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이상근 지원장)은5일 지원청사에서 가금업체 계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금 및 가금산물이력제(이하 가금이력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가금이력제는 닭·오리·계란등 가금산물에 대해 사육·유통·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시 신속한 회수와 유통 차단 등의 대처가 가능한 제도다. 가금이력제는 ‘19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이며, 본격 시행에 앞서 ’18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업체 계열화 농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제도 추진개요와 세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가금이력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활한 시범사업 진행을 위하여 농장식별번호(이력관리대상가축을 기르는 사육시설을 식별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가축사육시설마다 부여하는 고유번호)발급 신청 방법과 처리 절차 관련 설명을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금이력제의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및 안정적 정착 유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 이상근은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문 이후 후속 대책으로 마련된 사업인 만큼 국내에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직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총 8회에 걸쳐 지원 직원 대상으로 개최되는 세미나는 주요사업 및 업무와 관련된 현안사항이나 관련이슈를 발굴하여 학습하고 공유함으로써개인 직무역량 강화 목적으로 직원 상호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그 첫 번째로 “소 등급판정 기준 개정 이해”라는 주제로 기준 개정의 목적과 방향 등을 이해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등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또한 2018년 축산물 유통실태 조사 방법과 시장거래 투명화 유도 및 정부 정책 활용을 위한 가금산물 가격 조사에 대해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 가금산물이력제, 통계, 유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직원 개개인 직무역량이 향상 되도록 세미나를 개최 할 예정이다. 황도연 지원장은 “본 세미나를 통해 개인 직무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돼지의 생산성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 독소가 복합감염되는 형태로 나타나 각 농가단위에서의 곰팜이 독소 피해 저감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사료내 일반성분과 주요 곰팡이독소 등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양돈용 배합사료 품질 모니터링 사업은 배합사료의 영양성분과 곰팡이독소 실태를 파악하고, 사료품질 논란을 해소하는 한편 업계와 함께 보다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9개 농장에서 총 3차에 걸쳐 국내 10개사의 양돈용 배합사료 샘플을 수거해 분석한 자료이다. 이번 검사는 2개의 사료 검사기관에서 분석을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일반성분 중에는 수분, 조단백질, 총 아미노산의 3개 성분 함량을 조사했고, 곰팡이독소는 ▲디옥시니발레놀(DON, 보미톡신), ▲제랄레논(ZEN), ▲푸모니신(FUM), ▲아플라톡신(Afla), ▲오크라톡신 A(OTA), ▲T-2톡신(T-2)의 오염정도를 각각 파악했다. 협회는 제조사별 육성돈 및 임신돈 구간 사료 검사를 위해 9개 농장에서 사료차량에서 수거한 66개 샘플에서 중요 푸사리움 독소인 디옥시니발레놀(D
우리나라 한우·젖소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는 대부분 자체 퇴비화 후 농경지에 살포하고 있어 일부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 및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환경부에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2조의 2)을 개정하여 2020년부터 퇴비부숙도 기준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처리시설 미비로 자체 처리하는 대부분의 중소규모 농가들에게 부숙도 기준 의무화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퇴비부숙도 기준 의무화에 따른 국내 우분 처리문제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축산과 경종 순환농업의 기반이 되는 ‘퇴비유통협의체’를 발굴하고 서천군 자원순환농업단지를 꼽았다. 관리원이 마을형 공동처리 우수사례로 꼽은 서천군 자원순환단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천군 자원순환단지는 지역 내 자생적으로 조직된 퇴비유통협의체로 경종농가(벼 34호, 84ha) - 축산농가(한우 21호, 1,200두) - 농·축협 및 농업기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 경종농가는 공동퇴비장에서 공급받은 퇴비를 이용하여 쌀과 조사료 생산을 하고, 축산농가는 축분을 제공
최근 사회적으로 ‘#미투’운동이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각기관이나 단체마다 성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장내 남녀평등 의식문화를 확산하고 폭력예방 의식 강화를 통한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도 지난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全)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건전한 직장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위촉 전문강사인 곽진주 교수가 ‘폭력NO! 예방YES!!!’라는 주제로,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개념 및 특성을 이해하고 폭력의 상호연관성 이해와 예방을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주최한 최치환 지원장은 “성희롱 등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은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식, 성의식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201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고 있는“천하제일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이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 및 예체능에 재능이 있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교육비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관련 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8년동안 51명의 아이들에게 2억 7천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사업초기에는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사업영역을 확대해천하제일사료 공장이 위치한 인천, 함안, 익산지역의 아이들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아이들은 교육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천하제일사료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결실을 맺고있다. 