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고급육 생산기술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3기 횡성한우 사관학교 입학식이 25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16년 개설되어 총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는 34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해오는 11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하여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은 “횡성한우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1등 한우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알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11일 천하제일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지역부장 포함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내부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간 5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부 교육 세미나는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축종별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금번 교육 세미나에선 각 축종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제품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양계 PM 이정우부장은 6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네이처 에디션’ 시리즈에 대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식품안전성 먹거리문화 창출을 위해 천하제일이 선보이는 Non-GMO 양계사료”라고 설명하며, “금번 신제품은 생산성의 시대에 더하여 안전성 역시 확보하는 흐름에 발맞추어 출시된 제품으로, 우리나라 축산발전과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모두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육우 PM 이은주 이사는 비육우 신제품이자 송아지 조기이유 및 어린 송아지 프로그램인 ‘하모니’에 대해 “한우 번식성적은 올리고, 폐사율은 줄이며 이유체중을 높이는 제품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식약청 관내 협회 회원사 대표이사 및 공장장을 초대해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기반 조성 및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대전지방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순영 청장, 동서식품오도엽 진천공장장,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순영 청장은 “대전 관내 식품업계는 우리나라 식품생산량의 24%를 담당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과거에는 안전한 식품공급에 정부가 많은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안심먹거리 공급에 업체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줄 것을 식품업체에 당부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식품관련 정책이 이뤄지는 접점인 지방청과 공장의 활발한 교류로 원활하고 안정적인 식품정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의 회원사는 서울에서의 정책참여나 의견제시가 힘든 상황” 이라며 “수도권 외 지역 회원사의 의견이 협회업무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전북지원청사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북지역본부, 전북한우협동조합, 농협 전북지원본부 축산지원단과 함께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등급활용 강화 협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18년도 등급활용 강화 추진 계획 공유와 소도체 등급판정기준 보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고, 기관 특성에 맞는 컨설팅 계획을 세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가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으로 전북지역 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토론의 장이었으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축산물 등급활용 교육 및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이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한 해 동안의 공공기관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3개 공공기관(강소형 기관 40개),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재단은 강소형 40개 기관 가운데 8개의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과 기반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전략·체계·노력, 국민공감), 11개 지표(계획수립, 과제발굴·실행체계, 5개 과제)로 진행했다. 재단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열린혁신, Change Up! FACT”를 열린혁신 비전으로 설정하고, 추진전략과 추진체계를 수립해5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해왔다. 재단은 내부공모 및 국민소통채널을 통해 55개 혁신과제 발굴, 작년 연말에는 열린혁신 성과 및 가치 확산·공유를 위한 열린혁신 콘서트 개최 등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과 함께 열린혁신 추진과제를 수행한 결과, 51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재단 류갑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신개념 육성-비육돈 프로그램인 ‘키네틱 G’ 시리즈를 출시하며, 양돈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신제품 ‘키네틱 G’ 시리즈는 영양소의 체내 이용속도 개념인 최신의 ‘키네틱 시스템’을 적용하여, 영양소의 이용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분뇨로 허실되는 영양소를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돼지의 장 건강 증진을 이끄는 신개념 제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기능성 아미노산의 적용으로 돼지의 장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소화 단백질의 수준을 낮췄고, 기능성 첨가제의 적용으로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또한 돈사 내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NH3,H2S 등)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양돈 사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천하제일은 금번에 출시된 차별화된 제품과 함께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프로그램 설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돼지의 유전력과 환경에 따라 농장의 출하성적 최적화를 위한 급여프로그램 설계를 통해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정밀하게 설정하여 생산성 향상과 사료비 절감 실현을 돕는다. 천하제일 양돈PM 방병수
4월 24일은UN이 지정한 ‘세계실험동물의 날’이다. 또한 올해는 국내에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정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학계 및 산업계, 민간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제8간담회실에서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이해 실험동물 복지 확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동물실험의 윤리 증진과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진수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장이 ‘국내·외 실험동물복지의 실태 및 동물실험윤리 증진 방안’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가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박재학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심층 토론회에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박은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 서보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국장 및 장재진 한국실험동물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홍근 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은 “이번 토론회가 실험동물의 복지 개선을 위한 사
가축분뇨 퇴·액비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몇몇 업체의 미부숙 퇴·액비 무단 살포와 살포 후 경종농가 행동 미숙으로 인해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농번기를 앞두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를 위해 ‘경종농가 퇴·액비 살포 행동요령’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 관리원은 이번 리플렛 보급으로 부숙된 퇴·액비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국민 인식개선과 살포 전 준비작업, 주의사항, 살포 후 행동요령 전파로 경종농가와 축산업간 순환농업을 유도 할 것이다. 경종농가가 누구나 쉽게 퇴·액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시비 처방서 기준 적정량 살포로 퇴비 과다시비를 방지하고, 부숙도 확인으로 2차발효에 의한 악취발생 방지 등의 올바른 사용법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한다. 리플렛은 약 3만부가 제작되어 시·군 지자체, 자원화조직체 등에 배포하여 일선 공무원, 자원화조직체 종사자, 경종농가에 보급하여 퇴·액비 살포 활성화을 유도한다. 장원경 원장은 “퇴·액비가 가축분뇨가 아니라 비료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올바른 사용법 보급으로 퇴·액비가 악취발생의 원인이라는 오해를 해소하고 퇴·액비 살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안광영 지원장)은19일 대전충남지원 청사에서 ‘제8회 대학생축산물품질평가대회’ 지역 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가졌다.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축산분야 대학생들에게 현장교육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식육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오는 5월 30일 8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교육 담당을 맡은 대전충남지원 정규식 차장은 관내 축산관련학과 학생들(충남대, 공주대, 단국대, 천안연암대/16명)을 대상으로 국내 축산업 동향, 축산물 도체 특성 및 등급판정 기준, 축산물 이력제 및 축산물 유통실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남은 기간 실기교육을 통해 본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축산산업 전반에 대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이였고, 축산관련 전공자로써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축산물품질평가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명품․명작,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다육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와 대한민국다육식물문화협의회(회장 노성명)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aT 화훼공판장에서 ‘2018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줄기나 잎 등에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다육식물은 음이온이 많아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정서함양 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등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품은 돌나물과 다육식물 350점, 선인장 20점, 메셈 50점, 수공예화분 100점 등으로 총 520여종의 식물이 전시된다. 또 출품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인기상 등이 수여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전문화 돼가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세계적인 명품․명작, 희귀품을 한 자리에 모아 다육식물 전시회를 할 수 있게 돼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도 고급다육식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