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의 생산성 및 개량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수 있는 스마트폰 앱‘현장컨설팅시스템’과‘종돈개량정보서비스’가 7월이면 양돈농가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종돈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컨설팅시스템’과 종돈의 생산성 및 개량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종돈개량정보서비스’개발과 관련해 7월부터 종돈장과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업체와 프로그램개발 자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종돈컨설팅시스템 및 종돈개량정보서비스 앱은 농가 현장에서 실시간 개량분석 및 컨설팅자료 제공, 돼지개량네트워크 핵군 씨수퇘지 및 민간AI센터 보유 씨수퇘지와 연계하여 쉽고 편리한 계획교배 처방, 후대 검정에 따른 부·모돈 도태여부 자가진단 시스템, 전체농가대비 자가농장에 대한 개량현황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종돈컨설팅시스템은 육종전문가를 확보 할 수 없는 중·소규모 종돈장을 위한 종합 육종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변형 그래프를 활용하여 농가의 개량 현주소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고 특히 기존의 획일화된 선발지수에서 벗어난 농장 맞춤형 선발지수를 제공하여 종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안길찬 지부장)와 장수군지부(김종천 지부장)와 함께 지난 3월 22일 장수군 소재 나봄리조트에서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료 공동구매에 관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와 장수군지부가 하나 된 마음을 보이면서 한우 사육 농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 시·군 지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료를 공급하고 한우 성장단계에 맞는 사료 급여 체계와 번식률 향상, 고급육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약속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우협회 안길찬 남원시지부장은 사료 공동구매 사업에 대한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를 시킬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경영 노하우를 장수군 지부와 공유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각 지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남원시와 장수군지부는 한우 사육에 대한 어려운 사회 환경 여건 속에서도 지부의 발전을 위하여 이번 사료 공동구매 체결을 토대로 각종 기자재 등에 대한 협의체도 구성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지난3월 30일 나주 연구원 본원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갖고4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창길 원장을비롯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김경규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3, 4대 김영진 원장, 5대 허신행 원장, 6대 정영일 원장, 7대 박상우 원장, 8대 강정일 원장, 9대 이정환 원장, 10대 최정섭 원장, 11대 오세익 원장, 12대 이동필 원장, 13대 최세균 원장, 최양부 전 농림해양 수석비서관, 정명채 연우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개원 40주년을 축하했다. 김창길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40주년이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연구원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지만, 우리 농업·농촌은 농가소득 정체, 인구 고령화와 농촌지역 공동화 등 중대한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더욱 빨라지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흐름은 농업에 더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농업·농촌은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삶터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터, 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모닝팜이 제조한 ‘짜먹는 블루베리’(식품유형: 잼) 제품에서 납이 기준(1.0㎎/㎏ 이하) 초과 검출(1.2㎎/㎏)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1일인 ‘짜먹는 블루베리’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29일 이스탄불 터키에서 열린 ‘글로벌 가스트로이코노미 서밋’에서 하재호 소장이 ‘김치의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김치연구소의 역할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가스트로이코노미 서밋은 전 세계에서 모인 전문가가 음식·문화·경제 등을 융합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에는 UN 국제기구 담당자, 터키 정부 관계자, 영국, 스페인 등 10여 개국의 미식, 경제 전문가가 모여 각 국가의 미식문화 및 식품의 글로벌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하 소장은 이날 한국에서 김치가 발달하게 된 배경, 김치의 우수성, 김치의 문화·경제적 가치, 김치산업 현황, 김치의 글로벌화를 위한 세계김치연구소 역할과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장엔 UNCTAD(UN 무역개발협의회) 창조경제기획부장, 터키 개발부 장관, 이스탄불 시장 등을 비롯해 약 1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하 소장은 주제 발표 후 터키 국영방송인 TRT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김치를 널리 알리고 김치의 가치를 높이는 데 강연의 초점을 맞췄다”며 “세계적인 식품·요리·경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국제 행사인 만큼 김치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
