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는 회장에 강석진 대표(우진비엔지, 동물약품협동조합 이사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협회는 지난 5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근 부회장에 곽형근 동물약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이각모(동방 대표)와 조항원(대성미생물 대표)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8월 30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전․충남 지방과학기술 간담회가 당사 힘백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 직속 상설 행정위원회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 지방과학기술 유관기관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화동 국과위 제 2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충남도청 전략산업과장, 충남지역 업체, 대학교수 및 R&D 거점기관에서 25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간담회와 더불어 R&D 현장 방문의 일원으로 힘백공장 백신설비시설을 견학하였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2011년 3월 설립되어 국가과학기술정책사업에 관하여 전문성 및 독립성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주요정책․연구개발계획 및 사업과, 과학기술혁신 관련 산업정책․인력정책 및 기술지역혁신정책을 조정하고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의 예산배분 방향설정 및 조정과 효율적인 운영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확정하는 정부조직이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 장인(김재선, 92세)이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0일.
국내 동물약품업계 대표주자로 성장해 온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금월 7일 충남도청으로부터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충남도는 지난 4∼5월 동안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성과 기술, 해외경쟁력, 경영능력, 일자리 창출 등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업체로는 유일하게 (주)고려비엔피가 선정되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금번 충남형 강소기업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앞으로 우수한 동물용의약품을 생산하여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형 강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종업원 50∼300명 규모의 중소기업을 뽑아 2017년까지 자금과 판로, 인력, 기술 등을 집중 지원, 중견기업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믿을 수 있는 제품, 농장의 밝은 미래, 고객 중심의 기업을 추구하는 녹십자수의약품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승목)의 대표적인 강력 바이러스, 세균 소독제인 친환경 농장 지킴이 ‘하이캅’이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로부터 구제역 바이러스 살멸효과를 인정받았다.녹십자수의약품은 자사의 소독제인 “하이캅”이 국제 공인 구제역 연구기관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시험 의뢰한 소독제 효력시험에서 최대 2000배의 희석배수에서도 구제역에 대한 살멸효과를 인정받았다며 구제역에 대한 희석배수와 관련한 허가변경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하이캅은 축사 내, 외부의 세척 및 살균소독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분홍색을 띠며 삼종염(Triple Salt)과 사과산, 구연산을 주원료로 하며 양돈장, 우사, 양계장 내 외부의 세척 및 살균소독과 각종 축산기구의 세척 및 살균 소독에 매우 효과적인 소독제로 이번 영국 퍼브라이트의 연구소의 시험결과 구제역에 대해서 2000배 희석 상태에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살멸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서 구제역 및 기타 질병 등의 예방 등에 매우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은 지난달 태국 방콕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아시아 PRRSpective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아시아 PRRSpective 심포지엄에는 개최지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주요 양돈 관련 인사가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도 14명의 PRRS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국내 사례를 공유하였다. 1, 2부로 나눠져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RRS의 과학적 연구와 △PRRS 컨트롤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요즘 중국 등 동남아에서 창궐하고 있는 고병원성 PRRS(HP-PRRS)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제 1부에서는 PRRS의 과학적 접근과 관리 및 해결 방안에 대한 미국, 중국, 베트남의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한 내용이 다음과 같은 주제로 공유됐다.▲PRRS 면역학적 컨트롤의 발전과 도전(마이크 머탁 교수(Prof. Mike Murtaugh / 미네소타대학, 미국) ▲중국 PRRS의 최근 상황(양한춘 교수(Prof. Hanchun Yang / 중국 농업대학, 중국) ▲베트남 PRRS 개요(탄롱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는 인겔백 써코플렉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제품 홈페이지 “플렉스콤보” 사이트(www.flexcombo.co.kr)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해 11월부터 2011년 1월 까지 플렉스콤보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 베스트 농가 사례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PCVAD와 유행성 폐렴 예방을 위한 농장주들의 노력과 관심, 그리고 플렉스콤보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우수한 효과와 편리성, 나아가 성공적인 생산성을 달성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수상 농가로는 해진 영농조합, 명신 농장, 유정 농장, 은아 농장, 말밭 농장으로 총5개 농가가 선정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공모전 수상 농가를 직접 찾아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였다. 최고상인 ‘플렉스콤보상’에 선정된 해진 영농조합의 문종현 상무는 “과거 경험으로 미루어, 백신을 하지 않았을 때 생산성(증체량)에 영향이 컸기 때문에, 백신 횟수는 줄이면서도 편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플렉스콤보를 사용하게 되었다“며, “플렉스콤보를 적용한 후부터 3%대의 폐사율로 개선됐음은 물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PRRS 프로그램과 플렉스콤보 프로그램까지 적용하고 있는
신형철 전무이사(한국동물약품협회)가 ’13년 3월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검역원은 정책수립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업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동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가축질병 방역, 수의과학기술 개발연구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폭발적인 구제역 확산으로 국내 축산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때에 (주)고려비엔피 소독제가 국제 공인 구제역 연구기관인 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의뢰한 소독제 효력시험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아 구제역에 대한 희석배수와 관련한 허가변경을 신청한 상태이다.바이러스에 강한 소독력을 가지고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자켓-정과 라이프자켓이 1,300배 희석농도에서, 음수소독이 가능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가드-정이 192배 희석농도에서 구제역바이러스 살멸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구제역바이러스 살멸효과 인증은 현재 구제역 표준연구소인 영국 퍼브라이트연구소등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인정하는 외국 인증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 접종 이후에도 구제역이 일부 발생하고 있어 백신 효과에 대한 축산농가들의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것에 대해 써코나 PRRS, 돼지열병 등 다른 질병의 영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백신 접종 후에도 구제역 증상이 나타나는 돼지에 대해 신속한 살처분이 요구된다고 지적됐다. Dubourget와 Ilott 연구원(메리알 허브라이트연구소)은 양돈수의사회가 지난 15일 분당 수의사회관에서 개최한 ‘FMD 워크숍’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접종 후에도 항체 형성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해, 이는 백신 접종시 돼지는 소에 비해 구제역 방어능력이 떨어지고, 써코와 PRRS, 돼지열병 등 질병의 영향을 받는 돼지의 개체 반응 특이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돼지도 백신 접종시 10~15%가 항체반응이 없을 수 있으며, 질병과 환경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최대 20~30%까지 항체 반응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분리 바이러스 백신과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필리핀의 경우 자국 분리주 백신을 접종하여 근절한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