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의 새우사료가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16일 퓨리나사료는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새우사료 22톤을 호주에 수출했다.이번에 수출한 새우사료는 이미 수개월간 호주 현지 시험 사양으로 품질 우수성을 입증 받은 제품으로 글로벌 영양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모기업 카길은 양식사업이 세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 전략 사업으로 전망하고, 양어사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된 퓨리나 새우사료는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수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철수 퓨리나 양어 사업본부장은“이미 이전부터 호주 지역에 퓨리나 바라문디 사료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었다”고 밝히며“향후 호주 시장에 5,000톤 이상 수출 계획을 가지고 현지 업체와 긴밀한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한국 양어 사료의 성공 사례 접목을 통해 호주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건강 가치실현, 행동하는 영양사!’ 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득수준의 증가와 1인 가구 확산, 저출산 및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국민 개개인의 건강 및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건강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영양서비스의 변화, 다양한 교육 및 상담 기법, 연구 결과 활용 및 축적된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국영양사학술대회는 4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35개의 주제별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 오전에는 △인구학에서 바라본 건강·영양 △여성과 리더십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감성으로 배우는 생각 이야기 △미래 사회를 대비한 비전과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조강연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24일 국회 앞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실질적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홍문표 의원도 직접 나와서 단체장들을 격려하고 지지 발언을 하였다. 축단협은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축산 단체장들이 엄동설한에 야외 천막농성도 불사하였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안돼요 뿐이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의 결연한 의지를 되새기고향후 투쟁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정진 축단협 회장은 축산농가의 심장은 무더운 태양에 죽어가는 동물처럼 되지 않을까 고심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소통을 해야 하는데 환경부 장관은 불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문표 의원은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투쟁을 하고 있는 단체장들을 위로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동참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대대적인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며 관련부처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대응없이 무대책으로 일관한다면 이것은 농민과 축산인을 말살하는 하나의 정책이 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실질적 제도개선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완영 의원은 전국의 축산농가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늘로서 두달 남았는데 정부에서는 실질적인 제도개선 마련은 제자리 걸음이고 적극적 개선 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과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 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오리협회 김만섭 회장 등 축산농가를 대변하는 분들과 함께 범 정부차원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입지 제한 농가 구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첫째, 정부에서 약속한 선 법률 개정을 포함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후 이행계획서 제출. 둘째, 입지 제한 구역내 농가 구제를 위한 대책 마련. 세째, 제도 개선책 마련시 축산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서 반영해 줄 것 등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은 국회에서 가축분뇨법 관련 법령을 2월 28일 개정을 했는데 주무 부처인 환경부는 수 차례 만나자고 공문을 보내고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지만
올해 심을 맥류 보급종 겉보리(375톤), 쌀보리(1,525톤), 밀(300톤)과 사료용 청보리(360톤), 호밀(90톤) 등 총 2,650톤을 농가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올해 파종할 보리, 밀, 호밀종자를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중에서 호밀 ‘곡우’는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아 풀사료, 건조사료, 발효사료, 지력증진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산호밀의 자급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급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청인의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되며 해 맥류 보급종 공급가격은 20kg 포대 당 겉·청보리 소독 2만6000원, 미소독 2만4600원, 쌀보리 소독 2만7800원, 미소독 2만6400원, 밀 소독 2만6600원, 미소독 2만5200원, 호밀 소독 3만6000원, 미소독 3만4600원이다. 정부 보급종은 기본적으로 소독한 종자와 유기(무농약) 농산물 재배 등을 위해 소독약이 처리되지 않은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구성에 야당 인사를 포함한 ‘협치내각’ 구성 방침을 밝히며 4개월째 공석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선을 이번주 ‘원포인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제부터 하절기가 본격 시행되면서 농식품부의 역할이 당장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며 “농식품부 장관 자리를 기약없이 놔둘수 없다고 판단해 이번주 내 인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적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입법 절차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고 이에 대해 합치할 필요성이 있어 야당에게도 입각 기회를 준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임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전북 익산에 새둥지를 틀고 익산시대를 본격 가동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오는 8월 1일 전북 익산 신청사로 단계적 이전을 마무리하고, 1,000여명의 전북지역 주민들을 초청,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 신청사는 농촌진흥청과 이웃하고 농생명 유관기관과 협력에 유리한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舊부지)에 위치하며, 약 20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4만㎡로 조성됐다. 준공식 행사는식전행사, 공식행사, 주민초청 상생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되며,식전행사는 기념식수, 익산시립공연단 공연 등이며, 공식행사는 신청사 준공 경과보고, 상징조형물 제막행사, 유공자 포상, 재단의 사회적가치 비전선포, 신사옥 시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익산시대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19시 이후 시작하는 주민초청 상생화합한마당은 연예인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가락시장 내 일부 도매시장법인의 주주변경과 관련해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와 공동으로 각 도매법인에 ‘도매시장법인 주주변경 관련 유의사항’을 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는 투기성 자본이 도매시장법인의 지배구조로 유입될 경우 그 특성상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단기간 내 사업철수’로 잦은 경영진 교체와 지속 경영이 저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또 농수산물 유통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시장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마찰’ 등 많은 부작용이 우려돼 대다수의 유통인과 출하자들이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로 인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향후 서울시와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조건에 따라 주주 변경은 개설자 승인 사항인 만큼 승인 심사 시 정해진 절차 준수 여부 및 새로운 지배주주가 공공성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검토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8 농업기술박람회 창원컨벤션센터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8일부터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8 농업기술박람회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빛나는 땅’ 창원에서 2018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오늘부터 4일간 이곳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우리 농업의 혁신기술과 미래, 그리고 성장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공동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님과 국회김성찬 의원님,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이곳을 찾아주신 우리 농업인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라 청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바꿀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으며농업과 과학기술이 융복합하면서 과학영농이 실현되고 있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농업농촌이 국민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에서 일자리를 찾고 농촌에서 삶터를 일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고 은퇴 후 농업을 통해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 귀농인도 증가하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점성어’를 ‘민어’로 ‘기름치’를 ‘메로’로 둔갑시켜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동물성 원료 8종과 식물성 원료 13종 총 21종 식품원료에 대한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한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 유전자 진위 판별법은 비슷한 생김새로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값싼 원료를 비싼 원료라고 속여 판매하거나 조리‧가공에 사용하는 것을 뿌리 뽑기위해 개발된 방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31종의 유전자 판별법을 개발해 유통식품 진위 판별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분석법 대상식품은 △민어 △메로 △무태장어(제주뱀장어)·태평양먹장어 △가시배새우·미국가재 △고사리·고비 △서양고추냉이·고추냉이 △체리·오디 △오레가노·타임·레몬버베나 등이다. 또 태국칡과 같이 국내에서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대한 유전자 판별법도 개발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 분석법을 담은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방법(II)’를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협회·산업체 등에 배포해 식품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