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국산 밀가루 농가와 유명외식산업지구의 거래 중계를 통해 국산 밀가루 소비 촉진에 나섰다. 국산 밀가루는 수입 밀가루에 비해 3배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식품 안전성이 높고 황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 대부도 외식업지구는 대표적인 칼국수 전문점 밀집지역으로 현재 40여개 업소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해당 식당들은 방아머리협동조합을 구성, 칼국수 제면용 밀가루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다. aT와 협동조합은 지속적으로 수입산 밀가루를 국산 밀가루로 대체하는 것을 장려키로 했으며, 특히 해당 외식업지구는 ‘국산 및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계획’에 따라 국산 밀을 사용하는 식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국산 밀가루 유통 및 소비촉진을 추진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밀 재배농가의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내달 10일 가락몰 업무동 강당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내 몸을 살리는 장 이야기’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3년 농식품부로부터 식생활교육기관 제29호로 지정된 이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식문화 프로그램을 전개·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바로 우리네 밥상의 기본 ‘장’이다. 우리 ‘장’ 교육을 통해 한국 전통의 집밥 문화를 되살리고 대형 공산품에 의해 길들여진 현대인의 획일화된 입맛을 변화시켜 건강한 식생활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이번 특강을 맡은 고은정 우리장아카데미 대표는 “옛날에는 집집마다 직접 담그는 장의 맛에 따라 음식 맛도 다양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만의 장을 직접 담그는 재미와 보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 고 기대를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국 전통방식으로 담그는 우리 장의 효능 및 역사와 함께 번거롭고 어려운 과정으로 인식돼 온 우리 장 담그기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아파트라는 현대적 주거환경 속에서도 손쉽게 장을 담글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는 확대하는 한편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식품분야는 △영업장 이외의 장소에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설치·운영시행(7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소분판매 품목 확대(7월) △모든 수상 사실에 대한 표시·광고 허용(7월)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표시명령제 시행(12월)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 확대(12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의무적용(12월) 등이 시행된다. 식육판매업자가 실시간으로 온도·유통기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를 7월부터 축산물판매 영업장이 아닌 곳에서도 설치·운영할 수 있어 소비자가 마트에 가지 않아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포장육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소분판매 품목으로 축산물가공품(식육가공품)까지 확대해 7월부터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가 양념육과 같은 식육가공품을 소비자에게 덜어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제품과 관련된 외국·민간 등 모든 수상 사실을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개선해 7월부터는 영업자가 제품 개발이나 품질 향상으로 수상했다는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 4년 동안(‘12~’15년) 많이 섭취한 식품(1만6912건)에서 실제로 검출된 곰팡이독소 8종 각각의 검출량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조사년도 △식품유형 및 품목 △제조국(생산국) △구입지역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 등이다. 이번 공개 자료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을 재설정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활용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식품안전정보와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해 식품업계 및 학계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이 위생적으로 제조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가공기준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내용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지난 28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도시락 제조‧가공 기준 신설 △프로펠러조개 등 수산물 6종 식품원료 추가다. 도시락이 위생적으로 제조될 수 있도록 도시락의 원료로 사용되는 과일‧채소류에 대한 세척기준, 조리된 음식 냉각기준 및 냉동수산물 해동 기준 등 제조‧가공기준을 신설했다. 식용 근거가 확인된 프로펠러조개 등 수산물 6종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에 추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이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가정간편식 도시락의 위생적 제조와 유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해소하는 방향으로 식품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8월 27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으로‘2018년 영양사 대상 식생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집단급식 우리 농산물 우수활용 사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협회에서 제공한 우리 농산물 영양정보 및 레시피 등을 활용해 영양사가 집단급식소에서 다양한 우리 농산물 요리를 제공하도록 독려하고자 총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할 1차 이벤트 주제는 ‘건강의 수호자, 양파 활용사례 레시피’이며, 응모내용은 집단급식소에서의 평소 양파사용량, 5∼6월 중 양파를 활용한 급식메뉴 레시피, 영양 정보제공 사례로 전국 집단급식소 영양사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양사에게 농산물 상품권이 증정되며, 선정된 우수작 레시피는 집단급식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영양사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한영양사협회 조영연 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집단급식소에서의 우리 농산물 이용 확대와 더불어 수급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동물용 살충제 오남용에 따른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취급규칙을 개정하고 동물용의약품의 판매단계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을개정 공포하고 농가가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도록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를 실시하고 판매기록 대상품목을 확대했다. 이번에 개정된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의 주요 내용은 우선 ▲동물약국 약사와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관리약사는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때 구매자에게 사용대상, 용법, 용량 등 투약 지도 실시 ▲동물용의약품을 판매할 때 판매기록(판매일, 제품명, 수량, 용도 및 구매자 등)을 작성·보존해야 하는 의무대상 약품에 동물용 살충제·구충제(애완동물용 제외) 추가 ▲농식품부 장관이 인정하는 긴급 방제용 동물용 의약품등을 수입하는 경우, 수입품목 허가(신고)대상에서 제외▲동물용의약품 판매 시 투약지도 실시 및 판매기록 보존대상 확대에 따라 위반업소 행정처분기준을 마련하고, 동물용의약(외)품 수입업 신고증 발급근거를 신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번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7일 동물보호단체 대표 등 관계자 13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동물등록제 활성화, 유실·유기동물 관리, 동물학대 처벌 강화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동물복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동물보호단체와 검역본부가 보다 더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봉균 본부장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캠페인, 동물등록제 등 동물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동물보호단체들의 많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반려동물 소유자 책임의식 강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농장·실험동물 복지를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검역본부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 식용 금지 등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대책, 유기동물 감소를 위한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비 지원 도입 검토, 농장동물 등에 대한 인도적 살처분·도태 시행,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외부 위원 추천 제도 개선 등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동물보호단체에서 개진됐다. 또한, 간담회 이후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등 실험실 견학, 수의연구를 위해 희생된 동물을 추모하는 축혼비 방문 행사가 함께 있었다.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
2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충북 청주시 소재 본원에서 봉사단 발족식을 갖고 봉사문화 정착과 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봉사단 발족식에서 HACCP인증원 직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곳곳에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참하며, 환경보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인증원은 본원 3개와 지원별 1개씩 총 9개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지원별 관할지역 내 아동·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 방문,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분기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행할 계획이다. 장기윤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22일~23일 1박 2일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경기지역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취업캠프 with KAPE’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동물생명과학 전공자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주요기업과 직접 소통을 통해 직업관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제 면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특강, 모의면접 및 개인별 피드백, 각 기업별 면접전형 특성에 대한 교육, 기사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전문서적 기증식을 마련해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진(인재개발팀), ㈜카길애그리퓨리나(퓨리나사업본부) 그리고 축산물품질평가원(경기지원, 인재개발처)에서 전문가 팀을 파견해 전공자의 진로설계 코칭과 모의면접, 개별면담을 함께 실시해 관련 기업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콘서트에 참석한 중앙대학교 4학년 김덕재 학생(동물생명공학과, 교내 취업스터디동아리 ‘자.취.생’ 부회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생생한 면접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당초 목표했던 기업의 면접장에서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