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한우고기를 고를수 있는 안목과 왜 한우고기를 먹어야 하는지 알게해준 좋은 기회였어요.”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대상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1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치환 지원장은 “한우! 알고 먹읍시다”라는 소주제로 한우의 역사와 한우고기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 부위별 생산의 이해에 대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산물의 저장방법에 따른 맛의 변화와 부패여부 확인 및 올바른 보관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식중독 등 먹거리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교육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축산물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소개하고, 축산물이력번호의 잘못 표기된 사례와 잘 표기된 사례에 직접 적용·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 주부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주부는 “한우고기에 대한 막연한 선호에서 벗어나 왜 한우가 우수하고 맛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부위별 특성에 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27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청주노인요양원을 찾아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과 함께관내 요양원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데 뜻을 두었다. 요양원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전달받은 청주노인요양원 하덕자 원장은 “부족한 물품을 미리 파악하여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계속적으로 이어지는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이를 통하여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 인증원)은27일 장기윤 원장 등 상임이사와 임기섭, 김연화, 김재홍 비상임이사 등 8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3차 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후속조치 및 제도개선 등에 따른 인사규정 개정안과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른 복무규정 개정안 등 2건의 의결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인사규정은 채용비리 부정합격자의 채용시험 응시자격을 5년으로 제한하고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의 구제 및 관리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 채용비리에 연루되어 수사의뢰 되거나 징계 의결이 요구된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의결 요구시효 중 채용비리 시효를 5년까지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복무규정은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휴일근로를 포함하여 52시간임을 명확히 하고, 연소자의 근로시간 조정 및 2년 미만 근로자의 휴가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연차 유급휴가일수 산정에 관한 규정 등을 개선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 의결된 인사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승인일부터, 복무규정은 이사회 의결인 6월 28일부터시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정봉 박사, 국립식량과학원 최경진박사, 우관식 박사, 박현수 박사 4인이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시상함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 상은 국내학술단체가 지난해에 실린 우수 논문을 1편씩 추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다. 국립농업과학원 김정봉 박사는내부표준법으로 기능성 성분의 분리, 동정과 정량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으로, 우리 농산물의 고유 기능 성분을 자료로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립식량과학원 최경진 박사는 국내 맥류의 고온 피해를 밝히는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온등숙 적응성 품종 육종 목표 형질 설정 및 대응 재배 기술’에 필요한 생리적 지표를 제시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한 연구 기반에 공헌한 성과로 수상했다. 또한 우관식 박사는 항산화 성분 함량이 많고, 항산화활성이 높은 옥수수차의 제조 방법을 소개한 논문이다. 기능성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고 농가 소득을 높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10돌을 맞아 27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과와 앞으로 계획 등을 밝혔다. 사이버거래소는 2009년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이를 통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1,755억원에 불과했던 온라인 거래실적은 2017년 2조 9,789억원으로 약 3조원에 육박하면서 약 17배 성장했다. 가락시장의 연간 거래규모가 4조원대라는 점, 사이버거래소의 인원이 채 50명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프트파워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의 거래규모가 3조원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의 역할이 컸다. 사이버거래소는 2010년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을 도입하였고, 2011년 단체급식 식재료 입찰을 위한 행안부 지정정보처리장치 지정을 받았다. 동 시스템은 전국 학교급식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해 기준 전국 초중고의 88%가 도입해서 적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급식전달조달시스템(eaT)은 aT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급식식재료 전문조달시스템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아시아 지역의 HPAI 역학조사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국제수의역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검역본부와 지자체의 가축방역 및 역학조사 담당자들과 일본 농림수산성, 동물위생연구소 및 지방 정부의 관계자들 5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역학조사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양국은 역학조사팀의 구성 및 운용 방식, 역학조사 절차, 항목 및 양식 등 역학조사 체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HPAI 역학조사 및 분석사례 등을 발표했다. 일본측은 금년 1월 카가와현 육계 농장에서 발생한 HPAI 역학조사 사례와 나가사키현의 예찰 및 방역 프로그램을 해당 지자체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고, 양국은 환례대조군 연구를 통해 HPAI 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환경 요인으로 가금사육농장의 울타리 미설치, 축사전용 장화 미착용, 가금농장에 가까이 인접한 수원지(강, 하천, 저수지) 등을 제시했다. 한·일 양측의 대표로 참석한 검역본부 정석찬 동물질병관리부장과 일본 측 대표인 노리오 쿠마가이 수석수의관(CVO)은 “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업현장 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홍승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추진위원회는 청년농 연합회 강선아 대표와 스마트팜 선도자 최두현 윤스팜 대표 등 8명의 외부 인사와 4명의 내부인사로 구성됐다. 25일 혁신추진위원회는 첫 회의를 통해 ▲시설형태별 스마트팜 교육·컨설팅 마련 ▲청·장년에 대한 농업 일자리 지원 강화 ▲농촌 현장 구인난 해소 방안 ▲농정원 청렴한 문화 정착하기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농정원은 혁신추진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관 혁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추후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사업별 문제점 진단과 사업 평가, 우수사례 선정 등의 활동을 벌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철수 원장은 “시민사회 역량을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혁신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정책 입안 과정과 성과 평가 등 전과정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경남지역 108개 목장의 검정성적 분석을 통해 산차구성에 따른 수익성을 비교하며 경남지역 낙농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천하제일사료는 경남 창원에서 70여명의 사양가들을 대상으로 ‘업계 1위 천하제일과 함께 No.1 경남 낙농 목장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조희웅 판매본부장은 “이번 자리가 주춧돌이 되어 앞으로도 경남 지역 낙농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천하제일이 되겠다”고 밝히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낙농 PM 이덕영 부장은 ‘2018년 낙농산업 전망 및 혹서기 사양관리’ 발표를 통해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는 급수 관리를 비롯한 기본에 충실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이와 함께 과산증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천하제일의 착유 제품과 탑드레싱 제품을 활용하여 여름철을 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천하제일의 정밀화된 낙농 제품 급여 프로그램과 함께 MPT, SUT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목장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금번 행사를 주관한 정우성 지역부장은 ‘검정 성적으로 본 경남 낙농의 오늘과 내일’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지난 5월 24일부터 6월8일까지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9개소 등 총 55개 기관을 대상으로국가보급 진단액 등을 이용한정도관리를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할 경우정확한 질병원인을 밝혀내는 것이예방은 물론치료 대책을 수립하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해마다질병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브루셀라병 시험관 응집반응, 꿀벌 낭충봉아부패병·PRRS·뉴캣슬병·병리조직검사 등 5개 검사항목을 평가했으며특히, 정도관리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기관들의 검사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이번 정도관리 결과,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가 55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 부적합률은 ‘13년 6.9%, ’14년 4.2%, ‘15년 3.0%, ’16년 3.2%, ‘17년 0.8%, ’18년 0.8%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질병진단 교육 및 정도관리 검사항목에 대한 사전교육 등에 의해 부적합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소병재 질병진단과장)는 “전국 질병진단기관이 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1일 경기R&DB센터에서 경인지방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경인식약청 관내 협회 회원사 대표 및 공장장을 초대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기반 조성 및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성호 청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 농심 안성공장장 등 38명이 참석했다.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으로는 △표시사항 개정 시 충분한 유예기간 설정 △경인청 관내 정기적인 정책설명회․간담회 개최 △경인식약청 내 시험분석 교육 확대 등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정책 의견수렴 시 간담회, 설명회 및 현장에서의 의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청취와 각 분석항목별 공통교육 및 맞춤교육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식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집행되는 지방청과 공장과의 연결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방청과 공장과의 네트워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