실제로 지원 받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으로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등각자의 꿈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이처럼 천하제일의 따뜻한 마음에 아이들은 매년 감사함을 담은 편지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
한국단미사료협회(KFIA, 회장 박해상)는 지난달 29일태국사료협회(TFMA, 회장 Mr. Pornsil Patchrintanakul)와 양국간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인도네시아 이후 두번째 동남아시와의 협약으로 아시아지역 사료산업 협력체계 구축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되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태국사료협회 Mr. Pornsil Patchrintanakul 회장은 “새로운 협력과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양 협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발전 및 각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상 회장은 태국사료협회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와 함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형식적인 MOU체결이아닌 양국가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사료산업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함께 노력하고 협의하자”고 강조했다. 태국은 인구 6천7백만명으로 세계 20위의 인구수를 가진 국가로서 우리나라 사료 수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급속도로 경제가 성장하면서 사료분야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중 하나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KFIA)는 금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국가간의 수출애로사항 등이 원활히 해결되어 아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초등학생 텃밭 체험학습과 지역 친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서도매시장 내 공터에 2017년도에 텃밭을 조성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인근 학교와 지역주민에게 분양을 완료하고 지난 3월 텃밭 교육장에서 시농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시장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마곡 엠밸리 14단지, 수명산파크 3단지, 수명산파크 4단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퇴비 시비 방법, 채소 가꾸기 방법,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 만들기 방법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도 강서도매시장 체험 학습형 텃밭 배정규모는 총 70면(가로 3m×세로 1.5m)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지역주민에게 50면(1면당 2만원)을 분양을 완료했고, 초등학교, 장애우 시설 등에는 무상으로 20면을 배정했다. 또 공사에서는 이날 텃밭배정자에게 호미, 모종삽 등 개인 농기구(5종 SET)와 쌈 채소 모종(3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배포된 퇴비는 강서시장 농산부산물로 만들어진 친환경 퇴비를 청소회사(크린써비스)에서 지원해 텃밭 배정자에게 직접 보급함으로써 강서
식품안전성 강화를 위해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달걀에는 살충제 잔류기준이 신설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통 식품의 위해우려요소를 제거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캔디류에 총산 규격과 제조‧가공기준 신설 △닭고기‧달걀에 살충제 잔류허용기준 신설 △모든 살균 또는 멸균식품에 세균수와 대장균 규격 신설 △곰팡이독소 규격 강화 △디메토에이트 등 농약 33종 잔류허용기준 신설 및 개정 △식품원료로 알룰로오스 허용 등이다. 신맛이 나는 캔디(Sour Candy)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혀에 물고 오랫동안 녹여 먹으면 입속의 피부가 벗겨지는 등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캔디류에 총산 규격을 신설했다. 아울러 캔디류 표면에 신맛 물질을 도포하는 경우에는 도포 물질의 산 함량이 50%를 넘지 않도록 제조‧가공기준도 함께 신설했다. 사료, 비산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가금류와 알(卵)에 잔류할 수 있는 메타미도포스 등 살충제 22종에 대해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강화했다. 모든 살균‧멸균처리 제품 위생관리를 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0일 태국 내 최고급 유통체인인 The Mall Group의 Gourmet Market에서 한국산 딸기 등 신선농산물 23종을 상설 판매하는‘K-Fresh Zone, Thailan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한국산 신선농산물에 대한 높은 관세율로 인해 딸기, 신고배, 단감 등 일부 신선 과실류 수출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와 함께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하고 The Mall Group과 연계한 정기적인 시식행사,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태국 내 과채류 시장에서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수출되던 딸기, 신고배, 단감뿐만 아니라 인삼, 버섯, 고구마, 연근, 깻잎 등 태국 시장에서 유망한 각종 채소류를 신규 수출·판매해 현지 히트 농산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지난해 태국 딸기시장에서 한국산 딸기가 물량기준 34%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며 “올해 The Mall Group 슈퍼마켓 총 4곳에 K-Fresh Zone을 여는 것을 기반으로 다양한 한국 신선농산물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