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8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인증농가의 판로개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백화점(한화갤러리아, 현대그린푸드 등), 온라인 쇼핑몰(W쇼핑, 위메프, 마켓컬리, 더엠디코리아 등), 수출 및 중간유통사(후레쉬초이스, ㈜글로리빈치, ㈜내츄럴초이스 등), 친환경 전문 유통사(올가홀푸드 등) 등 14개사 상품기획자(MD) 16명이 참가했으며유통사 MD 및 유통컨설턴트 19명, 저탄소 인증 27농가가 참석해 총 상담 93건, 입점결정 3건, 적극 검토 53건이 결정됐다.저탄소 인증 농가는 사과, 배, 포도, 고구마 등 13개 품목의 27농가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품평회를 통해 브랜딩, 상품디자인, 마케팅 분야 상담을 통해서 가격 경쟁력, 포장 디자인 차별화 등 브랜드 구축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받았다. 본 품평상담회 결과를 통해 선정된 1곳의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 현장과 현황에 맞는 심도있는 유통마케팅 컨설팅을 지원 할 계획이다.
7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처 직원 13명은 세종시 연동면 내판5리 마을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정원은 기관이 위치한 세종시를 위해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 연동면 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과의 상호교류를 확대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앞으로협약 내용에 따라 농정원은 앞으로도 농촌마을의 일손 돕기, 농촌마을 체험활동 참여 및 홍보,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반영에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일손 돕기를 요청하여 농정원이 응한 것으로,세종시 연동면 특산물인 복숭아의 병해충와 열, 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후,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대응책 마련을 논의했다. 농정원 정윤용 국제협력처장은 “내판5리 마을과 맺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마을 일손 돕기와 농촌 활력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이2018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영양교사 등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자기개발 등 능력 배양에 필요한 연수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지난 5월 24일 충청북도 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식품안전·영양교육, 삼삼·당당한 학교급식 등 2개 전문과정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HACCP인증원은전국 시·도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2회(회당 40명)에 걸쳐 진행되는‘삼삼·당당한 학교급식’ 직무연수 과정은 학교급식의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메뉴 개발과 식단 구성, 미각 키트 이용법 등 교육을 통한 현장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틀씩 4기에 걸쳐 실시되는 ‘식품안전·영양교육 전문과정’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식품안전과 영양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강의 스킬 강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 두 과정 모두 연수시간은 총 15시간이며, 과정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연수 대상자의 선발은 전국 교육청 및 충북 관내초·중·고로 연수관련 공문 발송 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2년간의 노력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GRI의 국제보고표준에 맞춰 작성됐으며, 공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노력과 수급조절,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진흥 등 기관 고유의 기능을 통한 농식품 산업 가치창출 노력을 담고 있다. 최근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일자리창출,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한 내·외부 활동을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기준으로 정리해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잡기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 보고서는 공사의 지속가능경영 4대 분야인 가치창출, 가치공유, 가치협력, 가치나눔을 위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위해 작성됐으며, 관련 활동들에 대한 평가와 계획도 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영문판도 함께 발간해 해외 이해관계자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aT는 지난 2월 이병호 사장이 부임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채택하고 최근 신경영비전선포식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공사의 핵심 가치로 표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공사의 경영 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지난 4일 포스몰(POS-Mall)내에 ‘친환경식품관’을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aT의 포스몰(POS-mall)에도 기존 7개로 구성된 메뉴에 친환경식품 전용 카테고리를 추가하게 됐다. 30여개 업체의 100여개 상품으로 구성된 ‘친환경식품관’은 지속적인 산지 발굴을 통해 친환경식품의 온라인 직거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몰에서는 친환경식품관 오픈기념으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30여개의 상품에 대해 최대 25% 할인행사도 더불어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몰의 친환경식품관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포스몰(www.pos-mall.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식용유지류를 수거‧검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벤조피렌 기준(2.0㎍/㎏이하)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들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맑은식품(경기도 화성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들기름골드’ 제품(유통기한 2018.11.5.), 한식품(경기도 포천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한들기름’ 제품(유통기한 2019.7.17.), 정다운식품(세종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고소한참기름’ 제품(유통기한 2018.11.2.)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강원도 강릉시 소재 유유산업이 식품 원료로 수입할 수 없는 오징어입(수입 수산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제공·가공한 조미건어포 ‘오징어(조미입)’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사원과 함께 수산물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를 감사하는 과정 중에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적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로 표시된 ‘오징어(조미입)’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약 델타메트린 등 75종과 동물용의약품 플루랄라너 등 2종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로 등록‧허가된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과 시험법을 신설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마련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비사이클로피론 등 농약 75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플루랄라너 잔류허용기준 신설 △어류에 항균제 세프티오퍼 잔류허용기준 신설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불필요한 규제는 해소하는 방향으로 식품기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7일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체험 및 시식회 등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보행사에 참석한 충북대 학생들은 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 김승수 감사로 부터 신토불이 한우고기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산과정교육과 함께황도연 지원장으로 부터 맛있는 한우고기의 비밀에 대해배웠다. 또한 학생들은 우리 한우고기를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를 통하여 왜 한우고기가 맛있는지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대 이은주학생은 “한우고기가 최고로 맛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하여 등급제와 이력제 등 관련제도가 있어 한우고기의 품질이 더 우수해지고 위생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황도연 지원장은 “미래의 한우고기 소비자이자 외식산업을 주도해나갈 학생들이 요리 체험을 통하여 맛있는 한우고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우리땅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많이 사랑하고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엠 컨벤션 웨딩홀에서 ‘한서 농장의 비밀’ 이란 주제로 인근 한우농가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팜스코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대부분의 농장주들이 참석해급변하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한우 사업의 열정과 보다 높은 수익성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중부사업부 장이호 사업부장은 “불황과 호황”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우수농장의날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확신을 갖고 돈 버는 한우 사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고광준 축우팀장은 “시장상황 및 한우 경영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우 시장상황에 있어 최근 높아진 송아지 가격에 대해 분석하고, 현재뿐 아니라 장기적인 농장의 성적과 수익성을 개선 하기 위해서는 송아지를 잘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아울러, 육성우 시기 양질의 조사료가 업계 최초로 40% 이상 첨가된 팜스코 조사료믹스를 소개하며,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품질의 사료를 투자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필수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두현 지역부장은 한서농장(대표 이상관, 강인복)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