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11일 축산물 이력제 위탁기관 담당자 설명회 갖고 ’17년도 이행실태 평가결과 및 ’18년도 변경내역과 항목별 배점 등에 대한정보를 공유했다. 충북도청, 청주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충주축협, 괴산증평축협, 음성축협, 진천축협, 충북낙협 등의 이력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행실태 평가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육·유통단계 이력실태 모니터링 및 점검으로 개선점 발굴·보완을 목적으로사육단계의 위탁기관 평가는 ① 상시점검 실태, ② 사육현황 관리실태, ③ 양도시 양수정보 등록률, ④ 기한 내 전산신고율, ⑤ 위탁기관 업무관리 실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로 실시하던 이행실태 평가는 올해부터 상반기에 위탁기관 자체점검 후 축평원의 검증을 거쳐 하반기 교차 평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위탁기관 담당자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바뀐 내용을 숙지하고사업 추진에 계획성을 갖게 되어 유용한 시간이 되었고 수시 연락을 통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금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황도연 지원장은 “이행실태 평가는 1회로 줄었지만 위탁기관의 철저한 농가관리가 축산물이력제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11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륨에서농림축산식품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와 함께 ‘국제 사회에서의 지속가능한 농업개발 : 협동조합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IFAD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KREI 개원 40주년을 맞아 공동포럼에 특별 초대된IFAD의 길버트 호웅보(Gilbert F. Houngbo)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있어 협동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호웅보 총재는 “1960년대 한국은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는 빈곤한 농촌 국가였지만, 오늘날은 번영한 국가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이자 중요한 해외 원조 기증자”라며, “협동조합 사례를 비롯해 한국이 달성한 경험과 지식 공유, 교류와 협력이 세계의 기아와 빈곤 퇴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분과에서는 농업·농촌 개발과 협동조합의 역할 및 중요성, 특히 거시적 측면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KREI의 황의식 박사는 지속가능한 농가·농촌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 적용 방안을, IFAD의 노만 메서(Norman Messer)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소비안전연구단 김윤지 박사 연구팀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식품산업 현장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바이오필름 제거 효율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작용기작을 구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식중독 주요 원인균(E. coli O157:H7, C. sakazaki, S. aureus)의 바이오필름에 전기방전수를 처리해 바이오필름이 저감되는 현상을 관찰하고 관련 기작을 감쇠전반사 분광분석장비(ATR-FTIR)를 사용해 바이오필름에서 미생물을 외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는 성분인 EPS(extracellular polymeric substance)가 전기방전수 침지처리에 의해 침지시간에 따라 분해정도가 증가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이와 같은 실험방법과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바이오필름 제거방법(특허등록 제10-1807592)’저명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 6:37072, 2016)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산업적 활용을 증대하기 위해 두부 생산공장 생산라인에서 분리한 바이오필름 형성균주를 대상으로 전기방전수로 30~90분 동안 침지처리 후 바이오필름이 현저히 저감돼 전기방전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전국 33개소 산지생태축산목장에 관한 교육, 홍보, Biz-컨설팅 및 경영진단 등의 운영 활성화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산지생태축산목장 활성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주요 과업내용은 △(교육) 산지생태축산목장 전환교육 및 워크숍 개최, △(홍보) 산지생태축산 포스터, 전단지 제작 및 보급, 산지생태축산목장 현장체험 및 홍보, △(Biz-컨설팅) 농장현황을 진단·분석하고 농장에 맞는 과제 선정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영진단)산지생태목장 운영실태조사 분석을 토대로 산지생태축산목장 홍보 및 교육·컨설팅에 따른 전후 매출, 경영성과 조사, 분석 등 실효성 파악 등을 도출해야 한다. 관리원에 따르면 용역 공고는 지난 5월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2일간으로 제안서 제출은 공고 마감일 오후 4시까지, 관리원 경영지원부(2층)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원 홈페이지(http://www.ilem.or.kr/)를 참조하고, 자세한 사항은 기획평가부(042-822-9864, 이행석위원)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제5대 이홍기 상임대표가 이임하고 제6대 이승호 상임대표가 취임식을 갖고 운영위원이 위촉되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10일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제 5·6대 상임대표 및 운영위원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보,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농업계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승호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 농업의 가장 큰 위기는 개방화와 농정철학 부재에서 비롯되었다”, “정부와 농업인단체 간 소통 부재가 가장 큰 문제다”라고 밝히고, “농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력하고 선명한 농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홍기 전 상임대표는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농축산연합회를 이끄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단체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승호 상임대표가 추진력이 있는 만큼 