정부는 전남 여수시 평사리 생산해역 1개 지점과 유통단계 홍합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사실이 추가 확인돼 채취금지 및 제품 회수․폐기 조치를 취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29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0.8㎎/㎏ 이하) 초과 지점은 28개 지점에서 29개 지점으로 확대됐으며, 지자체로 하여금 즉시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주시 우리마트에서 지난 26일 판매한 피홍합 제품에서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사실이 확인돼 회수․폐기 조치 중이다. 해당 제품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지난 23일 채취해 출하된 것으로 현재 식약처와 지자체에서 유통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식약처와 해수부는 생산해역 패류독소 조사 및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 결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알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된 농약만을 사용하도록 관리하는 농약 PLS(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2019년 전면 시행되는 것에 맞춰 수입업체, 국내 농가, 식품업계 등에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약 PLS는 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0.01㎎/kg)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서, 2016년 12월부터 견과종실류(호두, 아몬드, 커피, 카카오 등)와 열대과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2019년부터는 채소, 과일 등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된다. 또 축산물‧수산물 PLS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농약 PLS 제도는 일본(2006)‧유럽연합(2008) 등에서 시행중이며, 미국‧호주‧캐나다에서는 이와 유사하게 기준이 없을 경우 불검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농약 PLS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생산자와 수입자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농산물 생산자는 반드시 해당 작물의 병해충 방제용으로 사용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사용방법‧시기‧횟수 등 안전사용기준을 지킨다면 PLS 도입과 상관없이 언제나 적합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수입자는 수입하려는 농산물에 사용되는 농약이 국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국제회전중심에서 개최되는 ‘FI China 2018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2회째 개최된 이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 B2B 전문 식품첨가물박람회로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등 식품업계 주요 업체들과 중국을 개척하고자하는 수출업체 1408개(해외 458개, 중국내 950개)가 참가했고, 박람회 기간 중 5만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에 식품소재 및 식품첨가물 홍보와 시장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됐다. 협회는 16개의 식품소재 및 첨가물제조 업체와 함께 참가해 스테비아, 유산균, 향료, 보존제, 발효식품 등 식품소재 품목들을 중심으로 한 핵심 수출유망품목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으로 이어져 19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부대행사인 ‘한·중·일 식품첨가물포럼’의 공동주최자로 참석했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신재욱 박사가 ‘한국 식품첨가물공전의 이해와 표시기준’을 발표해 개정된 한국의 식품첨가물공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 포럼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28일 전 직원에 대한 업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경남지원은 축산물유통실태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전년도 대비 변경 내용을 숙지시키고 조사표 작성 시 발생되는 오류 내용 공유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였다. 또한, 축산물품질공정관리 지정업체와 가금산물(계란, 닭고기, 오리고기) 등급판정시행 업체에 대한 점검 요령과 점검 시 유의사항을 비롯하여 평소 등급판정업무 수행 시 필요한 업무 역량과 기본자세, 다양한 노하우(know-how)에 대한 내용을 지원전문강사를 통해 전달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현재 구제역 확진에 따른 위기경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일선 작업장에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행동하여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당부의 말로 교육을 시작했다. 또한“업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등급판정과 각종 조사 및 점검업무의 업무 절차를 명확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만델라베이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라스베가스 지역 주요 호텔 조리사, 식재료 구매 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산 농식품 식재료 홍보 및 상담 행사를 개최했다. 양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호텔 운영업체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에 소속된 10여개 이상의 호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호텔별 뷔페식당, 직원 식당 내 한국산 메뉴와 식재료 공급 확대를 위한 상담의 장으로 마련됐다. aT는 미국 내 식재료 공급업체와 연계해 불고기 소스 등 각종 소스 제품과 김치볶음밥, 떡볶이 떡 등 간편 조리제품류 10여종 등의 한국산 식재료를 소개했다. 특히, 제품별 조리과정을 현장에서 시연, 시식하는 등 참석자들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향후 대규모 공급 계약 성사가 기대된다. aT 백진석 수출이사는 “우리 농식품이 미국 주류시장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대규모 식재료 수요처 발굴이 필수적”이라며 “호텔, 대학, 카페, 레스토랑 등 외식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상담 등은 물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제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