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께 꽃 공양을 올리는 불전공화(佛前供花)는 지금 제철을 맞은 우리 꽃으로 할 것을 권장했다. 불교에서 전통적인 공양의식에는 여섯 가지 공물을 올리는데 이를 육법공양(六法供養)이라 하며, 꽃(花), 향(香), 등(燈), 차(茶), 과실(果), 쌀(米)이 공양물로 사용된다. 이 중 꽃은 만 가지 행을 몸소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만행화(萬行花)라고도 불리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다른 이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보시(布施)를 의미하기도 한다. 불교를 상징하는 꽃은 연꽃이지만 불전에 공물로 올리는 꽃의 종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사찰 꽃꽂이에는 백합, 작약, 수국, 불두화, 극락조화, 호접란,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연밥 등이 많이 사용되지만, 불자나 일반시민이 사찰을 찾을 경우 고민할 필요 없이 요즘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미, 백합, 작약 등 제철 꽃을 올리면 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우리 꽃으로 불전공화하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보시가 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회나 연등행사에 참석하는 불자나 시민들께 제철을 맞은
1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위탁기관 업무담당자와 유관기관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설명회를 가졌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사육·유통단계 이력관리 이행실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통해 이력정보의 정확도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발굴과 보완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에서의주요 변경사항은 상반기에 위탁기관이 담당지역 관리농장의 20%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위탁기관 자체점검 10일 이내에 해당 농장을 대상으로 축평원의 검증평가가 진행된다. 또한, 축평원은 7월까지 위탁기관별 5개 농장씩 2회 검증평가를 하며, 이때 친자검사용 모근 2두를 채취하여 소 유전정보에 대한 정확성 분석도 함께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이행평가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지원별 교차 점검도 추진될 예정이다 신승구 지원장은“2018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를 통해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으로 가축 질병 등 문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위탁기관 담당자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기도 오산시 소재 우농이 제조해 판매한 ‘라이스피넛’(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이하) 초과검출(62.8㎍/㎏)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6일로 표시된 ‘라이스피넛’(포장단위 400g) 제품과 우농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GS리테일이 판매한 ‘라이스피넛’(포장단위 80g)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국 식품제조업체 현지실사를 방해하거나 기피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수입중단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출국 현지 생산단계에서부터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현지실사 방해‧기피 업체 수입중단 조치 근거 마련 △축산물 해외작업장 현지실사 규정 개정 △수출식품 지원을 위한 해외등록 지원업무 신설 등이다. 현지실사 과정에서 일부 제조시설을 고의로 폐쇄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현지실사를 여러 번 연기하는 등 현지실사를 방해할 경우 수입중단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축산물을 우리나라로 수출하기 위해 해외작업장 등록을 신청할 경우에도 등록 전에 현지실사를 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국에서 요청하는 우리나라 식품안전 관리제도 등의 정보제공과 수출제조업소 및 수출작업장의 해외 정부 수출업소 등록(현지실사 대응, 위생점검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위해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이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 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8일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혁신을 위한 ‘제1차 CEO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는 국민의 눈높이로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업계, 시민단체,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20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농산물 수급안정 등 7개 주요사업과 11개 지역본부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총 380여명의 국민 참여 플랫폼을 운영함으로써 대국민 소통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날 혁신자문위원회에서는 공사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aT가 나아갈 방향을 토론했고, 수렴된 의견들을 향후 경영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aT는 농업인 간담회, 혁신토론회,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현장과 소통,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28일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新경영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혁신자문단의 고견과 조언을 경청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균형적 시각과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말뿐인 혁신이 되지 않도록 열린 소통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박종명)이 검사업무 수행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최근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조달청 조달품질원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전문검사기관 검사업무 수행평가에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101.5점을 획득,평가기관 중 1위(1등급)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은 살균제, 살충제, 의료용 살충제, 보조사료, 면역혈청학적검사용시약, 의료용 살균제에 대한 조달청 전문검사기관 으로서 검사의 신속·정확성 및 신뢰도를 공인받은 쾌거라 할 수 있다. 박종명 원장은 “조달청을 통해 공급되는 물품에 대해 정확한 납품검사를 수행하여 낮은 품질의 제품이 납품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조달업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기술지도 및 품질관리기술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부산지원 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기쁨을 전하고 있다. HACCP 부산지원(지원장 라정한)은17일 부산 사상구 종합 사회복지관(관장 이윤호)에서 진행하는 ‘이웃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 발 벗고 나섰다. 이 날 이웃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사상구 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 내 보호대상 13가구에 HACCP부산지원 직원이 소분·포장한밑반찬을가가호호 방문하며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김성진 심사원은 “HACCP부산지원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식품 안전과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 존재하는 공공기관이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원으로서 봉사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HACCP 부산지원은 이웃 밑반찬 나누기 행사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강서지사는 지난 10일 의성군청에서 ‘지역특산 농산물 유통확대를 통한 도농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의성군, 농협경제지주 의성군연합사업단, 강서시장도매인발전협의회와 공사 등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을 대표하는 ‘자두․복숭아’의 안정적 공급과 출하선 확대를 희망하며 지난달 강서시장을 방문했던 생산농가들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협약식은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20여명과 농협의성군연합사업단장(박병준)외 지역 7개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품질관리,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및 지역농산물 인지도 향상, 의성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거래와 유통망 확대, 지역특산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정보공유 등이다. 앞으로 공사와 의성군은 각각 소비지 시장 유통인과 생산자 단체를 상호 연결하는 행정지원을 통해 도농간 상생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은 서울 서부지역 및 수도권 농산물 공급기지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시장의 다양한 거래 채널을 통해 의성지역 생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경상북도 청도군 소재 부강가쓰오가 제조하고, 유통전문 판매원인 원효에프앤드피가 판매한 ‘부강가쓰오’(식품유형: 건어포)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10.0㎍/㎏ 이하) 초과 검출(14.0㎍/㎏)돼 해당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2일인 ‘부강가쓰오’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올 여름철 더위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월 중순부터 주요 제품에 대한 특수 배합비 강화 조치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해 일찌감치 고객 서비스에 팔을 걷어 부쳤다. 양돈사료는 다가 올 무더위로 인해 돼지들의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제품에 대한 영양소 수준과 기호성을 높여 성장 정체와 밀사 문제를 최소화하고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완화함으로써 모돈 번식성적 저하를 예방하고 전해질 균형을 통해 세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하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양돈마케팅 담당 이일석 이사는 “농가들의 지속적인 산자수 증가가 이루어진 반면 초기 성장과 비육 구간 성적은 오히려 불량해지고 더구나 지난 겨울철 PED의 후유증으로 인해 출하일령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올 여름철 관리에 농장 경영의 성패가 달려있고 특히 하반기 저돈가 시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경쟁력과 안정적인 출하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은 위기 관리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축우 사료는 고온상태에서 대사기능을 개선하여 영양의 이용 효율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