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캠프’를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장성군 황룡마을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첫날인 3일에는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농식품부 차관보, 공사 사장 및 장성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박 4일간 활동하게 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농촌재능나눔 캠프’ 발대식이 가졌다. 이날발대식을 시작으로 200여명의 캠프 참가자들은 장성군 황룡면 일대 10여개 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 벽화그리기, 환경 정비 및 정화, 소방안전점검, 노후 집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마을 주민들과의 교류의 장도 열린다. 리마인드웨딩, 지역 주민들과의 요리대회, 장수사진 촬영 등을 통해 농촌마을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화·복지 시설부족 등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과 일반대중의 적극적인 농촌재능나눔 활동 참여가 우리 농촌사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봉사자에게는 농촌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가져오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면서“농촌재능나눔 캠프를 통해 농촌의
농식품부는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전남북 지역의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3일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3차 대책회의를 가졌다. 우선 농식품부는 전국의 호우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3일 12시 현재까지 농작물 8,457ha 침수, 농경지 5.9ha 유실, 가축 56천수, 수리시설 1개소에 피해가 발생했으나현재, 603ha를 제외한 대부분(7,854ha, 93%)이 퇴수완료 되었고, 나머지는 금일 중으로 퇴수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차관은 대책회의에서태풍이 지나간 후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조사를 마치고 재해복구비 지원, 재파종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달 29일 한우협회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한우사육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육개선방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해시, 경남, 전국 단위로 등급판정결과에 대한 비교 및 상세분석 내역을 공유하고, 김해시 지역 한우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소도체 등급기준 개선방향과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농장주는 “평소 등급결과를 보면서 사양관리에 대해 고민을 해왔었는데, 우리지역의 등급결과 통계와 분석자료를 보면서 출하시기 등이 개선되어야 생산성 향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과 상생·협력하고 지역축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등급판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시군지부를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 예정이라고 ”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7월 1일자로 채용형 청년인턴 7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된 직원들은 모두 축산물품질평가직으로 지난 4월 2일 채용형 청년인턴으로 임용돼 3개월간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기간실시된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평원의 채용형 청년인턴은 정규직 선발과 동일한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모두 채용을 전제로 전형 과정에 직무적합성이나 기관 인재상 부합 여부 등을 신중히 검토 받는다”며 “우수한 인재를 인턴으로 채용하기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다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신규 직원들은 충북지원에서 1개월 적응교육을 받은 후 각 지원으로 전보돼 2개월여 추가 적응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공식블로그 ‘농마루’를 개설하고 국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했다. 재단 공식 블로그‘농마루’ 는 농업과 정상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말인 마루의 합성어로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농마루의 콘텐츠는 크게 △농마루 알리미, △기술탐구생활, △특종 농마루가 간다 등 3개의 범주로 구성된다. ‘농마루 알리미’는 재단 내 소식 및 사회적 가치창출 사례 등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며, ‘기술탐구생활’은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하여, ‘웹툰일기’ 및 카드뉴스 로 유망 농생명 관련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기술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종 농마루가 간다’ 는 블로그기자단 및 전문필진을 활용하여, 농업기술 사업화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공식 블로그 개설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8일까지 재단 블로그를 방문해 이웃맺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발표는 7월 20일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6월 29일·30일 충북 충주시 소재 보훈휴양원에서 2018년도 상반기 지역노사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노사갈등관리위원회가 지역노사협의회로 승격되고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노사간 화합을 통해 위기·갈등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자 마련된 자리다. 충북지원은 지금까지 ‘관심과 배려로 하나되는 으뜸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정한 노사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왔으며,이날 협의회에서는 출장소별(청주, 진천, 충주) 노측의 현안사항을 발표 후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고행사 종료 후 노사 공동으로 인근 유원지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노사화합통해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노동이 귀하게 평가 받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틈틈이 노사공동으로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일부 국가에 편중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아프리카까지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aT는 지난해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개 전략국가를 목표로 설정하고 신시장 개척 의지가 강한 식품 수출업체 100개사를 시장다변화 프런티어로 선정해 아프리카․유럽․중남미․아세안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올해 11회의 세일즈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아프리카에서 남아공을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해 한국 농식품 수출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남아공의 수입 농식품 중 한국산의 비중은 0.33% 수준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물리적, 문화적 접근성 때문에 쉽게 수출에 도전장을 내밀기 어려운 시장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남아공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토대로 aT파일럿요원, 청년개척단 등이 파견돼 현지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으로 2017년 對남아공 농식품 수출은 2100만달러로 전년대비 42%나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도 닦아놓은 유통 네트워크 및 시장정보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 수출 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노령화가속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편의성을 강조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이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로 급부상함으로써 HMR을 주제로 제1회 ‘2018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간편식! 주방없는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일부터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우수제품부터 신기술까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또 국내 HMR상품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HMR선진국인 일본의 HMR서밋, 미쯔비시식품, 야오코, 미쯔강와 유럽의 리로이 시푸드을 비롯 국내 CJ, AC닐슨 등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하는 ‘HMR월드마켓포럼’을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다. 이를 통해 HMR상품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함께 토론함으로써 정보 공유를 통한 기회 창출의 장이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aT는 ‘2018 서울 HMR 쿠킹&푸드페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국내 유일 농식품 전문 전시컨벤션기능 활용 유망 중소 HMR기업들을 발굴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와
농촌노인들의 건강검진과 가전제품 무상수리, 농촌 생활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는‘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딸기와 버섯재배로 유명한 충남 논산 금성마을을 찾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30일한림대학교의료원, LG전자와 함께의료복지나 행정 서비스가 열악한 충남 논산시 금성마을을 찾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에 나선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국회 김종민 의원(논산시·계룡시·금산군), 한림대학교의료원 정기석 원장,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직원과 가족,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진, 마을 주민, LG전자 서비스팀 등 25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2010년부터 전국의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나눔과 소통으로 풀어왔다”며“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 현장의 민원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에서는 이 지역의 주요 재배 작목인 딸기와 버섯을 재배하며 겪은 어려움을 농업 기술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해결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경운기나 관리기 등 수확에 필요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지 기자들이 식품클러스터 사업 설명과 지원사업, 기업지원 성공사례 등을 직접 체험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전문지 기자 20여명을 초청하여 사업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지원 성공사례로 CNC레그비와 킨컴퍼니 기업을 견학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클러스터와 같은 곳을 키워나가는 것이 농식품부의 주요 업무라고 말하고 전문 언론에서 많이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식품클러스터는 물류 측면에서 보면 익산 IC에서 2~3분 거리로 아주 가까운 좋은 여건입니다.현재 72만평이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 32만평 정도 추가로 조성될 계획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윤 이사장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본죽 업체 등이 있고 6월말 현재 56개 업체가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하림과 풀무원 등이 들어 올 예정지이며 각종 법률과 인허가 관련 본부가 건립되고 기능성 연구센터 등이 건립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식품클러스터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파일럿 플랜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견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