농축산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 믿고 있으며, 농업발전을 위한 활동에 저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농축산연합회의 재도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바른미래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미허가축사 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국장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대표, 제외국 식품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서울대학교 권훈정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 대한영양사협회 손정숙 전(前)사무총장과 코스맥스비티아이 문성기 대표에게 산업포장, 해태제과 노중섭 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19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념식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는 쿠킹클래스 등 건강한 식생활 체험, 식중독 예방 및 해썹(HACCP) 3D 체험관, 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가 식육가공업소에도 원료 냉동포장육을 해동상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축산물 안전은 확보하는 한편 축산물 영업자에게 부담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원료 냉동육의 해동공급 허용 확대 △해동에 관한 내용 표시다. 냉동원료육을 원료로 제조‧가공 및 조리하는 영업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가 기존 해동상태로 공급을 요청하는 집단급식소 외에도 식육가공업소에까지 냉동포장육을 해동해 공급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둔갑판매 등 부정 유통방지를 위해 해동제품에 ‘용도(급식조리용 또는 가공원료용) 및 주의사항’을 표시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축산물 영업활동에 있어 영업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은 강화하는 한편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임상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82.2%를 기록해 최근 3년간 2015년 73.7%, 2016년 64.1%, 지난해 57.0%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시행됐던 제7회 임상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152명의 응시자 중 125명이 합격해 82.2%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영양교육평가원(원장 손숙미)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다수의 건강보험 비급여부분이 급여로 전환될 예정인 만큼 임상영양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임상영양사 시험 합격률이 상승돼 전문 인력 수급이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숙미 원장은 “임상영양사는 전문영양사 직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합격률이 낮아져 전문 인력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병원에서 임상영양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시점에 시험 합격률이 높아져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은 2011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영양관리법상의 임상영양사 자격시험관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부터 매년 시험을 실시해 현재까지 4279명의 임상영양사가 배출됐다. 임상영양사는 현재 병원, 요양병원, 보건소 등에서 영양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전국 순회교육이3월 15일 전북도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시도를 순회하고지난 4일 강원도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이번 교육은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목표(750호)와 함께 실제 현장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농가 신청서류 간소화(10개→3개) 등 주요 변경사항 안내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에비해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한 층 높아진 가운데 시·도 및 시·군 담당자 139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지정뿐만 아니라 ‘17년도에 지정된 농가 1,029호에 대한 사후관리 실시에 따라 해당 시·군 담당자의 역할 설명과 함께지정당시 현장평가 점수 하위 그룹(가점제외 80점 이하) 중 약 50% 이상 220여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관리원은 또한전남도의 경우 22개 시·군 담당자 전원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현재 43농가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및 검증이 진행 중이며 3월까지약 30농가를 방문,4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 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18년 고풍저수지 통수식이 충남 당진에서 있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9일 성일종 국회의원, 이상목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지자체 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남서산고풍저수지에서 2018년도 통수식을 개최하고 해를 거듭 할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과제로 다각적인 수자원관리 체계를 마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성 사장은 통수식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이 빈발하고, 평야부와 산간지대 등 지역적 여건이 달라 물 수급 방법과 지역주민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공사는 한정된 수자원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은 물론, 농어촌지역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어촌용수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충남 서해안과 북부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아산호~삽교호~대호호의 물길 연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25,419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태안 3개 지구(송현, 금학, 산성)에 양수장, 용수로 등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