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직대 강태건)는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2017년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장비 이용료의 일부를 정부지원금으로 보조받아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보유한 첨단장비와 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오송재단이 주관할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시설·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에서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해 국가장비의 활용도와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기기센터의 장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바우처(쿠폰)을 구입해 장비이용료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태건 기기센터장 직무대행은 “기기센터는 중소·강소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지원 활동에 있어 제품화 중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며 “중기청이 진행하는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통해 연구 인프라 부족으로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던 중소기업들이 기기센터의 초고도화 된 장비와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 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함께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국립암센터에서의 아이엠 카메라 수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소아암 환우들은 카메라 작동법과 사진촬영에 대해 교육받고,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체험 등을 함께하며 나만의 워크북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문화 예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의약품, 마약류의 불법제조(수입)·유통·판매 행위에 대해 27일부터 오는 29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중 종양표지자면역검사시약 제조·수입업체 13개소에 대해 원재료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에 이르기까지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의약품의 경우 의약품의 보관·배송 등 유통관리 업무를 위·수탁하는 의약품 도매상 등 45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관리대장 작성 여부 등 의약품을 적절히 취급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마약류 역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60개소를 대상으로 원료 유통·사용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등 마약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위반사례가 발견되면 시중에 판매된 제품 행정처분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 2017년 3월 25일(토) △장지 : 경기 양평공원 △연락처: 010-5235-0871, 장례식장 02-3010-2000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지난 22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한 ‘2017 한국 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에서 한국 의료 관광객을 만족시킬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 대상은 대한민국의 의료관광 양적 성장에 따른 우수한 품질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인증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로, 한국의료관광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 서비스 분야 중 미용성형(안면윤곽술) 부문에서 성형외과로는 단독으로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수상하게 됐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암 치료부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건강검진 부문), 신촌다인치과 병원(치과 부문) 등이 수상했다. 박종림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국내 굴지의 성형외과들 중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는 바노바기만의 철저한 안전 시스템과 수년간의 임상경험이 만들어 낸 쾌거이며, 앞으로 한 단계 발전된 의료 기술과 서비스로 한국을 찾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수상의 기쁨을 밝혔다.
에이티젠이 삼광의료재단과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해 NK뷰키트 검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매출 증대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지난 1월 납품계약 이후 추가 NK뷰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7년 3월20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며, 최소 구매금액은 7억2730만원으로 1차 계약금액 16억4600만원까지 누적 금액은 23억7330만원이다. 에이티젠은 최소보장금액 확대로 매출 기반을 늘려나가고 있다. 삼광의료재단과 두 차례 계약으로 확보한 23억7330만원뿐만 아니라 최근 4호까지 체결한 거점병원 계약을 통해 13억8600만원의 최소 물량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광의료재단과 공급 계약은 연간 기본 구매 금액이 보장되며, 다른 검사기관들과도 해당 조건으로 공급 계약을 협의 중으로 추가 계약도 기대하고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에서 최소 물량 보장 계약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에서도 기존에 확보한 영업망에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부터 ‘오송 CEO포럼’의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22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에서 ‘제62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이 특별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도경환 실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게 될 것이다"며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재양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정부·산업계·학계·연구소 등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신임 의장을 맡은 오송재단의 선경 이사장은 “지난번 보건복지부 김강립 실장의 발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실장의 특별 강연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오송CEO 포럼에서는 바이오 헬스분야의 발전 방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로슈진단이 새롭게 론칭한 분자진단검사시스템 ‘cobas 6800 system’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cobas 6800’ 분자진단검사시스템은 민감한 분자진단 검사실 환경에 최적화 됐으며, 핵산 추출, 증폭, 분석 등 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오류를 예방하고, 검사자의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bas 6800 시스템으로는 HBV, HCV, HIV, CMV정량 검사 등이 가능하다. 특히, 로슈진단의 검사 자동화 시스템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을 통해 로슈진단의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검사 장비, 자동검사 전처리 장비 등과도 연결 가능한 첫 분자진단시스템이다. 김현숙 교수는 "로슈진단의 cobas 6800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검사실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리차드 유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세브란스병원에 대학병원 1호로 cobas6800 분자검사시스템을 설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의 비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4월 CHA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의료기기 GCP 및 임상시험 기본과정 △의료기기 제조‧수입자 대상 사후관리 기본과정 △의료기기 품질관리체계(ISO 13485) 기본과정 △의료기기 R&D 기획 역량 강화 과정 등 총 4개 과정이 실시되며, 개설 과정에 대해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협약 신청을 한 업체의 임직원들은 무료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먼저, 협약 기업 여부 조회를 통해 협약 기업인지 확인하고, 미등록 협약 기업이면 최초 교육 신청 시 한 번만 가입 등록하면 된다. 협회는 “앞으로 장기적이고 차별화 된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업계의 애로사항 및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교육의 다양화·전문화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흥분효과를 나타내는 신종마약류 ‘펜테드론’과 ‘메치오프로파민’의 약물 의존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UN 마약위원회(CND)에 제공해 UN 마약위원회가 해당 약물을 향정신성물질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개최된 WHO의 ‘약물 의존성 전문가 위원회’가 식약처의 ‘펜테드론’과 ‘메치오프로파민’의 약물 의존성 자료를 검토해 채택하고, 이를 UN 마약위원회가 의결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앞서 우리나라는 ‘펜테드론’을 2011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메치오프로파민’은 2013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후 지난해 11월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펜테드론과 메치오프로파민의 약물의존성 입증에 대한 내용은 물질 의존성 분야 저명 학술지인 ‘Addiction Biology(2017.1월)’와 ‘Behavioural Brain Research(2016.9월)’에 각각 게재된 바 있다. 의존성 입증을 위한 실험 결과, ‘펜테드론’은 실험동물에게 약물을 투여한 장소에 대한 선호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메치오프로파민’은 약물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약물에 대한 갈망을 높이는 등 약물 의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