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인 경남 김해시 소재 하나피아가 수입·유통한 인도네시아 산(産) ‘소스로 티 첼룹’(식품유형: 침출차) 제품에서 잔류농약 2,6-DIPN(기준: 불검출)이 검출(0.21㎎/㎏)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22일인 ‘소스로 티 첼룹’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안광영지원장)은 지난 16일 대전충남지원 청사에서 직원대상 산업안전 및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 내 재난안전관리책임자 정규식 차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정규식 차장은 안전관리 조직체계 재정비를 강조하고“현장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전에 피해 예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근로자 보건 및 작업장 환경개선에 초점을 두고, 화재와 지진과 같은 여러 재난상황에서의 행동요령까지 숙지토록 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개개인이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이 축산물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교육하는 수요자에게 맞는 실질적인 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인 ‘ONE-STOP 한우 아카데미’ 첫 강좌가 16일 신구대학교 자원동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2017년 총 20회 420명 교육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바 있는 ‘ONE-STOP 한우 아카데미’ 는 올해에는 전국 단위 지역에서 생산자, 소비자, 대학생 등 총 25회 650명이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ONE-STOP 한우 아카데미’ 는 생산자에게는 고품질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생산 현장으로 보여주는 축산물 안심서비스를, 미래의 축산업을 이끌 학생들에게는 축산업의 비젼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도연 지원장은 “본 아카데미가 우리나라 축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또한 미래의 축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축산전문교육기관의 전문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서 꽃 소비 문화정착을 위한 ‘1Table 1Flower(이하 1T1F)’ 홍보관을 운영했다. 1T1F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지난 2016년 9월부터 ’꽃이 있는 사무실‘을 통해 업무능률 향상, 직장인의 행복감 고취 등을 목적으로 시작된 정기적인 꽃 배달 운동이다. 이후 2017년부터는 꽃이 있는 사무실에서 일상 속으로 스며들기 위해 ‘일상愛꽃’ 이라는 대표브랜드로 생활 속 꽃 소비문화 전파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ㆍ외식산업 업계 임직원, 창업 준비자, 일반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카페, 사무실 등을 위한 꽃 장식으로 홍보관을 조성, 식품외식 산업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꽃 장식을 선보였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외식산업과 꽃의 만남은 새로운 식문화로 인식전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당 테이블 위의 꽃 한 송이는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해주고 식당의 품격 또한 올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김명곤 상임감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인천 및 강원지역의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 날에는 인천 소재의 수입콩 정선 업체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국민 식생활의 기초식품인 콩이 더욱 고품질로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3일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소재한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의 백합종구 생산단지를 찾아 국내 백합종구 생산현황 및 향후 생산계획을 전해 듣고 최근 침체에 빠진 화훼시장의 활력을 위해 aT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aT 지역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바탕으로 한 청렴실천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신정부 국정기조 중 핵심인 청렴가치를 공사문화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우수한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자18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이 개발한 우수 연구성과의 사업화 및 실용화를 촉진하고자 지난 3월 29일 식량분야 기술이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분야별 기술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우수기술 소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곤충쿠키 등 시식회 및 유망기술 화판전시 △기술이전, 특허상담, 창업지원 등 전문가 1:1 맞춤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개되는 우수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에서 개발한 △농가형 천연 양조식초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양조식초, △굳지 않는 떡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떡 등 14개의 기술, 농업생물부에서 개발한 △봉독의 간이 정제 방법, △식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분말의 제조방법, △악취가스 감소 처리제 등 38개의 유상기술과 △오디와 동충하초를 이용한 발효주 및 그 제조방법 등 7건의 무상기술을 포함하여 총 59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가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가금이력제 추진 개요와 농장식별번호 부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12일 지원 청사에서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이하 가금이력제)의 관련 생산자 및 유통 실무자를 대상으로 ‘가금산물이력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대한양계협회 나주시지부, 체리부로, ㈜금화, ㈜다솔, ㈜정다운, ㈜사조화인코리아, 한국양계농협 무안유통센터, 그린영농조합법인, ㈜두루 등 약 10개 단체 15명이 참석,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가금이력제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가금이력제 추진 개요와 농장식별번호 부여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광주전남지역의 가금농장에 부여되는 농장식별번호는 약 1,530농장이며, 농장경영자가 농장식별번호 신청서를 직접 또는 계열화사업자 등을 통해 제출 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현장확인 등을 통해 확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금농장의 현장확인은 AI발생 등에 따른 농장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농장 내 출입은 하지 않고 농장의 외부전경을 사진으로 확인하게 된다. 신승구 지원장은 가금이력제는 소, 돼지와 달리 사육수수가 많고 가금산물
12일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장흥 군민회관에서 한우농가 3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화농장 우수 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3사업부 홍열 사업주장의 의미있는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정창민 지역부장의 시장상황 보고와 함께 정화농장 소개를 통해 우수성적 비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민 부장은 “미경산우는 새로운 기회입니다.”라고 운을 떼며“지난 2월 28일 팜스코 고객이 김해 축공에 지육 최고가 40,000원/Kg을 받아이를 통해 무려 1,500만원을 받았다”고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도 정말 대단한 가격이지만더 놀라운 사실은그 경매를 받은 정육점 사장이 좋은 제품을 만들면 45,000원/Kg 이상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며, 새로운 미경산우 시장에 최적합한 파트너도 ‘팜스코 축우팀이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차별성을 부각했다.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정화농장 우수성적 비결에서지난해 수취가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공개된 정화농장의 지난해 성적은 56두 미경산우를 출하, 1++ 70%, 1+ 이상 94.6%, 평균 경락 단가 23,075원/Kg, 도체중 410kg 두당 판매가 9,460,750원을 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식품분야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OECD가 지정한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경제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공적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위생관리시스템 △식품·축산물 및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실무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식품, 축·수산물 업체 현장학습과 함께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문화체험도 마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가 식품안전을 위한 한-방글라데시 협력 및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우리나라 식품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천시 남구 소재 식품수입판매업체인 청해만무역이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냉동자숙문어빨판’ 제품에 표시대상 알레르기 유발 원료성분인 ‘오징어’가 표시돼 있지 않아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6일, 2019년 7월 27일, 2020년 1월 4일인 ‘냉동자숙문어빨판’ 제품이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이 ‘문어빨판’이 아닌 ‘오징어빨판’ 이라는 불량식품 민원신고(1399)를 조사한 결과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