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산물 수급정보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예측 중심으로 고도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존의 수급정보종합시스템을 올해부터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시범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은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수급관리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의 데이터를 추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가격예측 기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산물 수급 대책이 적기에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aT는 올 한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국산 농산물 중심의 수급 안정체계를 마련하고, 식품산업에서도 국산 식재료 사용을 늘려나간다.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해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구축하고 학교급식 공급망 관리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수출을 통한 해외 수요도 확충할 계획이다. 대중국 수출 회복 및 아세안 등 주력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집중 지원한다. 또 농식품부와 함께 APTERR, FAC(식량원조협약)를 통해 올해 쌀 6만톤 가량을 해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10개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서는 농가 신청 및 평가·지정 등 세부 계획을 각 시·도와 관련 기관·단체에 통보했으며관리원은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5일과 16일 전북도 및 경남도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10개 시·도 현장 순회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제 현장평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정절차부터 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주요 변경사항 안내 및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부터는 농가 신청 구비서류 간소화(10개 → 3개)와 지자체 현장평가 위원(3명 → 2명)을 조정하였으며, 현장평가 방법 및 채점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가위원 간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관적 평가부문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계획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에 “청소는 매일 매일, 매월 10일은 대청소의 날!” 이란 표어를 넣어 배포함으로써 농가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오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경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의 이력관리제도 제도 홍보와 준수율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순회교육은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 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급식학교의 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교육은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권역별로 나누어 연간 총 20회에 걸쳐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 실시할 계획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입돼지고기의 이력관리제도 시행(′18.12.28.),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 법률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수입축산물 유통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자료, 거래내역 기록서식집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입축산물 취급 영업자의 제도 이행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인 만큼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하종수,이하 검역본부)는 21일 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검역업무 지원을 위해 축산물 수출업체들과 '2018년 상반기 축산물 수출검역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3년간 축산물 수출 현황 설명, 주요 국가·품목별 수출협상 추진 현황, 신규희망 품목·국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수출 검역현장의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수출과 관련된 검역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협의회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축산물 수출업체들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소통하고 축산물 수출확대 및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검역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2017년도 종합업적 최우수 농축협 20개소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농축협을 격려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2017년도 종합업적 최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실익지원 차량전달식을 갖고, 농축산물 판매 및 유통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농축협을 격려했다. 전국 1,130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농축협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하여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하였다. 우수 농축협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우수 농축협) 및 시상금(1∼3백만원)을 수여하며, 특히,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 지원 및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병원 회장은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추진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을 지속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2018년도 연구직공무원 38명을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로 작물, 농업환경, 원예 등 9분야이고,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199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에 걸쳐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치러지며 3차는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 형식으로 진행된다.응시원서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에 제출하고, 6월 23일 필기시험과 7월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063-238-0235~6)로 문의하거나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인우충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22일부터 9월까지 전국 28개지역 한우, 젖소, 돼지, 닭 4개 축종에 종사하는 축산농가 940여 명을 대상으로경영, 가축 개량, 번식, 사양 관리, 환경, 질병, 풀사료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시·군을 찾아가 개별상담과 심층 상담, 또는 현장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이달 22일 전남 곡성의 한우 농가 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지난 2011년부터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종합 상담은 축산농가로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그동안의 상담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100문 100답집’ 5종(한우, 젖소, 돼지, 닭, 풀사료)으로 제작해 참여 농가에 배부하고 있다.또한, 상담 이후 전화 설문으로 상담 받은 기술의 현장 적용 여부와 상담 만족도, 개선 방안 등을 조사해 반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축산 농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일정을 수립하고 전문가들을 구성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시·군 농업기술센터뿐만 아니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축산·식육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8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개최하고, 대회 참가자를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는 전국의 축산·수의 관련 학과 대학(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축산 분야 지식과 축산물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축산 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소·돼지 두 부문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며, 축산·수의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2인 1팀을 구성하여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달리 본 대회에 앞서 별도로 치러졌던 지역예선전을 폐지하고 대학별 참가자를 자체 선발하여 출전하는 방식으로 참가자 선발 방식이 바뀌었다. 예선-본선 2단계 평가로 인한 참가자의 부담을 덜고, 지나친 과열분위기 양상을 완화하여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변경된 선발 방식에 따라 참가신청은 대학별로 최대 2팀(응시분야별 각 1팀씩)을 선정하여 진행하게 되며 접수는 3월 2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제조‧판매한 ‘자색당근 生주스’제품에서 납이 기준(0.05㎎/㎏ 이하) 초과 검출(0.09㎎/㎏)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일인 ‘자색당근 生주스’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aT는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13개 종합식품박람회와 신선농산물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함께 한국관을 구성할 농식품 생산업체와 수출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at.or.kr)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업체별로 3개 박람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관에 참가 선정이 된 수출업체는 1개 부스를 무상 지원받으며, 신선농산물 참가사의 경우 운송통관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aT가 별도의 통합한국관으로 참가하지 않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식품 수출기업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출업체도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는 각 업체가 주력품목과 사업전략에 맞는 박람회를 스스로 선택해 자율적으로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aT 한국관은 지자체 등과 통합해 한국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현지 바이어 매칭, 한류 활용 홍보행사 등 시장