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인 인천시 서구 소재 단지푸드가 수입해 유통한 중국산 ‘명이나물’(유형: 절임식품) 제품에서 사이클라메이트(기준: 불검출)가 검출(83㎍/g)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사이클라메이트(Cyclamate)는 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으나, 중국‧동남아 등에서는 합성감미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월 7일인 ‘명이나물’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개막식 등의 행사를 돕고 농구경기 심판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휠체어농구대회로 aT는 2013년부터 꾸준히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aT 사이버거래소 직원이 직접 심판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소외계층 농식품 지원 플랫폼인 ‘푸드세이브’를 통해 식료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휠체어농구 국제심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aT 사이버거래소 박덕건 과장은 “누구보다 뜨거운 농구에 대한 열정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장애우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함께 aT의 푸드세이브를 알려 식생활에도 지원을 하고 싶다”며 “푸드세이브와 같이 공사의 농식품 유통 역량을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인 경기도 화성시 소재 덕수무역이 수입해 판매한 ‘유기농 동결건조 와일드 블루베리 분말’(식품유형: 과·채가공품)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이 기준(134Cs+137Cs, : 100 Bq/kg이하) 초과 검출(760Bq/kg)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수 해당제품은 식품소분업체 농업회사법인푸른산주식회사와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토종마을이 덕수무역으로부터 공급받아 소분한 ‘유기농 동결건조 와일드 블루베리 분말’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각각 2019년 6월 27일과 2019년 6월 28일이다. 식약처는 또한 식품수입판매업체인 충북 음성군 소재 동방푸드마스타’가 수입한 ‘스모크 후레바’(식품첨가물, 스모크향) 제품에서 메탄올이 기준(50.0ppm이하) 초과 검출(81ppm)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덧붙였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10월 13일인 ‘스모크 후레바 LFB AN’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락시장 도매권역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그동안 도매권역 1공구 채소 2동 건립 부지에 잔류하고 있던 임대상인 이전을 마무리하고 도매권역에 대한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은 도매시장 물류기능 회복, 미래 유통환경 변화 대응, 인근 시민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4공구로 나눠 순환재건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매권역 선도사업인 채소 2동은 지난해부터 유통인 등 이해관계자와 70여회의 협의를 거쳐 현재 중간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채소 2동은 가락시장의 근본적인 문제점인 거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을 복층화하고 옥상에 대형화물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향후 거래제도 다양화에 대비해 옥상에 저온가공판매장을 배치한다. 또 상품 보호를 위해 하절기에 24~26℃, 동절기에 5℃ 이상 건물 내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온 설비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1단계 사업 시 유통인 이전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채소 2동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벼와 풀사료의 안정적인 이모작을 위해 작물 파종 시기를 고려한 품종 선택을 제시했다.IRG 파종을 고려하는 농가는 일찍 성숙하는 조생종, 생육 시기가 짧은 단기성 벼를 선택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사료작물이다. 가축이 잘 먹고 사료 가치(영양 풍부)도 높으며, 담근먹이나 건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그린팜(극조생종), 그린팜2호(극조생종), 코윈어리(조생종) 등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IRG 15개 품종을 개발, 보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전국 전체 논의 약 30%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했다.이들 품종은 벼를 수확한 뒤 심는 답리작(논그루갈이) 재배에 알맞다. 안정적인 파종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는 봄철 벼 품종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현재 조생종, 단기성 벼는 진광벼, 화왕벼, 조명벼 등 16개 품종이 개발, 공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처럼 심는 순서를 확립하기 위해 20일 충남 서천군 기산면사무소에서 ‘조생종 벼·단기성 벼와 IRG 작부체계(심는 차례) 확대 방안’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축산과
양돈장에서의 호흡기 질병은 양돈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주요 질병중 하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해결해야 할 난제중 하나이다. (주)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이사 조항원)가 양돈농가의 호흡기 질병을 해결해줄 양돈 호흡기 전문치료제 ‘대성 마타-플루주’를 출시했다. ‘대성 마타-플루 주’는 제3세대 플로르퀴놀론계 합성항균제인 마보플록사신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타일로신의 복합제품으로 양돈장의 흉막폐렴, 파스튜렐라 폐렴, 글래서씨병, 마이코플라즈마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플루닉신을 추가해 양돈 호흡기 질환 (SRD)치료율을 더욱 높였으며 빠른 해열·진통·소염작용이 있다. 빠른 임상증상 개선효과도 특징중 하나. 기침은 주사 후 1일째부터 감소, 3일째 소실되며 호흡양상은 주사 후 2일째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다. ‘대성 마타-플루 주’사용 시 호흡기 질병 치료 효과는 물론 폐병변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약 86% 감소한 것을 확인했으며 일당 증체율 또한 약 280g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양돈 호흡기 질병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료 골든타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양돈 호흡기 치료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공사의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기술봉사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0㎏을 기증했다. 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관리하며 쌓은 임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지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봉사 내용은 여름철 방충망 설치, 창문 및 창틀 교체, 노후 등기구 및 위생기구 보수 등을 지원 등이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2010년에 창단돼 지난 8년간 관내 장애인 가정, 일사일촌, 사회적 기업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하면서도 폭 넓게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 정우철 기술봉사단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친환경 유기농식품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2018년 유기농식품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온라인 판매가 처음인 생산자도 손쉽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국내 유수의 쇼핑몰 입점, 홍보까지 이르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이 지원사업을 통해 150여개 유기농식품 생산자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100개사를 신규 모집해 유기농식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을 신청하는 생산자는 ‘aT 사이버거래소 홈페이지(www.eat.co.kr)’에서 모집공고와 사업지원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소재지 지차체 등에 신청을 완료해야한다. 단, 신청대상은 사업기간(2018. 3~11월) 중 유기농 인증기간이 유효한 사업자로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거래소 마케팅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8 베이징 유아용품박람회(MICF)’에 참가해 한국 영유아식품이 중국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이징 유아용품박람회(MICF)는 중국 영유아용품 박람회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행사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12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8만명이 관람을 했다. aT 한국관은 13개 업체가 국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한 이유식 등의 영유아식품과 함께 건조과일칩 등 부모님과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선보였다. 한국관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3000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중국 내 연이은 식품안전사고로 자국산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고, 특히 영유아 식품에 대해서는 더욱 민감한 편이다"며 “2016년 1가구 1자녀 정책 폐지에 따라 영유아 인구의 빠른 증가가 예상돼 안전성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영유아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중‧소규모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주류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분석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주류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도권(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한국교통대학교), 영남권(경상대학교), 호남권(남부대학교) 4개 권역에 지정돼 있는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 △주류 종류별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 △분석교육 및 지원 △위해예방관리계획 보급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주류 제조업체는 각 권역별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 또는 식약처 주류안전정책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식품안전정보> 주류정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