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의 임상시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30일부터 5월 말까지 ‘의료기기 임상시험 민원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1차 설명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되며, 대상은 국립암센터, 아주대학교병원 등 경기·강원권에 소재한 29개 임상시험기관 담당자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법령 설명 △법령 위반 사례 소개 △의료기기 이상반응 보고 방법 △자주 묻는 질의사항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Expomed Eurasia 2017)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이스탄불 투얍페어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해 14개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2017 터키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터키 전시회의 한국관 운영과 더불어 현지로 지원 실무자를 파견해 해외 바이어에게 우리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현장통역, 기업·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은 △에코트론(이동형엑스선촬투시촬영장치, 엑스레이 발생장치) △휠라인(활동용 휠체어, 스포츠용 휠체어)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신경 및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사이언스메딕(정형외과 수술도구) △지엘(레이저 채혈기) 라메디텍(레이저 채혈기) △메디쎄이(골절치료용 임플란트, 골이식재) △한성의료산업(의료용 고압멸균기) △메디칼파크(유방생검기) △올소테크(성형용 임플란트) △메디휴(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 △열린세상(의료용 카트) △오리엔트넥슨(성형용 실 리프팅)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직대 강태건)는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2017년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장비 이용료의 일부를 정부지원금으로 보조받아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보유한 첨단장비와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오송재단이 주관할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서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해 국가장비의 활용도와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기기센터의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바우처(쿠폰)을 구입해 장비이용료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태건 기기센터장 직무대행은 “기기센터는 중소·강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지원 활동에 있어 제품화 중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며 “중기청이 진행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던 중소기업들이 기기센터의 초고도화 된 장비와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함께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암센터에서의 아이엠 카메라 수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아암 환우들은 카메라 작동법과 사진촬영에 대해 교육받고,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체험 등을 함께하며 나만의 워크북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문화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의약품, 마약류의 불법제조(수입)·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27일부터 오는 29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종양표지자면역검사시약 제조·수입업체 13개소에 대해 원재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의약품의 경우 의약품의 보관·배송 등 유통관리 업무를 위·수탁하는 의약품 도매상 등 45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 의약품을 적절히 취급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마약류 역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원료 유통·사용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등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시중에 판매된 제품 행정처분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 2017년 3월 25일(토) △장지 : 경기 양평공원 △연락처: 010-5235-0871, 장례식장 02-3010-2000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22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한 ‘2017 한국 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에서 한국 의료 관광객을 만족시킬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 대상은 대한민국의 의료관광 양적 성장에 따른 우수한 품질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인증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로, 한국의료관광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 서비스 분야 중 미용성형(안면윤곽술) 부문에서 성형외과로는 단독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암 치료부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건강검진 부문), 신촌다인치과 병원(치과 부문) 등이 수상했다. 박종림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국내 굴지의 성형외과들 중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는 바노바기만의 철저한 안전 시스템과 수년간의 임상경험이 만들어 낸 쾌거이며, 앞으로 한 단계 발전된 의료 기술과 서비스로 한국을 찾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에이티젠이 삼광의료재단과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해 NK뷰키트 검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매출 증대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지난 1월 납품계약 이후 추가 NK뷰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7년 3월20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며, 최소 구매금액은 7억2730만원으로 1차 계약금액 16억4600만원까지 누적 금액은 23억7330만원이다. 에이티젠은 최소보장금액 확대로 매출 기반을 늘려나가고 있다. 삼광의료재단과 두 차례 계약으로 확보한 23억7330만원뿐만 아니라 최근 4호까지 체결한 거점병원 계약을 통해 13억8600만원의 최소 물량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광의료재단과 공급 계약은 연간 기본 구매 금액이 보장되며, 다른 검사기관들과도 해당 조건으로 공급 계약을 협의 중으로 추가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에서 최소 물량 보장 계약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에서도 기존에 확보한 영업망에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부터 ‘오송 CEO포럼’의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22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에서 ‘제62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이 특별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도경환 실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게 될 것이다"며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재양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정부·산업계·학계·연구소 등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신임 의장을 맡은 오송재단의 선경 이사장은 “지난번 보건복지부 김강립 실장의 발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실장의 특별 강연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오송CEO 포럼에서는 바이오 헬스분야의 발전 방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로슈진단이 새롭게 론칭한 분자진단검사시스템 ‘cobas 6800 system’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cobas 6800’ 분자진단검사시스템은 민감한 분자진단 검사실 환경에 최적화 됐으며, 핵산 추출, 증폭, 분석 등 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오류를 예방하고, 검사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bas 6800 시스템으로는 HBV, HCV, HIV, CMV정량 검사 등이 가능하다. 특히, 로슈진단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을 통해 로슈진단의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장비, 자동검사 전처리 장비 등과도 연결 가능한 첫 분자진단시스템이다. 김현숙 교수는 "로슈진단의 cobas 6800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검사실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리차드 유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에 대학병원 1호로 cobas6800 분자검사시스템을 설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의 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