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리협회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장들이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을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무기한 농성 중인 가운데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 화두는 단연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였다. 정부가 정한 무허가 축사에 대한 행정처분 시행시점이 임박하면서, 많은 현장 농가들의 불안과 우려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승호 협회장은 현재 난항 중인 미허가축사적법화 문제 해결에 있어 축산단체 농성을 통한 투쟁 경과를 직접 설명하였다. 아울러 그간 전개해온 대정부 대응활동과 정치권 연대활동 등 최근 논의 동향에 대해 밝히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대한 현장농가들의 여론이 대외적으로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역단위에서도 현수막 부착과 같은 홍보활동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의원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대응을 비롯, 연간총량제 재개,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과 같은 낙농현안에도 예의주시하여 농가재산권을 위협하는 어떤 시도에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2017년 사업실적 및 2018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하여 협회 집행부
CJ제일제당이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ICT사업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낙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료 급여법과 맞춤형 사료 등을 제공해 근본적인 낙농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가의 상당수는 젖소의 분만 전후 발생되는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용 상승, 생산성하락 등 때문에 젖소를 건강하고 오래 사육하는데 제한요소가 많은 게 현실이다. CJ제일제당이 도입한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돼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건강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낙농가에서 젖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줄어들어 소득이 증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월 1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130명의 대의원을 뽑는 제4기 대의원 선거가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선출된 130명의 4기 대의원들은 2월 24일부터 4년간 우유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과 자조금 홍보사업 추진에 많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4기 우유자조금 대의원 명단>> ▣경기도 ·연천 : 김재환, 채수창, 진형원, 김영곤 ·포천,동두천 : 이상덕, 이승선, 김상수, 김의순, 최재천, 최명회 ·파주 : 이건섭, 이환수, 채갑병, 강신오, 최선용 ·양주,의정부 : 김태섭, 김종수, 김용철 ·김포 : 이영병 ·고양 : 박동성 ·가평 : 손정렬 ·남양주,하남 : 안래연 ·서울,인천,시흥,안산 : 한재은 ·광주,이천 : 김희중, 이규섭, 유승주, 유영구, 최광락, 주흥철, 김교헌, 백승달 ·화성,수원,오산 : 심응보, 최재원, 이상우, 이범섭, 김학성, 이우선, 조규용, 문종세 ·양평 : 한기배, 최우규 ·여주 : 이승호, 박인철, 민병목, 안진도 ·용인 : 박제춘 ·평택 : 최명옥, 한유희, 이재광, 이경종, 오세진 ·안성 : 최진상, 이필기, 김경희, 박동욱 ▣강원도 ·철원,화천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월 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안과 2018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하여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2017년도 협회 결산안을 보면 총수입 25억8천여만원 중에서 20억2천7백여만원을 지출하였 5억5천여만원의당기순이익이 발생하였다. 당기순이익금에 대해서는 50%는 특별적림금, 20%는 사업준비금, 15%는 도지회 지원금, 15%는 특별상여금으로 이용키로 했다. 2018년도 정기총회는 2월 21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개최키로 하고 총회 전에 유공포상자 선정과 대의원 선출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낙농가들 중에 미허가축사문제가 심각한 농가들이 많이 있어서 유예기한 연장과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축산관련단체들과 협심하여 집회와 천막농성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혼자서는 잘 살 수 없고 함께 같이 해야 다 같이 잘 살 수 있고 낙농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경기 화성 소재 서해목장 박민길, 강향숙 대표부부. 서울우유 감사를 맡고 있는 박민길 대표는 현안 문제인 무허가축사에 대해 적법화가 아니라 양성화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함께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항시 가족처럼 생각하다보니 정말 가족처럼 오래도록 연락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도시락을 못 싸갈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고 수학여행도 못갈 정도였으며 대학은 등록금이 없어 못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낙농목장을 하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밟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동영상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게재해 본다.
낙농가중 4명중 3명꼴로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거나, 이중 38.9%는 적법화가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새해부터 무허가축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적법화 기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3개월(2017. 6. 1~ 8.31)에 걸쳐 전국 700호의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지역 축·낙협의 협조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534호의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가 발표한 ‘2017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로 낙농가들은, 무허가축사(45.6%), 세척수처리(29.1%), 퇴비화시설(21.4%)순으로 꼽았다.환경문제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66.6%가‘그렇다’라고 답해, 대부분의 낙농가가 환경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허가축사의 보유실태는 ‘보유하고 있다’(75.2%), ‘보유하고 있지 않다’(24.8%)로 나타나, 낙농가 4명 중 3명꼴로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낙농가의 38.9%는 적법화로의
청소년기에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영양불량위험 2.7배, 칼슘부족위험 17.4배가 증가하며 영구치 충치 비율도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은 것으로 증명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7년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우유 섭취 변화 추이 및 우유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우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어린이·청소년의 영양불량 및 칼슘부족섭취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청소년의 우유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유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이 우유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유 섭취가 어린이·청소년에게 칼슘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의 섭취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학생 모두 칼슘, 인, 비타민A, 비타민C 등의 섭취량이 우유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1일 칼슘 섭취량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군에서 남자 380mg, 여자 350mg 더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우유 섭취량과 영양상태에 대한 교차비 분석결과,
낙농체험목장으로 유명해지면서 홍콩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고 찾아오는 경기 파주의 모산목장 문진섭, 김금산 부부를 찾아 보았다. 농축산 전문지 기자들은 새해를 맞아 3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소재 모산목장의 문진섭, 김금산 부부를 만나 낙농체험목장의 현황과 향후 계획, 낙농산업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2월 1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제4기 우유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65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1월 2일 선거공고를 통해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선출구별로 후보자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구별 입후보자수가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의원 선거가 간소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제4기 대의원으로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은 오는 2월 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우유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우유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우유,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낙농진흥회 수출지원분과, 수출 유업체부서장 공동회의를 갖고 공동마케팅 실적과 2018년 해외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지난해 금한령, 사드문제 등으로 대중국 수출 감소의 원인을 분석하고 우유, 유제품 수출확대와 단계적 원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우선 post china 로 베트남 지역과 수출다변화를 위하여 인도네시아 지역을 선정하여 공동마케팅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의 원상회복을 위해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공동마케팅과 개별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중국 공동마케팅 지역선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40억원의 매칭 펀드자금으로 계속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