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2일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의 도매법인, 중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봄맞이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개최하는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은 우수 유통인 및 가락시장 희망글판 우수자 표창,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소비자, 공사 임직원 등이 정기적으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박현출 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 개회사를 통해 많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락시장 현대화를 위해 노력했던 유통인들에 대한 감사로써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유통인들과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가락시장이 세계 최고의 도매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 도매법인 표창으로는 대아청과, 강동수산, 수협공판장, 중앙청과가 각각 수상했고, 중도매인은 7개 점포가 2017년도 거래실적 우수 점포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우수 점포 표찰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8년도 가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시 소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안전관리인증기준 의무적용 대상이 되는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육가공업, 즉석조리식품(가정간편식)과 편의점 판매 즉석섭취식품(도시락) 제조업체의 HACCP 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HACCP관련 정책방향 및 의무적용 확대 계획 △무상 기술지원 및 소규모 업체 재정지원 사업 안내 △HACCP 운용 우수사례 발표 △HACCP 체험관 견학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제조업체 등이 HACCP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지원 받아 식품안전관리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ACCP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패류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를 금지하고, 생산‧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전국 해역의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24일 기준 16개 지점에서 패류독소 기준치(0.8㎎/kg)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각 지자체는 해당 해역에서의 패류채취를 금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해역에 대해서도 검사 횟수를 현행 주 1회에서 2회로 늘려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약처는 패류독소가 많이 발생하는 6월까지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지자체 등과 협조해 유통단계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와 해수부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류독소가 소멸할 때까지 홍합 등 패류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센터장 심정근)는 지난 22일 현진시닝과 아름답고 품격있는‘신화환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진시닝은 국내 15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장례서비스, 화환, 상조용품 등을 제공하는 기업 장례 토털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진시닝은 신화환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화환 제작 시 한 번 사용한 꽃은 재활용하지 않으며, 국내산 꽃을 우선적으로 사용키로 했다. 국내 대표적인 기업 장례 토털서비스 업체가 신화환 보급 활성화에 참여함으로써 화환문화 개선 선도, 신화환 보급 가속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화환을 직접 공급하는 업체와의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화환 사용 활성화는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 및 건전한 화훼소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바라는 안전한 온라인 구매환경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오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연세세브란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해 온라인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유통 현황과 피해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비자 구제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유통 현황 및 전망 주제발표 △표시·광고 분야 소비자 보호시책 및 불법사례 주제발표 △피해 및 구제사례로 본 안전한 온라인 소비환경 주제발표 △소비자단체·업계·학계 등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 시장규모는 2015년 54조원에서 2017년 78조원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 가운데 식품분야는 2015년 5조2000억원에서 2017년 9조80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건수는 식품 4만1435건, 의약외품 1780건, 의료기기 1924건이었으며, 2015년 대비 각각 125%, 905%, 187%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온라인으로 거래가
농협(회장 김병원)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협동조합연맹(Vietnam Cooperative Alliance, 이하 ‘VCA’)’와 농식품·농자재·농기계 수출 및 금융사업 협력 등 양기관간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MOU를 체결했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교역 확대, ▲종자·비료 등 농자재 수출 ▲하나로마트 및 RPC 사업모델 전수 ▲농협금융의 베트남 사업 확대 ▲금융사업과 연계한 농기계사업 추진 등 VCA와 다각적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사과·배·딸기 등 기존 주력 수출 품목에다 농협홍삼·영지버섯·단감 등을 신규로 수출하고, 베트남의 수산물·수공예품·향신료 등을 한국에 수입하거나 중개무역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문재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회장은“협동조합간의 협력으로 농업발전과 교역확대를 증대하여 양국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며, 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하여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병원 회장은 친딘중(Trinh Dinh Dung) 부총리, 쩐타인남(Tran Tahnh Nam) 농업농촌개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 22일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동성로 헌혈센터를 찾아 단체헌혈과 함께‘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헌혈인구 확대에 보탬이 되고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약정”을 체결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의 집을 찾아 단체헌혈을 해 오고 있으며 동성로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권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왔다. 김관태 지원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활동은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인 동시에 직원들의 건강을 다시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직원들 모두에게 매우 보람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원은 올해 3~4회 이상 헌혈캠페인 활동을 더 진행해 지역 내 헌혈인구 확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2일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동약업계 임원급 회원 50여명과 이문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포럼에는 전미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인체용 의약품 재평가 사업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전미희 연구위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973년이후 43년간 진행하여 온 인체용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인 1차부터 3차까지의 의약품 재평가 추진 과정과 최근 도입된 품목허가 갱신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곽형근 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이 앞으로 30여년간 진행하여 나갈 시판 후 안전관리 체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의약품은 1975년부터 1991년까지 16년간 1차 재평가 사업을 진행하여온 것을 참고삼아 동물약품은 현재 1차 재평가 사업이 진행중에 있는 만큼 너무 과욕을 부려 초가삼간마저 태워버리는 우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김진구 고려비엔피 명예회장은 식약처와 검역본부의 인원 수 등 현실적인 차이를 고려하여 동물용의약품
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3지구 영업부는(영업이사 박기형) 지난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경상지역 양돈농가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질병과 환경스트레스 극복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뉴트리나사료 양돈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뉴트리나사료 세미나에서는 국내 양돈농가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육성기의 질병과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뉴트리나의 강점인 글로벌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과 다양한 현장 솔루션을 제시하여 참석자들과 사업적 자신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성장의 핵심적인 열쇠는 건강한 농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 먼저 발표에 나선 이일석 양돈 마케팅 이사는 ‘2018년 양돈 시장상황과 사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돈농가의 규모 확대, 돈육 재고량 증가, 다산모돈, 질병, 환경적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워지는 사업 여건 속에서 사업 성장의 핵심적인 열쇠는 건강한 농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특히 “70일령 육성돈 구간은 성장곡선이 가장 가파른 시기인데 반하여 많은 농장에서 질병과 환경 스트레스로인한 성장정체가 극심해 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해당 구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농장의 수익 개선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3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5기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 aT는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 분야 진출 희망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을 위해 ‘농식품미래기획단, 얍’ 커뮤니티를 구성해 식품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무경험 제공 및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신규 회원 800여명, 공식 인터넷 카페 기준 61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얍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국내외 인턴십, 찾아가는 일자리워크숍, 취업박람회, 팀별 미션활동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식품 특화 TED형 강연인 ‘청춘飛상’을 신설해 청년들의 식품산업 도전 동기부여와 성공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2018년도 운영 예정인 ‘얍’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전년도 우수회원 활동 노하우 소개, 취업 컨설턴트 강연, 그리고 CJ제일제당, 아워홈, 선진 등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주요 식품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