과 정착 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의 보금자리가 있는 농촌 조성 ㅇ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도로 농업을 청년이 찾는 혁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농업인 소득안정으로 사람 중심 농정 구현 ㅇ 재해보험 확대 등 농업인 재해·재난 대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가 29일 서울 광화문 북편 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외식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외식업중앙회 임직원 및 회원 1만여 명과 소상공인 협‧단체 회원 2만여 명, 총 3만여 명이 참석했다. 외식업중앙회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풍성하고 넉넉한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지만, 우리는 메마른 심정으로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면서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영세 자영업자를 ‘궤멸’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자영업자들은 국민과 소비자를 위해 봉사의 정신과 겸손한 마음으로 한국경제를 떠받치며 살아왔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무관심과 방관, 정부규제와 간섭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제 과거처럼 패배할 수 없다. 다가올 미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근로자, 국민 모두가 맘껏 웃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광화문 집회는 우리 현실을 인식하고, 우리의 아픔을 세상에 알리고, 사회 모순을 뛰어넘는 도약과 비약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개회사에 이어 최승재 소상공인 생존연대 공동대표의 대회사와 결의문 낭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이날 외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품유형별 섭취량과 섭취빈도를 분석해 실제와 가장 근접한 유해물질 인체노출량을 평가해 식품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 섭취량 산출 및 오염도 모니터링 표준화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품별 섭취량 산출 표준화 △식품 중 오염도 모니터링 품목 표준화 △식품섭취량 산출 및 모니터링 품목 활용방법 등입니다. 이번 안내서는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1419품목, 2만2948명) 식품 섭취량을 식품공전의 기준‧규격 적용대상 품목별로 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섭취량과 섭취빈도가 높은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모니터링) 품목 선정 방법을 제시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식품별 섭취량 산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계 및 산업계 등도 쉽게 식품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모든 것에 때가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FY2019 퓨리나 양돈 캠페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캠페인은 7주령 자돈의 성장 목표를 17kg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네오피그 갓난돼지 신제품 출시와 농장에서 기본을 다지는 활동에 관하여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퓨리나 양돈 마케팅부 제갈형일 부장은 “최근 국내에 도입되는 모돈의 산자수와 이유두수가 증가했음에도 국내 평균 MSY는 큰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 자돈 육성율과 성장율의 개선이 없는 단순 PSY 증가는 농장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안 된다. 자돈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각 일령에 맞는 적절한 체중 목표에 도달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자돈의 초기성장에 대한 투자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다”라며 이번 갓난돼지 캠페인의 목표와 신제품 출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 소개퓨리나사료는 이유 후 사료 섭취량을 극대화하여 높은 초기 성장을 달성하고 폐사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글로벌 신기술이 담긴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포유자돈에서 이유자돈으로 이어지는 전환기는 갓난돼지에게 있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22일 정읍시청 2청사 강당에서농촌진흥청장, 축산원장, 정읍시장, 천하제일사료 총괄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우거세우 단기비육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육질 중심 곡물위주의 장기비육으로 한우 생산비가 증가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우 비육기간 단축을 위해 고영양 단기사양 프로그램 기술을 개발했다”고 기술개발 배경을 밝혔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단기비육 기술을 자사 프로그램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고영양 단기비육관리로 생산비를 절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나아가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선물하고자 기술 이전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 윤하운 총괄사장은 “금번 기술 이전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천하제일사료가 축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업체로 앞장설 수 있도록 축산과학원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하제일은 금번 기술이전 연구결과와 더불어 현재 정읍단풍미인한우 유기타운에서 사양시험 중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체 등급기준에 맞는 한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이전 행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