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달 31일 서울 수명초등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60여명의 학생들을 강서시장에 초청해 도매시장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 초등학생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서부청과 이창호 경매사가 참석해 농산물 경매의 기초내용을 간단히 소개한 후 5개 과일품목을 대상으로 모의 경매를 실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강서시장 체험 학습형 텃밭으로 이동해 올 봄에 분양받은 텃밭에서 물순환, 퇴비순환, 종자순환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접 가꾼 상추를 수확해 삼겹살 가든파티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더 흥미를 고조 시켰다. 이날 참석한 성무경 수명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의 경매체험을 통해 농산물 가격 결정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텃밭체험 및 신선 먹거리 체험 등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요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이 친환경 채소와 제철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의 참맛을 보았으니,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동물보호·복지 업무를 전담할‘동물복지정책팀’이 농식품부 본부 내 과 단위부서로 신설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일 기존의 축산정책국의 축산환경복지과 내에 있던 동물복지팀을 분리하여, 별도의 과 단위 조직으로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하 “직제안”)의 개정을완료하고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본부 내 전담 조직 신설은 우리나라의 동물보호·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정책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최근,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동물(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실험동물),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농장동물) 모두 그 마릿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동물보호·복지 제고 및 이를 위한 정부 내 조직·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신설로 반려동물, 실험동물, 농장동물 등의 보호ㆍ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 유기·학대 방지,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동물실험의 윤리성 제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관리 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동물용 의료기기 관계자 90여명과 함께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대학교 동물진료 현장 방문 및 세미나’를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개정(2018.3.17.)에 따라 동물용 의료기기 시험실시기관의 일반요건 및 기술직원의 자격, 품목군별 지정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고시 시행 전까지 충분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최근,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법률, 규정 및 표준지침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동물용 의료기기 감독관리 기관 및 역할 변화 등에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현재 국내 동물용 의료기기 사용은 증가되고 있지만 검사장비의 정도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수의임상분야에서 검사결과의 적정성확보를 위해서는 내부 및 외부 정도관리시스템을 준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국의 인체용 체외진단시약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허가 동향(시노서울 최은하부장), 국내 동물용 혈액검사장비의 품질보증 현황 및 발전방안(서울대 수의대 김용백 교수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및 북촌한옥마을, 경복궁을 찾아 지원 힐링프로그램 활동을 펼쳤다. 축평원 서울지원 직원은 전통한복을 입고 북촌한옥마을과 경복궁을 찾아 서로 소통하며, 직장과 가정이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일가양립 직장문화 구현과 직급별 벽을 완화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지원 직원들은 “선후배 직원간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뜻깊은 마음을 표했다. 힐링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한 박종운 지원장은“이번행사는 주니어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서 선후배간의 가치관과 사고를 공유하여 한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김관태 지원장)은 지난달 3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 다인마을을 찾아 축산농가 클린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요즘 아름다운 농촌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영농폐기물과 축사 주변의 악취 등으로 인해 농촌의 고질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게 현실. 이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인마을을 찾아 농촌마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축산전문기관의 특성을 살린 축산농가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김관태 지원장은 축사농가 클린활동과 관련 “축산농가 지도교육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속적으로 도농상생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달 28일과 31일 양일간 제주한라대학교 인관동에서 호텔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요리실습 및 홍보교육 행사를 가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후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에게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등급제도와 축산물이력제를 활용한 안전한고 위생적인 쇠고기 구매방법 및 부위별 특성에 맞는 요리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김회순 제주지원장은 “한우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8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전북지역 대학생 4개팀이 본선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미래의 축산업계를 이끌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20개 대학에서 소·돼지 부문에 40팀 80명이참가해 본선에서 기량을 겨루었다. 그 중 전북대학교가돼지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특히 개인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 육류 품질평가대회(ICMJ)’에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남건 지원장은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좋은 기회로 더 많은 학생들의 도전을 기대하며, 앞으로 전북지역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트리티케일이나 귀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같은 풀사료는 수확한 뒤 포장에서 예비 건조 과정을 거치는 데, 이 시기에 비를 맞으면 품질이 떨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수확기를 맞은 풀사료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고품질 풀사료 생산을 위해 비오는 시기를 피해 수확할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풀사료를 수확하기에 알맞은 시기는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이다. 이 시기 중 맑고 토양이 말라있는 날에 맞춰 수확하는 것이 좋다.수확 전에 비를 맞으면 식물체가 쓰러져 기계 수확이 어렵고, 토양 표면이 습해져 부패할 위험이 있어 가축이 먹는 양도 줄어들게 된다.예비 건조 중일 때 비를 맞으면 줄기가 갈변하고 영양분 함량이 줄어 사료 가치가 떨어진다.또한, 곰팡이 발생으로 담근 먹이를 만들 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오염된 먹이를 먹은 가축은 곰팡이독소(mycotoxin)에 의해 설사, 발육 부진, 호흡성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임신한 소는 유산하기도 한다. 만약 건조 중일 때 비를 맞았다면 반전집초기를 이용해 이틀 정도 잘 말려준다. 담근먹이용은 곤포 작업을 할 때 발효제를 넣으면 품질을 조금 높일 수 있다. 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31일 AI 분야 전문가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과의 소통 기반 강화을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분야별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내·외부 AI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가 신설된 이후 처음 구성해 추진된 행사로 현장과의 소통 강화의 첫 발을 내딛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날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에서는 최근 마련된 ‘AI 연구·진단 중장기 발전 계획(2018~2027)’을 소개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19년 수행 연구추진 신규과제로 “AI 바이러스 첨단 진단 시스템 구축”, “대륙간 재조합 AI 바이러스 유전적 다양성 분석 및 특성 연구” 등을 발굴하고 세부 추진 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일자리 창출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식품분야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강점을 활용한 협업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산하 등 공공기관 13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BP) 발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업토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산하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BP사례 평가결과 최우수 사례(BP)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분야 민간일자리 창출’사례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업기술이전과 벤처창업이 만들어 가는 좋은 일자리’ 사례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전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생명 기술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지원사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