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 수원시 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식품 브랜드 개발 실무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2018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에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올해 신설했으며, 중소식품기업의 브랜드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브랜드 관련 업무 추진 시 꼭 필요한 내용을 기업의 규모와 수준을 고려해 현장지향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습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개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전략적 의사 결정 체계를 습득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다. 교육 1일차에는 △브랜드 및 브랜드 전략의 이해 △브랜드 개발 프로세스 △브랜드전략 및 네이밍 개발사례 △브랜드 운영 착안 사항 등 실무 이론 위주로 진행되며, 2일차에는 △브랜드 네임 개발 실습(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할 브랜드 만들기)으로 각 기업 상품이미지에 맞는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보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중소식품업체의 재직근로자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다. 이번 교육은 올해 9월에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올해 4회에 걸쳐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이하 평가자 교육)을 실시하고 총 250여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실시된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되는 올해 평가자 교육은16개 지역 시·군·구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자 교육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일차는 HACCP인증원 본원에서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식품위생법,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매뉴얼 소개 등 이론 위주 교육으로 실시된다. 1박2일에 걸쳐 이뤄지는 평가자교육 2일차에는충청대학교 실습실에서 평가항목을 적용한 현장실습 및 모의평가, 평가표 작성 등 현장실습 결과정리, 분임토의 및 평가결과 발표·토론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HACCP인증원의 심사관과 함께 2인 1조가 되어 현장을 찾아 소비자의 깐깐한 기준으로 음식점의 위생등급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장기윤 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주의 가금농장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독일산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씨알) 및 식용란의 수입을 23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알가공품 중 AI 바이러스 사멸조건에 적합하게 열처리된 제품은 수입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며, 국내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최근 3년간 독일산 살아있는 병아리 약 10만수만 수입되었으며, 식용란 수입실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제 5회 행복 목장 만들기 페스티벌’을 통해 행복한 목장 운영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50여명의 사양가들을 대상으로 ‘천하제일과 함께하는 제 5회 행복목장 만들기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목장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2018 미래낙농산업 준비를 고민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김창옥 교수의 부부간 공감을 강조한 소통 강연으로 행사의 서두를 열고, 이어 2018 낙농 주요 산업환경에 대한 논의를 통해 ICT를 통한 자동화 서비스를 농가에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류홍준 지역부장은 “천하제일사료는 고객성공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CT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체별 정밀급여 관리가 가능한 ‘원샷’ 프로그램이야말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목장 운영을 추진하는 ICT에 가장 잘 부합된다.”고 강조했다.천하제일의 낙농대표 제품 ‘원샷’은 15년이 넘도록 많은 농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여러 우수실증과 더불어 천하제일만의 차별화된 MPT, SUT 서비스와 함께 큰 시너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안광영지원장)은 지난 22일 세종중앙농협(임유수 조합장)과 세종중앙농협에서 돼지고기 부분육 품질 특성별 소매단계 구분판매 시험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돼지고기 등급제도는 1+, 1, 2등급 및 등외로 구분하며, 등급판정 결과(또는 등급제도)는 한돈농가와 육가공업체의 가격정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쇠고기처럼 소비자가 판매단계에서 품질별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되어 왔다. 이에,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세종시 싱싱장터인 도담점(1호점), 아름점(2호점)에서 돼지고기 품질 특성별 구분판매 시험사업을 실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해“돼지고기 품질 특성별 구분판매 사업이 돼지고기 구매 시 도움이 되었냐?”는 소비자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해와 올 상반기 중에 세종중앙농협 전 매장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안광영 지원장은 “한돈의 품질차별화 등의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하여 기관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의미 있는 시도는 계속되어야 하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준 세종중앙농협에 더욱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경기 평택과 양주 등 수도권 지역과 충남 아산지역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확산조짐을 보임에따라 긴급 AI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내놨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긴급 AI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갑작스런 봄철 AI 발생 원인이 겨울 철새의 북상과 가축분뇨의 이동에 따른 전파로 추정하고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본격적인 겨울철새의 북상과 AI 상시 발생국인 대만, 홍콩 및 중국 남부지역에서 서식하던 철새들은 우리나라를 경유(천수만 등)하고 있어, 기존의 방역강화 조치를 지속해야 한다고 의견을 일치했다.