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는 지난 2일부터 양일간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인 7개업체와 15개 수입사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동물약품업체 관계자와 검역본부에서 각각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 시스템’,‘동물용의약품 부작용 사례 소개’,‘구제역 백신 국가출하승인검정기준 개선에 관한 연구’,‘품목허가 및 재평가 등 기술검토 세부 동물약품평가해설서(SOP)’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이들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병행하여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주관으로 세미나를 열어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국가검정기준의 표준화와 함께 국제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민·관 상호간의 연구 및 기술교류,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이들 노력을 통해 검정기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선키로 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관간의 신뢰도 및 업체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며,“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국립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2018 경기지역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체결된 축평원 경기지원과 중앙대학교 생명공학대학(학장 류범용), 한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황성구) 간의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축산 및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중 메인이벤트라고 볼 수 있다. 축산분야의 공공기관으로써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축산 및 식품 유통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 ㈜선진, ㈜엔에스홈쇼핑,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서울우유협동조합, ㈜한일사료, 에쓰푸드㈜,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수원축산농협, 안양축산농협 등 경기지역의 유력기업들이 축평원 경기지원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인재 공동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하고 있다. 이날멘토로 초청된 강사진은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이창수 축우판매부장, 강동희 품질관리팀 사원, 에쓰푸드㈜의 장우석 연구원
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가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하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윤택진)는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주관단체인 (사)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2019년 9월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6개 축산생산자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년에 한 번씩 주관단체를 변경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 9월 열렸던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2017.9.21.~9.24.)는 대구 EXCO에서 10개국 294개 업체가 참여해 총 961개 부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윤택진 추진위원장은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우리 축산이 달라진 모습을 전달할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겠다”며 야심차게 포부를 밝혔다. 김홍길 (사)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축산 전·후방 산업이 모두 참여하고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 모이는 박람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2019년에는 2017년 보다 발전한 박람회의 모습을 보여 달라”며 당부했다.
한국사료협회(회장 이양희)는 4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우리 양계농가와 함께하는 계란 소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육 증가에 따른 계란값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산란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비자들에게 농가의 어려움 알리고 영양 만점 계란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료협회 이양희 회장과 홍순찬 본부장, 김왕근 전무이사 및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광장을 지나는 소비자들에게 삶은 계란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믈렛 4천개를 무료로 나눠주며 ‘계란먹기 10계명’이 담긴 팜플릿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특히‘계란홍보 노래’와 ‘닭 탈’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사료협회 관계자는 “해마다 계란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산란계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며 “신이 내린 완전 식품 계란 소비에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산란계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시간에 걸친 홍보 캠페인을 통해 한국사료협회는 국내산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는데 있어 이번 홍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제12회 김해식품박람회에 참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와 등급제, 청년층 참여 프로그램 등 축평원의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축산물의 축종별·등급별 모형 전시를 통한 축산물등급제도 소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축산물 이력번호 조회 시연, 등급판정 받은 가금류(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홍보 및 등급란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축산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축평원에서 주최하는 “청년층 참여 프로그램(체험형·채용형 청년인턴,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 축산·수의분야 취업·창업 박람회)” 설명회를 비롯하여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 ‘고기 맛있게 먹는 법’ 등 책자 배포를 통해 소비자의 올바른 축산물 구입과 소비를 돕는 교육 행사도 다채롭게 실시했다.
“HACCP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현장에서 맞춤상담을 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며‘찾아가는 민원상담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대전지원이 대전 중구청에서 올해들어 첫시동을 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이 현장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지자체별로 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업체를 현황을 종합하여 HACCP 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식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기존의 민원인이 찾아오는 체계와 비교하여 민원인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3일 대전 중구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민원상담은 올해 12월 1일까지 HACCP을 의무 적용해야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한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참석 업체를 대상으로 신축 또는 개·보수 시 현장 고려사항, HACCP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였고, 업체별 개별 상담을 통해 준비 과정 중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추후 인증원은 상담을 진행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술지도 등을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HACCP 대전지원은 5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5월 3일 청사에서 지역 관계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축산물이력제의 성과와 미흡한점 및 2018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축산물이력제 2017년도 충북지역 평가결과, 2018년도 중점 추진과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 시행에 대비한 각 기관 및 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는 2019년도 본 사업 시행에 앞서 금년 4월부터 7월까지 가금농장 사육현황조사 및 농장식별번호 부여가 진행되며 금년 11월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각 기관 및 단체 참석자들은 금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물이력제의 성과와 현 주소를 이해하고, 금년도 사업계획과 각 단체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는 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대한양계협회 충북도지회, 축산기업중앙회 충북도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로 구성되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황도연 지원장은 “새롭게
퓨리나사료는2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2017년 WSY 2500kg 이상을 달성한 농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퓨리나 WSY 2500 위너스 클럽’ 미팅을 진행했다. 올해로 9번째를맞는 이번 미팅은 명실공히 양돈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 리더들의 행사로 자리매김을 했다. 작년 2017년 양돈 화재 및 질병 피해가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상농가가 작년에 이어 역대 최대인 62개 양돈장이가입했다. 위너로 선정된 총 62개농장은 평균 MSY 23.5두 WSY 2,692kg로 월등한 성적을 거두며 양돈 리더로의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역대 가장 많은 15농가가 신규로 WSY 2500워너스 클럽에 가입해 생산성에 대한 농가들의 열띤 노력들이 엿보인 한 해였다. 그 중 WSY 3000kg을 넘긴 농가로는 경북종돈, 순천종돈장, 미래축산이 선정되었고, 경북종돈 (대표 이희득)은 MSY 27.1두 WSY 3,130kg의 최우수 생산성을 보였다. 경북종돈 이희득 회장은 소감 발표를 통해 “모돈 관리 부분에서 특별한 관리 포인트를 두고 있으며, 3년 뒤 MSY 30두를 자신한다. 함께한 WSY 2500 위너 농가들 모두가 더욱 성장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한국산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베트남은 인구 9600만명에 등록된 오토바이가 4500만대인 오토바이 대국으로 aT는 이런 베트남의 특성을 살려 현지 오토바이 헬멧 판매업체와 협약을 통해 ‘I Like K-Food’ 로고가 부착된 제품을 제작,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대부분의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한 마케팅으로 현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역할을 하게 된다. 오토바이 헬멧은 소비자가 착용하는 한 광고가 유지되기 때문에 aT는 비용 대비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정 수량은 aT가 직접 구매해 한국 농식품 소비자체험 등 홍보행사에 배포도 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농식품 수출 4위 국가로, aT는 주요 3개국 수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인 제2 주력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을 전초기지로 삼아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행을 위해 4월부터 본격적인 수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지난 4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新남방정책 실행을 위한 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 대비 가정간편식 및 배달음식점,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하는 업체,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화장품 판매 문구점 등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대비 소비‧구매증가 식품 안전관리 도시락‧샌드위치‧즉석 죽 등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프랜차이즈 음식점, 배달음식점 등 507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8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23곳, 프랜차이즈 음식점 75곳, 배달음식점 20곳이며, 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13곳)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기준 위반(33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시설기준 위반(8곳) △기타(30곳) 등이다. 가정간편식으로 조리‧판매되는 제품 100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903개 제품 중 김밥 2개 제품이 부적합해 폐기 조치했다. 또 부모님 효도 선물용 등으로 제조‧수입‧유통‧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781곳을 점검해 △보존 및 유통기준(1곳) △시설기준(12곳)을 위반한 업체 13곳을 적발했다. 수입‧유통 건강기능식품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