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오산시 소재 우농이 제조해 판매한 ‘오징어 땅콩볼’(유형: 과자)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기준 15.0㎍/㎏ 이하)과 아플라톡신B1(기준 10.0㎍/㎏ 이하)이 기준 초과 검출(각각 363.8㎍/㎏, 118.2㎍/㎏)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27일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과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영양사와조리사 등 학교급식관계자 350명이 참석해한우고기의 품질 우수성 및 요리 용도에 맞는 고기 구입방법, 등급, 이력정보 활용방법, 축산물유통망시스템 이용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재 축산물의 도축·포장처리와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품질 및 유통정보를 등록 관리하는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구축 운용중에 있기도 하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맘 놓고 우리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본 시스템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 후에는 한우고기 등급별 비교 시식회를 통해 한우고기의 맛을 등급별로 직접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 수출 농식품의 온라인 시장공략이 이제 아세안을 뛰어넘어 UAE 시장진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한국 농식품의 중동 시장공략을 위해 6월30일부터 8월15일까지 중동시장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SOUQ.COM과 연계해 중동시장 최초로 온라인 판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UAE의 경우 최근 3년간 온라인 쇼핑몰 규모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해왔으며, 모바일 거래 또한 전체 상거래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다. 이에 aT에서는 이번 온라인 판촉전을 기점으로 한국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판촉은 온라인 쇼핑몰 내에 한국식품 전용관을 최초로 개설해 운영된다. 영유아의 인구 구성 비율이 높은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영유아 음료 집중 판촉이 이뤄지며, Red&Hot Food 홍보를 위해 라면류, 소스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도 이뤄질 방침이다. 또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국식품 전용관 홍보 아티클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에 홍보할 계획이며, 유력 식품 블로거를 활용한 한국 식품 소개 동영상을 방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부산·울산·경남의 지역 한우브랜드 업체 5곳을 대상으로 등급판정 결과분석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축산물등급 활용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분석프로그램(OLAP)을 활용하여 성적 우수농가와 저조농가의 등급판정 결과를 비교·분석하고, 상세분석 내역을 브랜드업체 담당자 및 출하 농장주와 공유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축 공정 개선을 통해 축산물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도축장 경영자와 공정과정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도 병행·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올해 상반기와 작년의 등급판정결과를 브랜드별, 농장별로 비교·분석하고 생산성과 품질향상 수준을 수치화한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필요 시 도축장 및 축산물등급판정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 축산물 브랜드업체와 협업을 통한 축산물등급 활용강화교육은 축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유도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크게는 향토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일자리 확대라는 큰 토끼를 잡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식문화관을 방문하는 당일체험 희망자는 현장접수를 통해 한식체험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한식문화관은 사전예약 없이 혼자서도 한식체험을 할 수 있는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달 1일 부터 매주 화‧목‧토요일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한식문화관은 그동안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려면 체험 3일 전에 신청하도록 사전예약제를 실시해왔으나국내‧외 관광객의 방문당일 체험 요청을 반영해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도 운영하게 됐다. 당일 체험 쿠킹클래스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매주 화·토요일(16:00~16:40)에는 전 만들고 시식하기, 목요일(16:00~ 16:40)에는 잡채 만들고 시식하기로 구성돼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체험 최대 수용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이번 당일 쿠킹체험 쿠킹클래스 시행을 통해 개별 자유 여행객 또는 친구와 연인 등 다양한 분들이 한식문화관에 오셔서 예약 없이도 방문 당일에 한식 만들기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가 31일 Kt is ASP센터에서 ‘식품위생교육 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식품위생교육 관련민원 및 각종 질의에 대한 콜센터 업무를 시작했다. 협회는 식품위생법에 의한 식품위생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매년 식품제조 가공업 영업자 등 16여만 명에 대한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Kt is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 콜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ICT(Info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기반으로 식품위생교육과 관련된 각종 민원과 질의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이번 콜센터의 운영으로 모바일, PC 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안내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문의 전화의 적체를 해소하는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효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지난 30일 지원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안전교육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과 일상생활 중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심폐소생술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축산물품질평가사와 같이 근무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근무중 발생가능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제 사례를 들어 ‘상황별 대처 요령’을 소개해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축평원 경기지원은이날 환경보전에 대한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일회용품 줄이기’ 일환으로 우선 경기지원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과 개인별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기로 하는등 자발적으로환경보호에동참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실천의 일환으로경기지원 직원들은 당장 각 사무실별로 종이컵과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중단하고, 각 종 교육 및 회의에서도 머그컵을 사용키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채소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0일 고랭지 배추 생산지인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과 강릉의 안반데기 지역을 방문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이날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 포전을 점검하고, 대관령원예농협 관계자와 농업인들로부터 고랭지 채소의 폭염 피해상황과 함께 작황,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의견도 청취했다. 이병호 사장은 “고랭지 배추의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수매 비축한 노지 봄배추 4000톤을 도매시장에 방출하는 등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있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급 불안이 심화될까 우려된다”며 “폭염에 대응해 농식품부와 aT 등 관계기관이 비상 T/F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고착화된 이상 기후를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정부의 혁신동력 확보를 위해 농업인 등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과제를 적극 발굴하며 체감 성과를 내고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로를 인정받아 43개 중앙행정기관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정부혁신책임관 회의’에서 정부혁신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농업인 등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등 정부혁신 추진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2월에 발표된 ‘2017년 중앙행정기관 정부혁신 평가’에서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자금력이 취약한 영세 식품업계 의견을 대변한국산 원료 구매 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이행 보증보험’을 신규로 도입, 생산자와 식품업계와의 직거래 확대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했으며축산물품질평가원,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9종의 축산물 유통거래 증명서류를 1종으로 일원화해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했다는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 정부혁신책임관인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의 혁신은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정부혁신 2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25일 경북 예천에서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 동방제유(대표 남정호)와의 ‘계약재배 방식의 안정적인 원재료 장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방제유는 국내산 참기름 전문 제조사로 원재료 확보를 위해 예천농협 소속 600여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aT 사이버거래소는 B2B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한 직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깨 주산지로부터 생산, 유통, 가공 주체 간의 유기적인 공급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계약재배를 통한 원활한 원자재 조달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의 방안이 마련됐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대와 생산지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증진에 기여하고 식품제조업체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우수 농식품 공급이 확대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