특히, 해빙기에 따른 낚시, 소하천에서의 천렵, 논농사를 위한 논갈이 등에 의한 AI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단방역 조치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농장 간 AI 전파방지를 위해 농장의 분뇨 반출을 점검·소독하고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계사 관리자와 분뇨처리자 구분, 분뇨운반차량 출입시 세척·소독, 시·도 간 가금 분뇨 반출금지, 비료제조업소 출입차량 세척·소독 시설 강화 등을 권고했다. 농식품부는 동 협의회에서 권고된 사항에 대해 지자체 및 협회에 알리고 가금농가가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오는 4월 2일부터 3일간 농식품 분야 유통개선의 주요 축을 담당하는 도매시장법인의 신임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도매시장법인의 신규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키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설계된 과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매시장의 정책방향, 농산물 유통환경의 변화, 국내·외 도매시장법인의 경영활성화 사례, 주 거래제도 등 도매시장 신임 임직원이 알아야할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 안정성 관리 GAP 및 PLS 제도의 이해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 과정은 경기 수원시에 소재한 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특히,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을 놓고 교육 참가자들이 분임토의를 통해보다 현실적이고 심층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매시장법인 신임 임직원 역량강화 과정의 교육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교육은 7월(7.16~18)에도 실시될 예정으로, 4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 참여 할 수 있다.
카길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16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영주지역 12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카길뉴트리나 한우 대군사양가 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전체 진행을 담당한 전성호 부장은 한우등급 판정제도 변경에 대비한“시대에 맞는 한우사양관리 방법”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우 쇠고기 등급판정제도 변경안 소개 및 중점관리 방법 제시 카길뉴트리나 축우마케팅 안대봉 이사는 한우시장 상황 및 등급판정제도 변경안을 소개했다. 국내 사육두수 동향 및 소고기 주요 수출국의 생산현황을 바탕으로 2018년 한우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바뀌는 쇠고기 등급제도 변경안을 소개하며 “건강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로 한우 농가는 등심 단면적과 도체중 증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등심 단면적을 올리고 도체중을 키우기 위해서는 “육성기 양질 조사료 급여” 및 “큰소 단계 사료섭취량 관리”를 재차 강조했다. 농가의 수익성을 잡는 신제품 소개 이어서 반종국 축우전략판매부장은 한우 송아지 사육과 육성기 등심 단면적을 키우는 신제품을 소개했다. 한우 송아지의 초기 성장이 출하체중에 큰 영향을 준다는 상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반려동물과 외출시에는 반드시 목줄 착용을 해야 하며, 도사견 등 맹견으로 분류된 5종은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해야 한다.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제, 일명 ‘개파라치제’는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되지않아 시행을 무기한 연기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 및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및 동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이 22일부터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법령의 주요 내용은 1. 동물 학대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2.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3.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 강화 등이다. 1. 동물 학대 및 관련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동물학대 행위 대상에 유실·유기동물을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를 추가했다.(법 제8조제3항)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에 혹서ㆍ혹한 등의 환경에 방치하는 행위, 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는 행위, 다른 동물과 싸우게 하는 행위(농식품부장관이 정하는 민속 소싸움은 제외) 등이 추가됐다.(법 제8조제2항제4호 및 시행규칙 제4조제4항
한국식품연구원(원장대행 박동준) 식품분석센터 남태규 박사팀은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통한 국내산 소고기의 신선도 판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소고기의 신선도는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 총균수 및 pH 값 등의 시험항목을 통해 판별하고 있다. 하지만 신선도 평가에서는 기준치에 적합하나 관능검사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돼 신선도의 판단여부가 모호한 경우가 발생한다. 식품연은 소고기 포장방법(함기, 진공포장, 4℃)에 따라 발생되는 미생물 군집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확인했고, 이때 발생하는 휘발성분과 관능적 특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함기포장에서는 초기 저장시 Leuconostoc sp. 등이 우점균이었으나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Psedomonas sp.가 우점했다. 저장기간 중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관찰했으며, 관능평가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2,3-butanediol, 3-methylbutan-1-ol, acetoin, 2-butanone 등 10여종의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을 신선도 지표물질로 선정했다. 진공포장에서는 장기 저장시 기존의 신선도 평가법으로는 적합했으나 관능평가에서는 부패육으로 판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